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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덕분에 의료관광수입까지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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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치열
댓글 1건 조회 1,647회 작성일 12-01-3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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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 덕분에 의료한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외국인이 지난해 한국내에서 사용한 의료비용이 1억 달러를 넘어서 의료관광 수지가 사상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한다.
31일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2011년 ‘건강 관련 여행’(의료관광) 수입은 1억1560만 달러(약 1297억320만 원)로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많았다. 한국인이 치료 목적으로 외국에 나가 쓴 돈은 1억910만 달러(약 1224억1020만 원). 이에 따라 지난해 의료관광 수지는 650만 달러(약 73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의료관광 수입액이 지급액을 넘어선 것이다.
의료관광 수입은 2006년 590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2008년 6980만 달러, 2010년 8950만 달러 등으로 계속 늘어 5년 사이 두 배 가까이가 됐다. 반면에 한국인이 치료 목적으로 외국에 가서 쓴 돈은 2006년 1억1910만 달러에서 2011년 1억910만 달러로 소폭 줄었다. 이 집계는 외국인이 입국 과정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환전할 때 은행에 밝힌 여행 목적이나 신용카드 결제 사용처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외국인 환자의 증가세는 보건복지부 통계에서도 드러난다.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8만1789명이다. 이들이 한국내에서 쓴 돈은 의료비(1071억 원)와 관광(237억 원)을 합쳐 1308억 원에 이른다. 의료관광이 활성화하면서 같은 해 의료 분야 1136명, 관광 분야 394명 등 1530명의 고용이 창출되기도 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현재 추세대로 가면 2018년 40만 명의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의료비와 관광수입은 1조5090억 원 정도가 되며 1만6691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이 찾는 진료과도 다원화하고 있다. 초기에는 중국인과 일본인이 성형수술이나 피부미용을 위해 한국을 찾았지만 최근에는 중증질환 환자도 늘고 있다. 특히 암과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처럼 고도의 의료기술이 필요한 분야가 각광을 받고 있다. 2010년 이런 질환으로 한국을 찾은 환자는 전체의 12%인 9993명에 이른다. 이들은 의료비 수입의 절반을 넘는 550억 원을 지출했다.
한방과, 산부인과, 정형외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수익성’이 높은 입원 치료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2009년 입원 환자 비중은 6.5%였지만 1년 만에 9.8%로 3.3%포인트 늘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류 열풍이 불면서 많은 외국인이 국내의 높은 의료기술을 인정하기 시작했다”며 “최근에는 중동 국가들이 특히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어 해외 환자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때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는데 K팝,드라마,영화
등 문화 한류에 이어 의료한류 바람까지 불고 있다니 뿌듯한 자긍심을 느끼게 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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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님의 댓글

기술 작성일

의료기술이 타국대비 뛰어나다는 의미도 된다.

국민들의 전반적 교육수준이 높고 원래 타고난 DNA 도 있고하여
국제경쟁력이 있는 나라라는 뜻이다.

위정자들 수준도 같이 좀 높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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