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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북, 미국측 학자들 토론회 기간에 특별손님 분위기 창조--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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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0건 조회 1,670회 작성일 11-10-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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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시간 2011.10.22 13:52:12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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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구선생부부,남북, 미국측 3자 토론회 특별손님으로 참석



[죠지아주 에덴스=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남,북, 미국측 학자들과 전문가, 그리고 일부 정치인들이
참가한 이번의 죠지아주 3자 토론회는 참석자들이 3박4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서로 친숙하게 된 것도 의미
있는 일이였지만 이번 행사기간에 유명한 음악가 부부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바이올린 연주가 안용구
선생(83)과 남한의 아나운서였던 그의 부인 김정현 여사(75)가 특별손님으로 이 행사주최측에 의해
특별음악순서연주자로 초대되어 전체 분위기가 훈훈하였다는 뒷 얘기들이 기자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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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 기간중 자리를 빛내준 원로음악가 안용구 선생부부


안용구 선생부부,남,북, 미국측


3자 토론회에 특별손님으로 참석



안용구 선생 바이올린 연주와 박한식 교수 딸 클라라 박 교수의 피아노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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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음악가 안용구 선생과 부인 김정현 여사
[죠지아주 에덴스=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남,북, 미국측 학자들과 전문가, 그리고 일부 정치인들이 참가한 이번의 죠지아주 3자 토론회는 참석자들이 3박4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서로 친숙하게 된 것도 의미있는 일이였지만 이번 행사기간에 유명한 음악가 부부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바이올린 연주가 안용구 선생(83)과 남한의 아나운서였던 그의 부인 김정현 여사(75)가 특별손님으로 이 행사주최측에 의해 특별음악순서연주자로 초대되어 전체 분위기가 훈훈하였다는 뒷 얘기들이 기자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기자가 남측, 북측, 미국측 참석자들과 나눈 대화에서 이번 토론회 기간중 주제토론들을 떠나 가장 재미있게 느낀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들은 안용구 선생 부부와 피바디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죠지아에서 음대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라 박(박한식 교수의 딸)의 피아노 연주가 아주 좋았다고 이구동성으로 반응한다.

안용구 선생은 한국의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가들 정경화, 강동석,김영욱 등을 길러낸 바이올린 연주대가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며 2004년 9월에 <한마리 새가되어>라는 자전적 도서를 펴내 화재를 모은바 있고 음악을 통해 남과 북이 평화통일로 가도록 노력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기자는 안용구 선생 부부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며 "반갑습니다. 역사적인 현장, 여기서 만나게 되어 더욱 감개무량합니다. 그런데 남,북, 미국측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특별순서에 참여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곡들을 소개했는지요. 그리고 참석자들의 반응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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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구 선생의 저서 <한마리 새가되어>
안용구 선생은 "우선 먼저 내 소감부터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한식 교수가 저희들을 특별히 초청하여 주어 기뻤는데 토론회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서는 한층더 기뻤습니다. 남측에서, 북측에서, 미국의 정계, 학계에서 많은 분들이 한데 모여 우리 조국반도 문제를 놓고 진지하게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에 음악순서를 맡게 되어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고, "17일 개막식 저녁 만찬에서 슈만의 트로이메라이(꿈)를 연주했고, 박한식 교수의 딸이 브람스의 '인터메조'를 피아노로 연주했지요. 반응이 아주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편곡하여 만든 '아리랑'을 나와 클라라가 2중주로 연주하였는데 남과 북 참석자들은 큰소리로 '아리랑'을 함께 불렀습니다. 가슴이 뭉클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그는 19일 밤 박한식 교수 자택에서 열린 저녁만찬 자리에서 또다시 바이올린 연주를 요청받아 다시한번 연주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는 김정현 여사도 출연해 남녘의 노래 <만남>과 북녘의 노래 <나는 알았네>를 불렀는데 남녘 노래를 할 때에는 남측 대표들이 함께 합창하였고, 북녘 노래를 부를때는 북녘 대표들이 함께 합창해 이날 분위기도 훈훈하였다고 회고한다.

안용구 선생과 부인 김정현 여사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서로 주고 받은 의견들을 총괄하여 남측, 북측, 미국측 3자대표들이 마지막에 6개항의 공동합의문(아래 원문 참조)을 만들어 폐막식에서 박한식 교수가 공식으로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합의사항대로 가면 코리아반도 평화와 통일은 물론 동북아 평화도 이뤄질 것으로 생각되어 이번 행사가 대단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설명한다.

이들 부부는 마지막으로 "박한식 교수께서 너무 수고가 많으셨다"고 말하면서 "꼼꼼하고 세심하시고, 그리고 남과 북, 그 어디에도 치우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남북화해와 평화를 간절하게 소망하는 학자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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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www.twitter.com/#!/minjoktongshin





*안용구 선생 그는 누구인가(1)
*안용구 선생 그는 누구인가(2)
*안용구 선생 그는 누구인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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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ing ceremony on Oct.20,2011 at Univ. of Georgia.


Scholars of N Korea, S Korea, and U.S.A
Announced Statement that they reached consensus on the following 6 points:



The following text is the Conference Statement which participating scholars and politicians of the three countries(N Korea, S Korea, U.S.A) reached consensus after 4days seminar from October 17 to October 20,2011 at University of Georgia under the sponsorship of The Center for the Study of Global Issues in Athens, Georgia. This statement was announced by Prof.Park, Hansik who is Director of the Center. ---Editor's note of Minjok-Tongshin.

Conference Statement


October 20, 2011

The Triad Track-II Seminar on Peace-Building and Reintergr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convened at the University of Georgia under the sponsorship of its Center for the Study of Global Issues in Athens, Georgia from October 17 to October 20, 2011. The participants from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ffirm that discussions increased mutual understanding and reduced mistrust. They reached consensus on the following points:

1. We agree that the three countries should build trust through dialogue and promote mutual acceptance and respect for sovereignty and diverse socio-political systems.

2.We recommend that all concerned parties reaffirm their commitment to past agreements, particularly agreements entered into by heads of state.

3. We recognize the need to replace the current armistice with a permanent, comprehensive and durable peace mechanism among all relevant parties.

4. Given the unfortunate past incidents in the West Sea, we emphasize the need to take necessary measures to prevent similar future occurrences.

5. We recommend that the three countries should pursue humanitarian cooperation in the areas of food aid, reunior of separated families, and a joint recovery program with respect to MIAs.

6. We agree that the three countries should build trust through vibrant exchange programs in such areas as economy, culture, education and technology.

Given the important mission and tangible benefits of Track II, we encourage all involved parties to make use of it as a mechanism for fostering trust and cooperation. Implementation of these six points will be monitorred in future Track-II dialogues with a collective commitment to facilitate open and frank ex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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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원로연주가 안용구 선생과 클라라 박 음대교수(박한식 교수 딸)가 안용구 선생이 편곡한 곡 "아리랑"을 개막식 저녁만찬장에서 협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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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구 선생 부인 김정현 여사가 남녘노리 <만남>과 북녘노래 <나는 알았네>를 부르자 남북 참석자들 모두가 합창해 분위기는 훈훈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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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역시 사상, 국경을 초월한다. 남,북,미국측 대표들 모두가 밝은 표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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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측대표들 표정도 밝다. 음악특별순서는 이번 행사를 성공시키는데 한 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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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장에는 음악의 영향으로 이미 참석대표들 모두가 하나된 분위기이다.






[출처 :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2011-10-22]

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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