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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황헤로씨, 독일서 "통일은 평화, 번영"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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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0건 조회 1,649회 작성일 11-11-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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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시간 2011.11.25 10:16:19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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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헤로씨 독일서 "통일은 평화, 번영"이라 강조



황헤로 편집장(월간 The Front)은 유럽지역에서 개최된 대중사회 중심 통일토론회 행사를 통해 "통일은
평화, 번영"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어‘후대에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통일은 공존
공영의 방향으로 해야 한다’라는 4가지 명제를 제시하고 각 명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통일의 당위성을
소개해 주었다고 교포신문 23일자가 보도했다. 이 행사는 열흘이 넘은 날자(11월23일)에 교포신문
웹사이트에 올라왔다. 실제로 이 행사는 지난 11월12일 독일 에센에 소재한 '한인문화회관'에서
<함께 사는 세상(박예성 위원장)>이 주최한 통일대토론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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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에센에서 개최된 통일대토론회 모습


유럽지역 통일토론회서

황헤로씨는 "통일은 평화, 번영"이라 강조




황헤로 편집장(월간 The Front)은 유럽지역에서 개최된 대중사회 중심 통일토론회 행사를 통해 "통일은 평화, 번영"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어‘후대에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통일은 공존 공영의 방향으로 해야 한다’라는 4가지 명제를 제시하고 각 명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통일의 당위성을 소개해 주었다고 교포신문 23일자가 보도했다. 이 행사는 열흘이 넘은 날자(11월23일)에 교포신문 웹사이트에 올라왔다. 실제로 이 행사는 지난 11월12일 독일 에센에 소재한 '한인문화회관'에서 <함께 사는 세상(박예성 위원장)>이 주최한 통일대토론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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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자 황헤로 편집장(가운데)
이날 토론에 앞서 ‘함께 사는 세상’의 박성예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유럽남부의 국가들(그리스, 이태리, 스페인)의 재정적자로 야기된 세계경제위기의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남과 북으로 나눠진 한 민족의 통일은 과연 우리의 경제와 생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인가 아니면 허리띠를 더더욱 졸라매도록 하는 부담이 될까” 라는 소박한 질문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참석자들의 모두의 적극적이 참여를 당부하였고, 이어 이번 토론회의 후원단체인 재독한인글뤽아우프 고창원회장은 이번 통일토론회가 서로 다른 의견도 수렴하는 동포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축사로 이번 행사에서 좋은 의견들을 개진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고 교포신문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황혜로 편집장의 발제는 <<'통일은 평화다’, ‘통일은 번영이다’, ‘후대에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통일은 공존 공영의 방향으로 해야 한다’라는 4가지 명제를 제시하면서 각 명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통일의 당위성을 소개하였다는 것이다.

그는 또 통일은 곧 남북대결, 전쟁위기 등이 해소되는 평화를 의미하며, 또한 남북한의 각각의 경제적 장점, 즉 남한의 앞선 기술력, 북한의 지하자원과 기초과학 등이 통일을 통해 결합될 경우 우리민족은 번영을 이룩할 것이며, 우리 후대에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의 완수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통일의 의미를 설명하였고, 또한 또한 이러한 통일은 전쟁이나 흡수통일 등, 일방적이고 많은 피해를 낳는 형식이 아니라 남과 북이 공존공영하는 방향으로 이루어 져야함을 강조하였다.

다음 발제자인 선경석 남부글뤽아우프회장는 ‘통일은 왜 해야 하는가?’, ‘통일은 한민족에게 이익이 되는가’에 중점을 두고 발표를 하면서 "외세에 의해 강요된 분단이기에 이를 극복하고 통일을 이루는 것이야 말로 민족적 차원에서의 통일의 이유이고, 해외 동포의 경우, 남과 북이 통일이 되어, 통일국가의 한민족의 일원일 경우 이국 땅에서의 생활과 제반 여건이 향상될 것임을 소개하며 통일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통일 비용에 관해 각종 언론에 소개된 통일 비용을 소개하며 차이가 큰 통일비용에도 불구하고, 통일이 될 경우 편익이 얼마인지를 제시하며 통일이 경제적으로도 상당할 정도로 우리 민족에게 큰 이익을 제공하게 될 것임을 각종 자료를 소개하며 통일의 당위성을 역설하였다.

그는 이러한 경제적인 편익분만 아니라 국제경쟁력과 관련된 부분, 비경제적 측면의 통일 편익등을 제시하고 통일은 꼭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면서 통일 이익은 천천히 나타나 후대에게 이익이 돌아간다는 점과 통일 비용은 그 액수가 얼마이든지 일정 기간 후에는 지출이 종료되지만 통일 이익은 지속적임을 알리며 통일비용으로 인한 통일에 관한 회의론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발제를 마쳤다.

정미경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가로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날 참석자들 속에서 제기된 내용들의 요점은 다음과 같다.

---“평화롭고 안정되고 신뢰할만 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통일을 해야한다. 해외동포는 한 발짝 떨어져 조국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객관적으로 통일에 대해 말하고 실천할 수 있다고 본다. 해외동포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는지 함께 찾아보고 싶다.”

---“ 통일을 하려면 무엇보다 서로 양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으로 상호 이질감을 없애야 한다. ”

---“통일은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이 합리적이어야 한다. 전문성있는 사람들의 준비가 중요하다. 통일은 그리 호락호락한 일이 아니다. 그리고 통일이 된다음에 뒤치다꺼리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신중하게 통일 이후 서민들의 생활이 어떻게 될지 생각을 해야 한다. ”

---“전쟁이 위험이 사라지고 평화가 찾아오면 국가, 개인의 위상도 높아지고 경제력도 상승할 것이나 엄청난 유익함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통일이 된다음 더 어려워 질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 “ 통일은 목소리를 높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나이든 해외 동포로서 얼마남지 않은 생에 우리가 조국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자. ”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너무 고맙다. ...통일의 당위성에 대해 토론했다. 다음 토론회에는 통일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뭔지 토론했으면 좋겠다.”

---“자전거를 타고 스웨덴에서 14일 걸려 여기에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 아 내가 한국 사람이구나 통일을 해야지 이제 통일운동도 괌심을 갖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교포신문은 마지막으로 "이번 유럽동포 통일 대토론회는 그동안 동포사회에서 제대로 논의되지 못했던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해 일반 동포들이 모여 선입견과 이념의 치우침 없이 각자의 의견을 표출하며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 졌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 하겠다"고 평가하고 "그동안 동포사회에서의 통일 논의는 소수에 의해 비공개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점에 비추어 볼 때, 금번 ‘함께 사는 세상’이 주최한 유럽동포 통일 대 토론회는 이제 통일 문제도 재독 동포사회의 주 관심사로 자리잡아 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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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교포신문 2011-11-23]

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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