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당 만들어 아이 5명 안낳으면 감방 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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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어버이연합에 천만원 줘 희망버스 막았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29일 “희망버스 수백대가 내려가서 부산 조선소를 점거하니까 우리가 종묘공원에 있는 우파 어르신한테 돈 1000만원 줘서, 어버이연합에 그랬더니 버스 30대에 나눠 타 350명이 가서 막았다”며 돈으로 어버이연합을 동원한 사실을 밝혀 논란을 예고했다.
3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전 목사는 ‘나라와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국민운동본부’가 이날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경기 남양주 양수리 수양관에서 개최한 ‘3000대 교회 초청 기독교 지도자 포럼’ 개회 예배에서 “지나간 얘기니까 사실을 공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목사는 이밖에 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사실을 거론하며 “왜 애를 낳지 않느냐. 젊은 애들의 극단적인 이기주의 때문이다. 자기 재미를 위해, 애를 낳으면 골반이 흐트러진다며 안 낳는다”며 “우리가 내년 4월에 기독교 정당을 만들어서 헌법을 개조해 아이 5명을 안 낳으면 감방에 보내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니트족이 한국에 70만명이다. 애들이 할 일이 없으니까 인터넷 앞에서 놀고 있다가 그날 뉴스가 뜨면 욕설로 댓글을 단다”며 청년 실업자들이 인터넷에서 기독교 공격에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일본 지진에 대해 ‘하나님의 경고’라고 한 발언에 대한 비판적인 댓글을 예로 들며 “(그런 댓글들로) 한국 인터넷이 쓰레기가 된다. 이거 처단해야 한다. 99%가 반기독교적이다. 이거 그냥 두면 한국 교회의 미래는 없다”고 밝혔다. 조용기 목사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왕재산 사건' 보도를 거론하며 “조선일보 많이 보십시오. 조선일보 안 보면 세상 돌아가는 줄 모른다. 동아일보도 좀 보십시오”라고 말했다.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는 “종북세력을 척결해달라고 장로를 대통령으로 뽑았더니 취임 때부터 실용주의, 좌우도 안 가리겠다 그러더니 점점 좌편으로 기울어지고 있다”며 “대통령이 되도록 밤마다 기도했는데 실망이 크다”고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반공 사상과 국가관이 투철한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장관으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반공 보수당을 꼭 창당해야 한다고 믿습니다”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북한의 노동당 2중대가 민주노동당이고 민노당의 2중대가 민주당,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2중대”라며 “반공 사상이 투철한 정당을 만들고 지지해야 한다”고 '반공기독교 신당' 창당을 주장했다.
엄신형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도 강연에서 “변화된 사람이 정치와 문화 속에 들어가 역사를 해야 한다”며 “정치를 누가 하느냐가 중요하다. 주를 위한 사람, 하나님 말에 맞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독교 지도자 포럼’은 30일에는 이슬람 채권법, 불교 자연공원법, 인터넷의 교회 공격, 북한 인권과 중국의 탈북자 인권 유린, 전교조, 교과서의 기독교 역사 왜곡 등의 문제를 논의하며 특히 '반공친미 기독교정당' 창당 문제를 심층 논의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강사로는 독자 신당 창당을 주장해온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 길자연 한기총 대표회장, 조용기 목사 등이 나설 예정이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8387
교회, '기독교당' 만들어 정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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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추님의 댓글
강추 작성일
저못난 목사들에게 성경한구절 올릴까 합니다.이말을 듣고 정신이나 차릴런지는 불가능 할것입니다.
저들은 우리의 조상은 "아브라함"이라고 주절되는 그런부류들 일것으로 생각 되기때문입니다.
신약성서 공관복음에서
예수의 기적을 바라본 군중들은 서로가 수근거리며 예수를 왕으로 추대하려 했습니다.
그러자 이것을 눈치챈 예수는 "이것은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라고 군중을 향해 외치시고 홀로
산으로 올라가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예수자신이 곧 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뜻이며,본인은 권력을 마다한 직접적인 의사표현이기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못난 목사들은 정치를 하겠다고 기독교정당을 구성한다면 이는 예수그리스도의 진정한 의도를 따르지 않겠다는 처사인지라, 예수의 뜻을 따르지 않는 목사는 참된 목자일수는 없을 것입니다.
책임량님의 댓글
책임량 작성일
헌법을 바꾸어서 앞으로 목사들은 여신도들을 활용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목사들 두당 자녀들을 50명 이상가지도록 책임량을 할당시켜야 한다.
만약 이 책임량을 채우지 못하는 목사는 양기부족및 책임감부족 죄를 물어
목사직에서 퇴출시키고 3년간 국토개발 사업에 강제복역시킨다.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캬하하하...
책임량 님의 댓글에 오랜만에 포복졸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