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미 3자 학자들과 전문가들 토론회 폐막
민족통신 특파원, 북측 리종혁단장과 특별대담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은 20일 오전 죠지아대학에서 열린 남,북, 미 3개국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3박4일(2011.10.17~20) 동안 진행한 코리아반도 문제를 다룬 토론회의 폐막식이 끝나자 그 자리에서 북측에서 참가한 대표인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단독인터뷰를 갖고 이번 토론회의 의미와 소감 및 코리아반도와 관련된 북미관계 문제, 남북관계 문제에 대해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답변에 대한 보충질문과 설명은 자리를 옮겨 별도로 질의하여 답변을 들어 이 대담내용에 추가하였다. 이 내용들을 여기에 별도로 소개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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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죠지아 대학에서 폐막된 남,북, 미국 3자 학자들과 전문가들의 토론회 마지막 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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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미 3자 학자들과 전문가들 토론회 폐막
민족통신 특파원, 북측 리종혁단장과 특별대담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은 20일 오전 죠지아대학에서 열린 남,북, 미 3개국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3박4일 동안 진행한 코리아반도 문제를 다룬 토론회의 폐막식이 끝나자 그 자리에서 북측에서 참가한 대표인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단독인터뷰를 갖고 이번 토론회의 의미와 소감 및 코리아반도와 관련된 북미관계 문제, 남북관계 문제에 대해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답변에 대한 보충질문과 설명은 자리를 옮겨 별도로 질의하여 답변을 들어 이 대담내용에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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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식 직전에 왼쪽부터 박한식 교수, 박주선 민주당 의원, 백낙청 교수,북측의 리종혁 아태부위원장 |
| 폐막식은 20일 오전9시 죠지아대학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 장소에 도착한 북측, 미국측, 남측 대표들의 표정들은 대체로 밝았다. 브로크 테스만 교수(죠지아 대학 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은 박한식 교수가 남측, 북측, 미국측 대표들이 4일간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합의한 6개항 내용을 영어와 우리말로 소개하며 이번 토론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었다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한식 교수는 3자측에서 합의한 6개항을 낭독했다. 남, 북, 미국측 3자 참가자들은▲대화와 상호수용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주권과 다양한 사회정치제도를 서로 존중한다. ▲3자측 참가자들은 지난 시기에 합의한 문서들을 해당측에서 지키고 실천하도록 건의한다. ▲3자측 참가자들은 북미간에 맺어진 정전상태를 영구적이고 포괄적이며 지속적인 평화체제로 대체하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이에 노력한다. ▲3자측 참가자들은 서해상에서 일어난 불행한 사건들이 앞으로 또다시 그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 ▲3자측 참가자들은 대북 식량지원과 이산가족 상봉 및 인도주의적 조치를 포함한 적극적인 협력과 교류로 신뢰를 구축 한다, 그리고 ▲3자측 참가자들은 경제, 문화, 교육, 기술 등과 같은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통하여 신뢰를 쌓는다는 등 6개 조항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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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측 대표들도 이 토론회가 훌륭했다고 평가한다. |
| 이 합의문에 발표된 직후 남, 북, 미국측 대표들과 언론인들은 여기 저기에서 개별적 인터뷰시간을 가졌다. 남측의 민주당 박주선 의원은 3자측 모두 허심탄회하게 진솔하게 의견들을 나누는 건설적인 모임이었다고 평가했고, 미국측의 시온 리걸은 3자 전문가들의 토론회는 아주 훌륭했다고 평가하면서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쟁점에서는 토론과정에서 엇갈리는 정도의 이견들도 나왔었다고 밝혔다. 북측의 리종혁 아태부위원장은 남북 해외 학자들과 전문가들 3자가이렇게 모여 4일씩이나 진지하게 서로의 의견을 교환한 이번 모임은 최초로 생각되고, 대단히 성과적인 토론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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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식 직후 남,북, 미국측 대표들은 언론인들과 개별대담에 바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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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식 직후 현장에서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과 단독대담하는 리종혁 아태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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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특파원, 북측 리종혁단장과 특별대담
[질문]이번 죠지아 대학 국제문제연구소(소장:박한식 교수)가 주최한 코리아반도 관련 토론회는 국내외에서 관심을 집중한 모임이었습니다. 2011년 10월17일부터 오늘 20일까지 3박4일 동안의 일정을 통하여 토론한데 대하여 그 소감과 성과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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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경쟁을 벌이는 미국 사진기자들-폐막식장 한 구석 |
| [답변]북과 남, 미국의 학자들, 전문가들이 이번 처럼 3자가 한데 모여 조선반도 문제를 다룬다는 그 자체만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시점에서 북과 미국, 북과 남 관계문제를 호상간 허심탄회하게 토론하여 공통점을 공동으로 찾아 낼 수 있었던 것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합이 3자간의 민간급 모임이어서 구속력은 없지만 호상신뢰 조성에 의미를 부여할수 있습니다. 이 모임은 또 북,남, 미국의 전문가들 사이에 공통점들이 이루어져서 6개항을 담은 '합의문'을 순조롭게 만들수 있었습니다. [질문]지난 3년간 해 내외 동포들은 김대중 정부시대와 노무현 정부시대와는 딴판의 정세가 조성되어 그 후유증으로 남북관계가 최악의 경색국면으로 돌입하여 무척 걱정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들이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요? [답변]나는 이 문제를 남조선 보수정권의 대북대결적대시 정책에 있다고 봅니다. 5.24조치와 같은 문제를 내세워 정세를 어렵게 만들어 왔습니다. [질문]그렇다면 이런 남북경색국면을 풀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답변]오늘 북남사이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걸림돌을 시급히 제거하고 관계개선의 출로를 열어나갈 적극적 대책을 강구할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남조선 당국의 대결정책을 시급히 철회하는 것이 북남관계개선의 선결조건이며 동시에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다 알고 있는 바와같이 현 남조선 당국자은 집권하자 마자 '비핵,개방, 3000'을 대북정책으로 설정하는가하면 북이 완전히 핵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을 하지 않으면 북남관계는 없다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천안>>호와 연펑도 사건이 터지자 우리의 그 무슨 사과와 진정성이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의 전제조건이라고 하면서 장벽을 더 높이 쌓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는 북남사이에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같습니다. 이런 자세를 버려야 합니다. [질문]이명박 정부는 북의 <<핵완전포기>>를 주장하며 이것을 전제조건으로 요구하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조선반도의 핵문제는 북남관계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닙니다. 조미사이의 문제이고, 국제문제입니다. 알다시피 미국이 일찌기 남조선에 핵무기를 반입하여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였기 때문에 산생된 문제로서 엄연히 조선과 미국사이의 문제입니다. 1950년 9월에 우리에 대한 핵공격을 검토했고, 1958년 1월 남조선에 핵무기를 들여오기 시작하여 1991년에는 1,720여기의 각종 핵무기를 반입하였다는 것은 이미 비밀이 아닙니다. 지금도 미국은 핵항공모함들을 남조선에 들이밀고 우리를 겨냥한 핵전쟁 연습들을 계단식으로 확대해 나왔습니다. 지어(심지어)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까지 논의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득불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핵억제력을 보유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질문]남측 당국은 <<개혁>>, <<개방>>을 해야 남북관계를 가질수 있다는 주장을 지속하여 왔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답변]이런 자세는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존중하며 내정간섭을 하지않기로 한 북남관계의 기본원칙에 어긋날 뿐아니라 보편적인 국제관례에도 배치됩니다. <<개방>>에 대해 말한다면 우리는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문을 닫아 맨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미국과 남조선 당국이 우리에 대한 봉쇄와 고립압살에 집요하게 매달려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조선 당국이 집권초기 <<대북정책추진 4대원칙>>이라는 것을 내건것도 북남관계의 문을 걷어 맨것도 남조선 당국입니다. 남조선 사람들이 해외에서 영업하는 우리 식당들에 출입하는 것조차 가로막는 유치한 조치를 취한 것도 남조선 당국입니다. [질문]이번 모임에서 <<천안호 침몰사건>>과 <<연평도 사건>>에 대해서도 거론된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 같은 사회네트워크(SNS)에 오르 내리는 말과 말, 갑론을박을 보면 이 사건들에 대해 의혹들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미국의 양심언론 웨인 메데슨 기자는 이 사건을 조작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리종혁 부위원장께서는 이 사건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말합니다. <<천안호 사건>>과 우리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연평도 사건>>은 우리에 대한 남조선 당국의 선불질로 빚어진 사태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남조선 당국은 <<천안호 사건>> 이전에도 우리의 거듭되는 대화제의에 대해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3원칙, 임진강 수해방재를 위한 3원칙,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3원칙, 개성공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3원칙 등 많은 원칙들을 전제조건으로 내놓으면서 거부해 나섰습니다. 우리를 거부하는 선제타격 연습들도 날이 갈수록 위험도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북삐라살포와 같은 실제적인 적대행위들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남조선 당국이 말하는 원칙고수라는 것은 대결정책 고수이며 대결은 곧 전쟁의 길입니다. 이렇게 하면 북남관계는 언제가도 해결될 수 없습니다. 남조선 당국은 지금이라도 반공화국 대결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하여야 할 것입니다. [질문]이번에는 북과 미국과의 관계개선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싶습니다. 미국과 일부국제사회, 그리고 이명박 정부당국은 코리아반도의 긴장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북의 핵문제와 관련된다고 주장하여 왔습니다. 미국은 197개 국제연합(유엔) 회원국들 가운데 북조선, 이란, 큐바, 부탄 4나라만 미국과 외교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중 큐바와 이란은 외교관계를 가졌다가 단절된 상태이고, 부탄은 내부실정때문에 국교가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북미관계, 혹은 조미관계가 정상화 되려면 무엇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답변]미국은 우리 핵무기가 해결되면 우리관계를 정상화하겠다고 말해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핵무기를 보유하게 된 것은 2000년대입니다. 핵이 없었던 1960년대에서 1990년대 사이에도 조미관계가 정상화되지 않았습니다. 조미관계가 정상화되려면 무엇보다 먼저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을 버려야 합니다.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적대시하면 작은 나라가 위협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미국이 우리를 적대시 하지 않으면 긴장격화나 핵문제는 쉽게 풀릴수 있을 것입니다. 제반 사실들은 조선과 미국이 서로 위협을 느끼지 않고 서로가 문제해결을 바랄때 신뢰할만한 합의를 이룩하고 끝까지 이행해 나갈수 있다고 봅니다. 알다시피 내 개인적으로 볼때에는 미국 행정부가 바뀔때 마다 계승되지 못하고 있는 미국의 대조선정책 때문에 화해와 협조애로 나가던 과정이 종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물거품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이것이 대화가 시작된 20여년 간의 조미관계에서 ㅤㅊㅏㅊ게되는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그렇다면 북조선의 대미입장은 무엇입니까? [답변]우리 공화국의 대미입장은 시종일관합니다. 우리는 21세기에 들어선 오늘까지 미국과 백년숙적으로 남아 있을 필요를 느끼지 않으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핵문제와 조미현안문제들을 풀어 나가려는 입장은 불변입니다. 지난 시기 미국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자국내에 강경파와 온건파가 있다는데 대해 자주 언급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런 사정은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우리 군대는 미국이나 일본에 대해 매우 거부적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우리에 대해 적대적인 조치를 취할 때마다 우리의 강경파들은 초강경대응조치를 주장했습니다. 그러므로 미국이 경제적 제재, 군사적 압박에만 매달리는 경우 그들의 인내성에도 한계가 있으므로 기회를 놓치고 정세발전의 향방을 가늠할 수 없게 하는 상황이 벌어질수 있다는데 대해 개인적으로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런측면에서 앞으로 조미관계가 정부적인 대화와 협상,비정부적인 의견교환과 정책토론회를 통해 보다 진전을 이룩하기를 기대합니다. [질문]이와 관련하여 한가지만 더 질문드립니다. 북미관계를 정상화하는 현실적인 방안 혹은 방도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답변]지금도 알다시피 조미관계는 정전협정 상태에 있어 전쟁상태에 있습니다. 그런만큼 양국 당사자들은 정전협정을 평화헙졍으로 바꾸는 정책자들의 정책적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고위급에서 조미 두 나라가 더는 적이 아니며 정상적인 국가관계를 가까운 앞날에 수립할 것이라는 정책적 입장을 세상에 밝히고 실속있는 조미쌍무회담을 통해 그 실현을 위한 실제적인 조치들을 취해 나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어느 방도를 선택하든 관건은 진실한 마음이며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신뢰이며 그리고 철저한 약속이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마지막 질문으로 이번 행사와 관련이 없지만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한가지만 더 묻습니다. 리종혁 부위원장께서는 이번에도 미국의 씨엔엔(CNN)을 포함하여 오늘 폐회식 장에서 에이피(AP)통신 기자와 특별대담을 하시고 바로 직후에 저희 민족통신과 단독대담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많은 내외 언론인들이 와서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녘이나, 미국언론, 그리고 해외동포언론에 대해 바라고 싶은 점이 있으면 말씀해 주기 바랍니다. [답변]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남북관계가 나빠진 것에는 남녘 언론들의 책임도 있습니다. 양심적인 언론들이라면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도모하는 글들을 써야하는데 남북갈등과 분열을 부추기고 서로 불신하도록 하는 글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객관적인 글들을 써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들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북남문제, 그리고 조미문제 등 우리 조선반도 문제가 정상화되는데 있어 해 내외 언론들의 역할이 크게 기대됩니다. [노길남 특파원]오늘 바쁜 중에도 저희 민족통신과 특별대담에 응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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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대표들이 폐막식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와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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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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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9명), 미(8명), 남(8명)측 전문가들, 다음주 죠지아대학교서 학술토론회
[출처 :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2011-10-20] 민족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