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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통일마당 도꼬>가 한통련 및 한청, 민주여성회등 단체들 주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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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0건 조회 7,129회 작성일 11-11-2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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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통일마당 도꼬>가 한통련 및

한청, 민주여성회등 단체들 주최로 개최



제18차 <통일마당 도꾜>행사가 최근 도내 아라카와구 전 마츠치 초등학교에서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민족시보(제1214호) 11월15일자가 보도했다. 이 행사는 한통련도쿄본부, 한청
도쿄본부, 재일한국민주여성회, 부락해방동맹 도쿄도연합회를 비롯하여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실행
위원회이다. 또 아라카와구, 아라카와국제교류협회, (재)아라카와구지역진흥공사,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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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통련 및 시민단체들이 주최한 제8차 <통일마당 도꾜>행사 광경


제18차 <통일마당 도꼬>가 한통련 및

한청, 민주여성회등 단체들 주최로 개최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제18차 '통일마당 도쿄'에 지역동포 등 7백명 즐거운 시간 가져


[도꾜=민족시보 종합] '한반도의 통일, 민족의 화해, 평화로운 아시아, 차별 없는 사회로'를 구호로 10월 30일 제18차 '통일마당 도쿄'가 도내 아라카와구 전 마츠치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지역의 동포와 일본시민 등 약 700명이 모여 회장은 평화와 통일의 열기로 뜨거웠다. 주최는 한통련도쿄본부, 한청도쿄본부, 재일한국민주여성회, 부락해방동맹 도쿄도연합회를 비롯하여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실행위원회이다. 또 아라카와구, 아라카와국제교류협회, (재)아라카와구지역진흥공사,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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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통일마당 도쿄>가 한통련 등 단체들 주최로 진행
통일마당은 개회시작 전부터 맥주와 막걸리, 한국요리와 오키나와요리, 중국요리 등 가게가 마당을 에워싸 축제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힘찬 개회선언과 함께 한청도쿄본부 성원들이 북과 장구, 꽹과리를 치며 입장하여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통일마당은 내년 한국 국정선거부터 재일동포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 것과 관련하여 선거홍보 부스도 설치되었으며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실행위원회를 대표하여 양병룡 한통련도쿄본부 대표위원이 인사, "현재 한반도정세는 북미 접촉 진행으로 6자회담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서울시장선거에서도 남북대결 자세를 취하는 여당후보가 야권단일후보에 패배했다"고 말하자 장내에서 뜨거운 박수가 일어났다. 또 "한국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평화와 통일을 요구하는 흐름에 재일동포도 참가하여 그 흐름을 더한층 거세게 만들어나가자"고 호소했다.

무대에서는 도쿄조선제1초중급학교 학생들의 민족 춤이 발표되었으며 일본국제태권도협회 아라카와도장의 태권도 시범, 한청·아수쟈·부락해방동맹이 참가한 한일청년의 합동문화발표, 한청도쿄본부 성원들의 사물놀이를 발표했다. 민주여성회는 남북재일동포여성과 일본인여성의 평화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으며 '노래회'의 한국민중가요가 발표되었다. 또 '평화헌법을 지키는 아라카와모임'의 모리모토 다카코 공동대표가 통일마당 프레기획(동일본대진재로 피해 입은 미야기현 동북조선초중급학교 윤종철 교장 강연회)에 대해 보고하고 동교의 복구 의연금 협력을 호소했다.

그후 메인 게스트로 등장한 재일동포 뮤지션 박보 콘서트가 있었으며 피날레는 한청도쿄본부의 풍물패도 합세하여 연주, 회장은 열기가 넘쳤다.

마지막에 부락해방동맹 도쿄도연합회 곤도 도시카즈 서기장이 폐회인사를 하고 통일마당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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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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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민족시보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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