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민노-진보 결정 100%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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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민노-진보 결정 100% 존중"
현석훈 기자 radio@vop.co.kr ㅣ 입력 2011-08-29 12:53:28 / 수정 2011-08-29 12:58:13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통합 결정을 내린것에 대해 "민주노동당의 당대회 결정도 100% 존중한다. 진보신당 당대회에서 내려지는 결정에 대해서도 100% 존중하는 태도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29일 오전 국민참여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진보대통합과 새로운 대중적진보장당의 건설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두 당의 결정을 철저히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보통합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으면 100가지 정도 찾을 수 있고, (통합을) 해야 할 이유는 한 가지 밖에 없다"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으로 양극화된 정치구조를 혁신하기 위해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이 힘을 합치는 것이 좋고 이것이 유일한 이유"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자신의 마음 속에 판단의 잣대를 설치하면 (통합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시민들의 눈높이, 국민들의 소망에 초점을 맞춘다면 해야 할 일"이라며 통합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유 대표는 "이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었다면 가치가 있지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어려운 것을 보고 이 일이 정말 가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된다. 원망하고 비판하기 보다는 이해하고 격려하면서 이 어려운 고비를 헤쳐나갔으면 한다"며 당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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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추님의 댓글
강추 작성일유시민씨 포함하여 모든 진보인사들은 똑똑한 꼴통으로 낙인찍히지 말고 하루빨리 이유없이 무조건적인 진보통합을 이루어야합니다
무늬통합님의 댓글
무늬통합 작성일
일단 허위로 무늬만 통합을 하고 나중에 권력을 갖게되면 그 때 피터지고
조악하게 난장판되어 개같이 한 번 싸워라.
설령 x같은 양상의 권력 쟁탈전이 되더라도 썩은 놈들에게 다시 권력을
넘겨주는 것보다는 백번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