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참 더러운 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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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참 더러운 선거다!"
그런 분들이 당 대표, 대통령을 맡고 있기 때문에 선거를 이렇게 무자비하게 치루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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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야권통합단일후보 선대위가 16일 안국동 희망캠프에서 '흑색선전, 막말정치 추방 긴급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선대위가 기자회견문에서 밝혔듯 "참을 만큼 참았지만", 이렇게 끝도 없이 정치와 선거를 저질 싸움판으로 만들고 시민을 우습게 보는 한나라당의 낡은 '짓'을 더는 참아줄 수가 없었던 것이죠.
이날 이명박과 한나라당을 향해 제대로 호통치시는 이해찬 <혁신과통합> 상임대표의 모습을 보며, "아, 과연 '대장부엉이'로소이다!" 싶더군요. 몇 년 전 국회의사당을 쩌렁쩌렁하게 울렸던 그 유명한 목소리. "어떻게 총리가 나서서 '한나라당은 나쁜 당'이라고 말할 수 있나?"라는 안택수 의원의 대정부질의를 받고는, "한나라당이 지하실에서 고속도로에서 수백억원을 '차떼기'한 당이라는 건 국민들이 다 아는 사실이다!" 하시던 참여정부의 당당했던 '버럭' 총리님이시죠.
이날 기자회견문 발표에 앞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에 이어 두 번째로 마이크를 잡은 이해찬 희망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의 분노에 찬 일성을 영상과 함께 가감 없이 전해드립니다. <통NEWS 편집팀> |
긴급기자회견문 발표에 앞서 이명박과 한나라당을 향해 호통치고 있는 이해찬 희망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이번 선거를 보면서 '참 더러운 선거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기 계신 이명박 대통령, 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본인들이 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 자격이 박탈됐던 분들입니다. 그런 분들이 당 대표, 대통령을 맡고 있기 때문에 선거를 이렇게 무자비하게 치루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선거를 많이 치뤄 본 사람인데 이런 흑색선전으로 후보자가 당선되는 것을 결코 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그런 흑색선전에 놀아날 정도로 그렇게 수준 낮은 국민들이 아닙니다.
이번 선거는 이명박 정부와 오세훈 시장이 저질러 놓은 서울시정의 난맥상을 바로잡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서울시민들이 냉철한 판단으로 '잘 투표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아무리 흑색선전을 많이 해도 선거의 결과는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이분들이 지금 조폭 수준에 가까운 흑색선전 행위를 하고 있는데 그 배후에는 내곡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속지 않습니다.
서울시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내곡동에서 다 말해주고 있습니다.
경호실이 직접 구입한 것도 아니고 개인을 내세워서 몰래 구입했다고 합니다. 정부 돈을 그렇게 집행한 사례가 전혀 없습니다.
아들을 통해서 땅을 몰래 구입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대통령 스스로 실명제를 어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것도 가격을 조작했다는 징후가 아주 많습니다. 심지어는 돈의 출처까지도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명백하게 밝혀야 합니다.
6억원에 가까운 돈을 누구한테서 빌렸는지 밝혀야 합니다. 그렇지 하지 않으면, 청와대가 가지고 있는, 영수증 없이 처리할 수 있는 '특정업무비'를 사용해서 아들 명의로 땅을 구입했다는 의혹을 풀 길이 없습니다.
지금 당장 청와대는 이를 명백하게 누구한테서, 언제, 무슨 조건으로 빌렸는지 밝혀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우리 서울시민들이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는 분명한 선거이기 때문에!
더는 흑색선전에 놀아나지 않습니다. 더 이상 앞으로 남은 선거를 이렇게 추악하고 더러운 선거로 하지 말고 공정한 선거로 진행하기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보면서 내년 총선, 대선이 얼마나 추악한 선거가 될지 그 예고편을 보는 것 같습니다. 특히, 내년 대통령선거는 정권교체를 위한 선거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흑색선전과 악의에 찬 선거로 일관할지 지금 예고편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이런 선거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2011.10.16
'흑색선전, 막말정치 추방 긴급기자회견'장에서
이해찬 희망캠프 공동선대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통합단일후보 선대위의
'흑색선전, 막말정치 추방 긴급기자회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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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야인님의 댓글
야인 작성일진실을 잠재우는데에는 흑색선전과 막말이 최선!
족속님의 댓글
족속 작성일딴나라.. 참 더러운 족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