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 등 시민사회 주요 인사 158인이 27일 박원석 전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을 통합진보당의 개방형 비례대표 시민사회 후보로 공개 추천했다. 박 전 처장은 2008년 촛불정국 당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을 맡아 시민들을 광장으로 이끌어냈던 인물이다.
시민사회 인사 158명은 이날 추천서를 통해 “통합진보당이 정치의 프레임을 새롭게 구성하고 진보정치가 대변해야 할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과감한 외연확장에 나서야 한다”며 “첫 번째 목표는 90년대 중반이후 20년간 한국사회 변화를 주도해온 시민사회운동을 진보정치의 주체로 끌어안는 것”이라고 통합진보당의 방향에 조언했다.
이들은 “한국사회의 진보는 ‘노동’으로 대변되는 계급계층의 대중운동 그리고 ‘시민’으로 표현되는 시민사회의 다양한 부문운동, 풀뿌리운동, 지식인운동 등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진보정당은 노동을 중심 가치이자 세력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변함없이 중요한 전략”이며 또 “여기에 진보적 시민사회운동, 시민정치를 결합시킨다면 보다 완결적인 진보정치의 세력 기반을 만들어 한국사회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치의 영역에서는 시민사회출신 인사들이 과거 민주당으로 경사되는 경향을 보여 왔고 이번 총선에서도 그런 현상이 두드러진다”며 “시민사회의 성찰과 정치적 균형 회복을 위한 노력, 통합진보당의 적극적인 문호개방 노력이 동시에 필요한 상황”이라고 충고했다.
이들은 “시민사회 진영이 정책연대에서는 진보정당과 함께하고 정작 정치 진출에서는 민주당으로 달려간다고 탓만 해서는 안 된다”며 “통합진보당의 외연을 넓혀 시민사회 진영이 갖고 있는 구체적인 정책 성과와 자원들을 끌어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시민사회와 진보정당간 정책연대의 성과를 정치연대로까지 확장해 향후 한국사회 개혁에서 더 긴밀한 연대를 모색해야 한다”며 “그 출발점으로 시민사회 인사를 개방형 비례대표 당선권에 우선 배치함으로서 정치연대의 가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박원석 전 처장에 대해 이들은 “20여년 간의 시민운동 과정에서 참여연대라는 한국사회를 대표할 시민단체를 출범시키고 성장시킨 주역 중의 한사람”이라며 “박원석은 참여연대 창립멤버로 출발해 정치개혁, 경제개혁, 민생개혁, 복지확대 등 핵심적인 정책의제와 이슈를 주도했고, 운동의 기획과 집행을 진두지휘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들은 “박원석은 2008년 촛불항쟁 당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을 맡아 수백만 명이 참여한 광장의 정치를 이끌었고, 뛰어난 추진력과 리더십을 보였다”며 “박원석의 대중적 인지도와 친화력이 통합진보당의 외연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사회의 원로와 대표자, 전문가들, 일선의 활동가들까지 폭넓게 소통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또 “2010년 지방선거 이후 시민정치운동이 활성화 되는 가운데, 박원석 전 처장은 ‘진보적 시민정치론’을 주장하며 민주통합당으로만 일방적으로 쏠려가던 시민사회의 흐름에 다른 계기를 만들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박 전 사무처장 등 서울·경기 시민사회 인사 및 촛불시민 100여명은 이날 “한국정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99%의 삶을 지키지 못했던 양당체제의 기득권 보다는 진보정치를 강화시키는 데 시민운동이 기여해야 한다”며 통합진보당에 입당했다.
다음은 박원석 전 처장에 대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공개 추천서 전문
박원석을 추천하는 각계 인사 158인
남부원(한국 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박석운(한국진보연대/민언련 공동대표) 배옥병(학교급식네트워크 대표) 안경환(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 전 국가인권위원장) 조 국(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 조희연(성공회대 교수/ 민교협 공동대표) 등 158인
통합진보당 개방형 비례대표 시민사회 후보 추천서 - 박원석 참여연대 전 협동사무처장을 시민사회 후보로 적극 추천 합니다
진보정치의 시작은 체제에 대한 비판과 저항을 뛰어넘어 새로운 사회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실험이었습니다. 기성 정치가 짜놓은 프레임에 저항하는 것만으로는 다수 노동자 서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드는 데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1% 기득권을 제외한 다수 국민이 사회적약자일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정치에 대한 분노를 뛰어넘어 직접 99% 국민을 대변할 정치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진보정치가 시작된 이유이고 진보적 대중정당을 표방한 통합진보당이 국민 속에서 성장해야 할 이유입니다.
1. 진보정치의 과감한 외연확장과 혁신이 필요합니다
통합진보당의 더 큰 정치적 성취를 위해서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진보적 가치를 능동적으로 끌어안는 동시에 새로운 세력에게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새로운 정치의 동력, 혁신의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통합진보당이 정치의 프레임을 새롭게 구성하고 진보정치가 대변해야 할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과감한 외연확장에 나서야합니다. 그 첫 번째 목표는 90년대 중반이후 20년간 한국사회 변화를 주도해온 시민사회운동을 진보정치의 주체로 끌어안는 것입니다. 한국사회의 진보는 ‘노동’으로 대변되는 계급계층의 대중운동 그리고 ‘시민’으로 표현되는 시민사회의 다양한 부문운동, 풀뿌리운동, 지식인운동 등을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진보정당은 노동을 중심 가치이자 세력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변함없이 중요한 전략입니다. 여기에 진보적 시민사회운동, 시민정치를 결합시킨다면 보다 완결적인 진보정치의 세력 기반을 만들어 한국사회 변화를 주도할 수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시민사회를 적극적으로 끌어안는 외연확장은 진보정치의 역사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2. 시민사회와 ‘정책연대’를 넘어 ‘정치연대’를 실현해야 합니다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는 가치의 공감대가 넓고, 한국사회의 진보적 의제를 제기하고 실천하는 영역에서 연대·협력해 왔습니다. 진보정당과 시민사회의 파트너십이 운동의 영역, 정책연대의 영역에서 실현되어 온 점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정치의 영역에서는 시민사회출신 인사들이 과거 민주당으로 경사되는 경향을 보여 왔고 이번 총선에서도 그런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시민사회의 성찰과 정치적 균형 회복을 위한 노력, 통합진보당의 적극적인 문호개방 노력이 동시에 필요한 상황입니다. 시민사회 진영이 정책연대에서는 진보정당과 함께하고 정작 정치 진출에서는 민주당으로 달려간다고 탓만 해서는 안 됩니다. 통합진보당의 외연을 넓혀 시민사회 진영이 갖고 있는 구체적인 정책 성과와 자원들을 끌어안아야 합니다. 시민사회와 진보정당간 정책연대의 성과를 정치연대로까지 확장해 향후 한국사회 개혁에서 더 긴밀한 연대를 모색해야 합니다. 그 출발점으로 시민사회 인사를 개방형 비례대표 당선권에 우선 배치함으로서 정치연대의 가교를 만들어야 합니다.
3. 박원석 참여연대 전 협동사무처장을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개방형 비례대표 후보로 적극 추천합니다
1) 박원석 참여연대 전 협동사무처장은 20여년 간의 시민운동 과정에서 참여연대라는 한국사회를 대표할 시민단체를 출범시키고 성장시킨 주역중의 한사람 입니다. 박원석은 참여연대 창립멤버로 출발해 정치개혁, 경제개혁, 민생개혁, 복지확대 등 핵심적인 정책의제와 이슈를 주도했고, 운동의 기획과 집행을 진두지휘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도 <반값등록금 국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으로 국민적 의제가 된 반값등록금 운동을 총괄하는 역할을 했으며, <서울 친환경무상급식 추진본부> 집행위원장, <오세훈 나쁜투표 거부 시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을 맡아 서울의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키고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여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바 있습니다. 또한 전국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기구인 <복지국가 실현 연석회의> 상임집행위원장을 맡아 근래 정치적으로 가장 뜨거운 이슈의 하나였던 복지국가 운동을 주도 했습니다.
2) 박원석 전 처장은 국민주권이 폭발했던 2008년 촛불항쟁의 상징으로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대중적 인지도와 친화력이 높은 인물입니다. 박원석은 2008년 촛불항쟁 당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을 맡아 수백만 명이 참여한 광장의 정치를 이끌었고, 뛰어난 추진력과 리더십을 보였습니다. 유연한 시민운동가이면서도 국민들의 생존과 주권을 위해서는 수배와 투옥을 감수하며 과감히 나서 싸웠던 모습을 촛불시민들은 여전히 감동적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박원석의 대중적 인지도와 친화력이 통합진보당의 외연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3) 박원석 전 처장은 시민사회의 원로와 대표자, 전문가들, 일선의 활동가들까지 폭넓게 소통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고 있습니다. 박원석은 20년간의 시민운동을 통해 다방면에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습니다. 시민사회의 원로들과 대표자들은 물론 각 분야의 전문가들, 일선 활동가들까지 소통의 범위가 넓을 뿐만 아니라 두루 신망과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의 정치적, 정책적 자원을 넓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4)박원석은 시민운동가로서의 역량만이 아니라 정책적, 정치적으로 준비된 예비 정치인 입니다. 2010년 지방선거 이후 시민정치운동이 활성화 되는 가운데, 박원석 전 처장은 ‘진보적 시민정치론’을 주장하며 민주통합당으로만 일방적으로 쏠려가던 시민사회의 흐름에 다른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박원석의 그와 같은 노력은 시민사회가 정치적 균형을 지키는데 기여했으며, 시민사회 안팎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상의 이유에서 우리는 박원석 전 처장이 시민사회를 대표해 통합진보당에 시민정치의 새로운 물결을 가져올 인재임을 확신하며, 개방형 비례대표 후보로 적극 추천하며, 지지합니다.
2012. 2. 27 박원석을 시민사회 후보로 추천하는 각계 인사 158명
<각계 원로 16인> 김태진(민언협 전의장, 동아투위), 김창국(전 대한변협 회장,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박상증(목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성유보(전 방송위 상임위원), 안경환(서울대 교수,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양길승(녹색병원 원장, 6월포럼 운영위원장), 윤준하(환경운동연합 고문, 6월 포럼 대표), 이명순(민언련 전이사장, 동아투위), 이정우(경북대 교수, 전 청와대 정책실장), 장임원(전 중앙대 교수, 참여사회연구소 이사장), 정동익(사월혁명회 의장), 정지영(영화감독, 문화다양성포럼 상임공동대표), 주종환(동국대 명예교수, 참여연대 고문), 청 화(대한불교 조계종 전 교육원장), 최영도(변호사, 前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신홍범(원로 언론인)
<시민사회 전현직 대표자 및 집행책임자 46인> 김규복(목사, 녹색연합 공동대표), 남부원(한국 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민만기(녹색교통 공동대표), 박래군(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 박석운(한국진보연대/민언련 공동대표), 박우정(민언련 이사장), 박진섭(생태지평연구소 부소장), 배옥병(친환경무상급식 풀뿌리국민연대 상임대표), 신태섭(민언련 전 대표, 동의대 교수), 심성보(흥사단 교육운동본부 대표, 부산교대 교수), 이종하(중소상인살리기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이태수(복지국가사회복지연대 대표, 현도대 교수), 이화열(서울시민네트워크 대표), 인태현(전국유통상인연합회 회장), 전성환(천안 YMCA 사무총장), 정연구(민언련 공동대표, 한림대 교수), 정연우(민언련 상임대표, 세명대 교수), 조성윤(제주 참여자치환경연대 전 대표), 진영섭(강동나눔희망본부 대표)
권혜진(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사무처장), 김동규(한국진보연대 민생위원장), 김민영(참여연대 전 사무처장), 김은규(민언련 편집위원장, 우석대 교수), 김유진(민언련 사무처장), 김종남(환경운동연합 전 사무총장), 김태형(환경운동연합 부장), 명호(생태지평연구소 사무처장), 문치웅(사단법인 성미산 마을 대표), 박용신(환경정의 사무처장), 신동우(주거연합 정책위원장), 안진걸(반값등록금국민본부 정책팀장), 안승문(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양이원영(환경운동연합 국장), 양재일(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대표), 오평석(민족화합운동연합 사무총장), 이구경숙(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이용성(민언련 정책위원장, 한서대 교수), 이원재(문화연대 사무처장), 이희완(민언련 협동사무처장), 이동주(전국유통상인연합회 기획실장), 배재홍(전국유통상인연합회 사무국장), 박은호(전국유통상인연합회 서울시지부장), 장재만(청년광장 기획실장), 정재식(중소상인살리기전국네트워크 인천대표), 제윤경(에듀머니 대표, 전 박원순캠프 정책부대변인), 허 웅(교수노조 전 사무국장)
<학계 인사 45인> 강남훈(한신대, 교수노조 위원장), 강원택(서울대, 참여연대 전 의정감시센터 소장), 권순원(숙명여대, 금융경제연구소장), 김기원(방송통신대), 김동춘(성공회대 일반대학원장), 김민웅(성공회대), 김서중(성공회대, 민언련 전 대표), 김연명(중앙대, 참여연대 전 사회복지위원장), 김창남(성공회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한성(연세대, 교수노조 전 위원장), 남찬섭(동아대, 비판사회복지학회 회장), 남춘호(전북대), 박경태(성공회대), 박상필(성공회대 NGO대학원), 박상훈(도서출판 후마니타스 대표), 박용규(상지대 , 민언련 정책위원) 서영표(제주대, 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장), 서창원(충남대, 민교협 공동대표), 신진욱(중앙대), 심상완(창원대 노동대학원장), 안진(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이병훈(중앙대,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전 위원장), 정건화(한신대, 희망제작소 부소장), 정성진(경상대), 정영철(순천대, 교수노조 전 위원장), 오유석(여성정치세력화연대 전 대표), 우석훈(‘88만원 세대’ 저자), 유선영(아시아문화연구학회 전 대표), 이나영(중앙대, 한국여성학회 운영위원장), 이범수(동아대 교수, 민언련 전이사장), 이병천(강원대, 참여사회연구소 전 소장), 이영환(성공회대, 참여연대 전 사회복지위원장), 이해영(한신대, 한미 FTA 범국본 정책자문위), 임상훈(한양대), 장시기(동국대, 민교협 전 공동대표), 조국(서울대 법학대학원), 조성대(한신대), 조효제(성공회대), 조희연(성공회대, 민교협공동대표), 진영종(성공회대, 민교협 전사무처장), 최영묵(성공회대), 태혜숙(대구가톨릭대,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이사, 페미니즘 학교 이사), 한인섭(서울대, 참여연대 전 사법감시센터 소장), 한홍구(성공회대, 평화박물관 대표), 홍성학(주성대, 교수노조 부위원장)
<법조계 인사 23인> 권정순(변호사), 권택곤(변호사), 김남근(변호사), 박정만(변호사), 서채란(변호사), 석경회(변호사), 설창일(변호사), 송기호(변호사, 한미FTA저지범국본 정책자문위원), 우종환(변호사), 이광철(변호사), 이명헌(변호사), 이상훈(변호사), 이원구(변호사), 이원호(변호사), 이헌욱(변호사), 이찬진(변호사), 장경욱(변호사), 조형수(변호사), 천낙붕(변호사), 최기상(변호사),한상혁(변호사, 방문진 이사), 현택근(변호사), 황환민(변호사)
<문화예술계 인사 14인> 권칠인(영화감독, 한국영화감독 조합 대표), 김정헌(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노정렬(개그맨), 맹봉학(배우), 변영주(영화감독), 손병휘(가수), 송경동(시인, 희망버스 기획자), 송수연((사)시민자치문화센터 공동소장), 양기환(스크린쿼터 문화연대 이사장), 원용진(서강대 교수, 전 언론정보학회 회장) ,이광석(가수, 우리나라), 임정희(문화연대 공동대표, 연세대 교수) 전규찬(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언론연대 대표), 탁현민(성공회대 겸임교수, 나꼼수 기획연출가)
<보건의료계 인사 14인> 김의동 (치과의사, 건치 서경지부 사업국장), 김정범 (보건의료단체연합 집행위원장), 김형성(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 리병도(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부회장), 박상표(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정책국장), 변혜진(보건의료단체연합 기획국장), 신영전(한양대 교수, 전 건강연대 정책위원장), 우석균(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이상윤 (건강과대안 책임연구원), 정형준(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국장), 조홍준(울산의대 교수, 건강과대안 대표), 주영수(한림의대 교수, 노동건강연대 공동대표), 최규진(보건의료단체연합 기획부장), 황상익(서울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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