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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기자동맹, 조중동 유선방송 장악 규탄담화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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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1건 조회 1,634회 작성일 11-12-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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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기자동맹, 조중동 유선방송 장악 규탄담화문 발표




북녘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는 10일 대변인담화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는 진보언론 탄압을 강화하는
한편 반동적인 극우보수 언론을 내세워 반정부 민심을 무마하고 통치위기를 수습해 보려고 발악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남조선의 극우보수신문사들인《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매일경제》가 괴뢰당국의
비호밑에 유선TV방송통로까지 장악하고 지난 1일부터 방송을 시작하였다"고 비판했다. 담화문 전문을 원문
그대로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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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중동방송퇴출무한행동이 9일 오전 방통위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편 특혜에만 올인한 채 시청자 불편을 방치하는 방통위를 규탄했다.


[북]조선기자동맹, 조중동 유선방송 장악 규탄담화문 발표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남조선괴뢰패당은 진보언론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는 한편 반동적인 극우보수언론을 내세워 반《정부》민심을 무마하고 통치위기를 수습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남조선의 극우보수신문사들인《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매일경제》가 괴뢰당국의 비호밑에 유선TV방송통로까지 장악하고 지난 1일부터 방송을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신문지상에서만 허위와 기만, 모략으로 민심을 기만하고 여론을 오도하던 극우보수신문사들이 이제는 사회적 여론조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V방송까지 독점하고 판을 치게 됨으로써 남조선에서는 매국이 애국을, 불의가 정의를 모독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남조선의 야당들과 언론계를 비롯한 사회각계는 극우보수신문사들의 유선TV방송개시에 대해《보수세력의 언론시장독점시도》,《현 정권의 생명연장을 위한 술책》,《총선과 대선을 겨냥한 흉책》이라고 단죄하면서 항의투쟁에 나서고 있으며 TV방송사들과 신문사들은 방송편집물제작거부, 백지광고게재 등으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괴뢰패당이 극우보수언론을 내세우는 놀음을 벌리는 것은 여론을 저들에게 유리하게 몰아감으로써 통치위기를 수습하고 다음해에 있게 되는《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민심의 심판을 모면해보려는 불순한 기도에 따른 것이다.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는 괴뢰패당의 비호 밑에 판을 치는 극우보수언론들의 전횡을 정의와 진실, 민심과 량심을 짓밟는 용납 못할 범죄로, 남조선사회를 우익화, 파쑈화하려는 악랄한 책동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공화국북반부 전체 기자, 언론인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규탄한다.

다 아는바와 같이 괴뢰패당은 집권첫날부터 사회적 영향력이 큰 언론을 어용화, 보수화하여 저들의 반민족적이고 반인민적인 정치를 합리화하며 각 계층의 자주, 민주, 통일기운을 마비시키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해왔다.

괴뢰패당은 남조선의 방송, 통신을 총괄하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주요언론사의 우두머리들을 극우익분자들로 교체하였으며 미국산소고기수입과 룡산철거민학살사건을 비롯하여 저들의 반민족적이고 반인민적인 악정을 폭로한 의로운 언론인들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보도통제를 전례없이 강화하였다.
지어 언론에서 상식으로 되여온《여론의 독점과 편파성반대》라는 원칙마저 묵살하고 《언론관계법》까지 날치기로 개악하면서《조선일보》,《동아일보》를 비롯한 극우보수신문사들에 TV방송독점을 허용함으로써 언론은 말그대로 보수판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언론은 정의와 량심, 진리의 대변자이며 시대의 선도자이다.
언론의 신성한 사명이 괴뢰패당과 그 어용나팔수들인 극우보수언론에 의하여 마구 유린되고 모독당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오늘의 남조선이다.

괴뢰패당의 언론장악책동과 그에 추종하는 극우보수언론사들의 전횡을 수수방관하면 남조선에서 정의와 량심, 진실은 흔적도 없이 말살되고 불의와 매국, 대결과 반통일만이 판을 치게 된다.

남조선언론인들과 각계층 인민들은 언론을 어용화, 반동화하여 재집권을 이루어보려는 괴뢰패당과 극우보수적인 매문가들의 책동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남조선의 전체 언론인들은 정의의 붓대, 애국의 마이크, 자주와 민주의 전파로 괴뢰패당의 사대매국적이고 파쑈적이며 반통일대결적인 책동을 폭로, 단죄하고 재집권야망을 단호히 분쇄하며 그들의 치욕스러운 시녀노릇을 하는 극우보수언론들에 된매를 안겨야 한다.

괴뢰패당이 극우보수언론들을 내세워 인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우는 비렬한 술책으로 저들의 위태로운 명줄을 유지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민심은 천심이며 민심을 떠난 《정권》의 운명은 불보듯 명백하다.
괴뢰패당과 극우보수언론들은 민심에 역행하는 전횡과 횡포, 기만과 권모술수로 얻을것이란 인민의 더 큰 규탄과 항거, 비참한 종말밖에 없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주체100(2011)년 12월 1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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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리민족끼리 2011-12-10]

민족통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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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님의 댓글

한얼 작성일

마치 이명박이가 자기에게 해당되는 말을 남에게 써먹는 꼴을 연상시키는군여..
만고의 진리 말씀이지만 어느 놈이 하느냐에 따라 진리가 되고 개그가 되고...
쓰바^^ 우리나라는 우째 남이나 북이나 정치와 언론인들의 낯짝이 왜 이리도 두꺼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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