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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날에 예수님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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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건 조회 1,664회 작성일 11-12-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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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세차게 부는 크리스마스 날입니다.

 

이웃사랑 하기를 네몸같이 하라고 명하신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웃을 돕는 것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을 이해하지만 스스로 변화하고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뛰어들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이야말로 예수님을 바로 이해하고 따르는 것이란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습니다

사랑이란 요즘의 교회에서 다른 사람의 영혼을 구하는 일이란 투로 가르치지만 오히려 다른 사람의 의식주 문제를 나의 문제처럼 생각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는 삶이 바로 '이웃사랑 하기를 몸같이 하라' 말씀이 의미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사랑이란 그렇게 크게 해석해야 것입니다.

 

이웃의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복지사회를 이루는 것입니다. 세상은 단기적으로 급하게는 내가 직접 이웃에게 나누는 것이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아예 그런 세상을 만들어서 지켜나가는 것이지요. 1% 부자가 절반 가량의 재화를 소유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지 않으면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하게 지낼 수밖에 없으니까요.  

 

인색한 부자들을 위한 정치인들이 감세법안을 통과시켜서 그들만을 위한 정책을 펼치려할때 반대편에서 투쟁하지 않는 기독교라면 존재의 가치가 없지 않을까요? 바로 그들이 예수요 반기독교적인 교회들입니다.  

 

예수님의 삶과 행적은 바르게 해석하기만 하면 진보적인 삶을 살아가고자하는 오늘의 우리들에게 여전히 유효하며 힘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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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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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님의 댓글

한얼 작성일

옳으신 견해이십니다. 동감합니다.
사람사는 세상이 이루어지면 사랑은 저절로 이루어 지겠죠.
상식이 아닌 몰상식에 앞장 서는 교회가 그들의 탐욕에 면죄부를 쥐어 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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