야외 록공연은 하나님이 외면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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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작성일 11-08-27 07:13 조회 3,002 댓글 4본문
강인중 여성가족부 음반심의위원장이 자신의 블로그에 “하나님은 로큰롤 콘서트를 싫어한다”, ""야외 록공연은 하나님이 외면한 축제" 등 다소 황당한 주장의 글을 남겨 빈축을 사고 있다.
강 위원장은 지난 15일에 올린 블로그 글에서 “즐기자고 모인 축제에서 사람 죽어나가는 일이 빈번한 것은 이 ‘문화에 어둠의 권세가 깊숙이 개입하고 있음을 암시한다”며 "내 오랜 관찰에 따르면 야외 록 공연에 자주 비가 오는 등 날씨가 좋지 않다. 하나님이 외면한 축제이기 때문일 거란 생각"이라고 전했다.
트위터러들은 이 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trotter_kr님은 “요즘 논란이 되는 어거지 가요심의. 여성가족부 음반심의위원장의 블로그. 정신나간 멘션“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블로그 글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야외 록 공연마다 비가 많이 온 것은 하나님이 외면했기 때문"이라는 강 위원장 글에 대해 @maro1318님은 “저녁마다 비가 왔던 작년 여름 수련회는...”, @nabts님은 “일요일에 비 오는 건 그럼 뭐야”라고 비판했다.
최근 여성가족부 산하에 있는 음반심의위원회는 ‘술’, ‘담배’ 등을 연상시키는 가사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인디밴드 '10cm'의 '아메리카노' 및 김윤아의 '고래 사냥' 등의 음반이 청소년 유해물로 판정한 바 있다.

댓글목록 4
강추님의 댓글
강추 작성일
타락한의식은 타락한 행동을 낳는법이다.타락한의식은 진,선,미에대한 가치기준이 매우 저급한 저질의식으로 이런저질의식을 가진 여성부장관의 가치평가 기준이 얼마나 저질인지는 장관의 연일되는 연예검열과정결과와 그의 블로그 내용이 이를 입증하는듯하다. 나는 성당이나 기독교 교회당이 불이나고 십자가가 불타는 것도 목격했다.
이경우는 십자가타락해서 하느님이 원하지않는 십자가라서 불이나는 것이냐고 여성부장관에게 묻고싶다
공무원님의 댓글
공무원 작성일공무원들의 자질이나 행태를 보니 나라가 온전히 보전되기가 어렵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