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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진보통합은 시대적인 요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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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민
댓글 0건 조회 1,583회 작성일 11-08-1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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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이라 뒷부분만 발췌했습니다.  서영석 전 서프라이즈 대표의 진보통합이 지지부진한 것에 대한 진보측의 결단을 요구하는 당당한 글이군요.)


서 전 대표는 “진보통합정당을 만들어서 보수자유주의 정당 중 한나라당 같은 쓰레기 정당은 말고 그래도 행주쯤은 돼서 빨면 닦을 수는 있는 정당과 합쳐 집권해서 연립정부에 참여해 장관도, 국회의원도, 공공기관장도 해서 집권 노하우를 쌓아서 5~10년 후 진보정당 단독으로 집권할 수 있는 그런 길을 닦아가자는 게 유시민 대표의 주장이다”며 “도대체 틀린 게 뭐가 있냐”고 반문했다. 

그는 “정치권을 오랫동안 쳐다보면서 보수자유주의자들에 의해서 움직이는 정치가 싫어서 노무현 대통령이 등장했을 때도 그것을 깰 수 있는 단초를 보았기에 지지를 했다”며 “지금 진보통합정당에 대해서도 역시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서 전 대표는 “지금까지 진보개혁세력들이 정치를 하려면 보수자유주의자에 업혀서 그들의 은총하에서 정치를 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그 한계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며 “이제 드디어 기회가 왔다”고 주장했다.

“진보통합당이 나오면 이제는 보수자유주의 정당 등에 업히는 것이 아니라 비록 그 파이는 작지만 동등하게 겨룰 수 있는 환경이 왔다는 것 아니냐, 그럼 해야 되는 것 아니냐”며 그는 “민노-진보신당이 통합한다고 해서 도로 민노당이 되지 국민들의 지지와 기대에 부흥하는 진보당이라고 하겠냐”고 반문했다. 

“참여당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그는 “싫어하는 참여당을 업고 들어와도 모자를 판에 진보신당의 ‘오지 말라’는 얘기는 주제 넘고 무식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이 전무한 발언일 수밖에 없다”고 맹비난했다. 

서 전 대표는 “진보통합정당은 시대적인 요청이다”며 “다소 불만족스럽더라도 이른바 진보정당을 한다는 사람들은 시대적 요청에 부흥하는 것이 나중에 더 파이를 키우고 궁극적으로는 진보가 단독으로 집권하는 그날을 앞당기는 것”이라고 충고했다. 그는 “좀더 폭을 키우고 관용하고 참고, 완벽주의가 아닌 조금 모자라더라도 더 나은 길을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이 옳은 건지는 두고 봐야 한다. 야권단일정당 운동도 잘되길 빈다”며 “이 운동이 잘 돼야 문재인 이사장이 무난히 정치권에 진입할 수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될지는 좀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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