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참배 문성근 "12월에 기쁜 마음으로 다시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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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참배 문성근 "12월에 기쁜 마음으로 다시 오겠다"
오마이뉴스 입력 2012.04.20 15:31 수정 2012.04.20 15:53[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민주통합당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선자들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문성근 대표권한대행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20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참배했다.
문 대표권한대행을 비롯한 일행은 버스로 봉하마을까지 이동한 뒤 참배했다. 문 대표권한대행은 참배단에서 헌화·분향한 뒤, 너럭바위로 이동해 묵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표권한대행은 "노무현 대통령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민주통합당 당선자들과 함께 인사드리러 왔습니다"고 인사했다.
문 대표권한대행을 비롯한 일행은 버스로 봉하마을까지 이동한 뒤 참배했다. 문 대표권한대행은 참배단에서 헌화·분향한 뒤, 너럭바위로 이동해 묵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표권한대행은 "노무현 대통령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민주통합당 당선자들과 함께 인사드리러 왔습니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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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크게 힘을 합쳐야 한다는 다짐을 합니다. 이번에 국민들께서 희망도 주었습니다. 의석은 떨어지지만, 정당득표에서는 여당보다 1%p 앞섰습니다. 부산과 경남에서는 90년대 3당 합당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어섰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해오신 것을 국민들이 응답해 주고 계신다고 봅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문성근 대표권한대행은 "저희들이 힘을 모아 12월 대선에서는 3기 민주진보정부가 세워져, 기쁜 마음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사람사는 세상에 조금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손을 잡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담쟁이 한 잎이 천개의 잎과 손을 잡고 절망의 벽을 푸르게 덮듯이 한 발 한 발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12월에 기쁜 마음으로 다시 찾아와 인사드리겠습니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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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사저로 들어가 고 노무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을 예방했다. 이날 김해방문에는 박지원 최고위원과 조경태·이낙연·김재윤 의원을 비롯해, 윤후덕·박남춘·전해철 당선자 등 30여 명이 동행했다.
'김해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이 이날 나와 안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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