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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논평]"외세간섭 풀지않고 평화통일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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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1건 조회 1,692회 작성일 12-01-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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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논평]"외세간섭 풀지않고 평화통일 어렵다"
《주한미군철수는 곧 평화이며 동시에 통일이다》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자주통일은 곧 평화이다.
분단은 긴장이고, 전쟁이다. 통일없이는 결코 민족미래가 없다"고 전재하고,
분단을 접고 평화통일로 가자고 호소하면서 "그래서 주한미군철수는 곧
평화이며 동시에 통일이다. 왜냐하면 분단의 본질적 문제, 통일의 장애물이
해결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해내외 동포들은 그 어떤 사상과 이념, 신앙과
정견, 가진 재산의 유무를 초월하여 우리 모두가 손에 손잡고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힘으로 온 겨레의 염원이며 소원인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뤄내자.
이것만이 우리 민족 모두가 살길"이라고 강조한다.민족통신 이번주 촌평 전문을
여기에도 전재하여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주간논평]"외세간섭 풀지않고 평화통일 어렵다"

《주한미군철수는 곧 평화이며 동시에 통일이다》




[촌평]분단접고 평화통일로 가자


*글:노길남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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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노길남 민족통신 편집인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만이 남과 북의 미래를 담보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남북최고지도자들로서 이들이 합의하고 서명한 6.15남북공동선언과 이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노무현 대통령의 10.4평화번영을 위한 남북수뇌선언은 이 시대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 이정표로 되고 있다.

북녘동포들은 지난 해 국상을 맞아 슬픔과 애통하는 마음으로 눈물바다를 이뤘지만 이제는 그 아픔을 힘과 용기로 전환시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통일정책을 그대로 이어받은 김정은 최고사령관을 유훈정치의 최고지도자로 떠 받들면서 지난 시기에 다 하지 못한 열과 성의를 새 지도자에게 충성할 것을 그 어느때 보다 굳은 결의로 표명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북녘사회의 현주소이다.

그런가하면 남녘동포들은 북녘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남녘의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이 합의하고 서명한 남북화해협력에 기초한 자주적 평화통일 선언을 계승하면서 남녘 땅에 외세의 간섭없는 자주정부를 건설하기 위해 사대매국정책을 일삼아 온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타도하기 위해 각 방면에서 투쟁의 고삐를 당기고 있는 것이 오늘날 남녘사회의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해외 애국동포들은 이미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6.15선언과 10.4선언을 짓밟으며 자기민족, 자기국민들보다는 외세의 이익을 위해 복무해 온 사대매국세력이라고 지탄하면서 고개를 돌려온 한편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친 민족대단결만이 평화통일의 열쇠”라고 강조해 왔다.

그러나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의 앞길에는 아직도 난관이 가로놓여 있다. 사대매국세력은 외세를 끌어들여 조국반도를 또다시 전쟁의 도가니로 몰아넣기 위해 발광하고 있다. 이른바 ‘키 리졸브 훈련’과 ‘독수리 군사훈련’이 실시되고, 이어서 3월에는 ‘쌍룡훈련’이 진행된다. 게다가 이 훈련들은 모두 침략목적으로 계획되어 있다. 즉 ‘키 리졸브-독수리훈련’ 등이 ‘작전계획5027’, ‘작계5029’에 의해 진행된다. 그리고 3월의 쌍룡훈련은 23년 전 중단된 팀스피리트 훈련의 재현으로 이것도 침략전쟁을 상정하고 계획된 한미합동군사훈련이다. 다시 말하면 이러한 작전계획들은 모두 북과의 전면전과 북의 영토 점령을 목적으로 계획되어 온 전쟁각본들이다. 이 때문에 3월 위기설도 부상하고 있다.

지금 미 지배세력과 이명박 정권의 처지는 비슷하다. 이들은 모두 자기 국민들과국제사회의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게다가 자본주의 세계의 경제공황 움직임 때문에 위기를 맞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 같은 난관들을 모면할 수 있을까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그 돌파구를 찾기 위해 이들은 무슨 일이라도 저지를 수 있는 위험도 동시에 안고 있다. 바꾸어 말하면 이러한 상황 때문에 우리 민족이 또다시 이들의 농간에 희생자가 될 수 있는 위험도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 자주통일은 곧 평화이다. 분단은 긴장이고, 전쟁이다. 통일없이는 결코 민족미래가 없다. 그러면 어떻게 통일로 가는 것인가. 무엇보다 통일의 본질적 문제가 풀려야 가능하다. 분단이 외세에 의해 비롯되었기 때문에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남녘의 주한미군철수 문제, 즉 외세간섭 문제를 풀지 않고서는 평화통일로 가기 어렵다는 말이다.

이명박 정권이 집권한 이후 6.15남북공동선언과 10.4선언이 무참하게 무시된 것도 외세와 이와 결탁한 사대매국세력 때문이며,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전환된 것도 이명박과 같은 사대매국세력과 그 뒤에 미 지배세력의 영향력이 작용해 왔기 때문이다. 한미합동군사훈련도 한국 군작전지휘권을 실제적으로 행사하고 있는 미군과 이와 결탁한 사대매국세력에 의해 비롯되어 왔다. 1950년 코리아전쟁도 사실상 미 제국주의와 당시의 사대매국 정권의 의도였다. 앞으로 조국반도의 긴장과 전쟁의 원인도 바로 미지배세력과 이와 결탁한 사대매국세력의 움직임 그 자체라고 보면 틀림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은 곧 외세간섭 없는 세상을 의미한다. 그래서 주한미군철수는 곧 평화이며 동시에 통일이다. 왜냐하면 분단의 본질적 문제, 통일의 장애물이 해결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해내외 동포들은 그 어떤 사상과 이념, 신앙과 정견, 가진 재산의 유무를 초월하여 우리 모두가 손에 손잡고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힘으로 온 겨레의 염원이며 소원인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뤄내자. 이것만이 우리 민족 모두가 살길이다.(끝)

2012년 1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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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의 주역들---동영상 보기: 여기를 짤각해 열람하세요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의 역사현장---동영상 보기: 여기를 짤각해 열람하세요






*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www.twitter.com/#!/minjoktongshin





[출처 :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2012-01-30]

민족통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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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님의 댓글

lady 작성일

우리의 살길이 평화요 통일이라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다.
평화통일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애국 열사 ,청년 학생들이 죽어갔는가,
너무나 가슴 아픈 이땅의 슬픈역사, 아무리 몸부림쳐도 벗어날수없었다.
학생 시민들이 길거리로 뛰처 나가 미군 철수 하라고 피를흘리고 데모를
한다고 하자, 그러면 미국이 그냥 있겠는가, 계엄령 선포하고 군사 정권
세울것이다. 미국의 세계제2의 무기시장을 절대 포기 하지는 않을것이다.
MB가 14조원의 무기를 들여 오기로 약속을 하고 왔다. 전문가들의 말로는
무기 하나를 구입하기위해 그점검 절차가 2,3,년은 걸린다고 하고, 우리나라
같이 좁은 공간에서는 적합하지않은 무기도 있고,어떤무기는 미국에서 아직
설계도 안된상태의 무기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막아야한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정권을 바꾸어야한다. 미국은 한국에 진보성향의
정부가 들어서는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 나라에 선거 때만 되면 미국은 군사 훈련을 한다.
국민들에게 긴장감, 불안감을 주어 보수쪽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준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 했다.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안치고 우리가 해야 될일을 하자.
인간관계든 직장 일이든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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