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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 감독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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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paceneedle
댓글 0건 조회 1,605회 작성일 12-06-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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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거의 고전이라 할 수있겠죠? ^^; 주인공이었던 멕라이언과 톰행크스의 요즘 모습을 떠올리니 포스터에서 더욱 세월이 느껴지네요.
암튼 시애틀을 소재로 다루는데다 영화 자체도 매우 감동깊게 본 기억이 있어서 이 영화감독이 타계했다는 소식이 왠지 먼 지인의 죽음만큼이나 서글프게 느껴집니다.

톰 행크스·맥 라이언 주연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노라 에프론이 26일 뉴욕에게 타계했다고 시애틀타임즈가 보도했다. 향년 71세.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해온 에프론이 사망했다고 그녀의 아들 제이콥 번스타인이 확인했다. 그녀의 저서를 발행한 출판업자 알프레드 A. 노프는 성명을 통해 “에프론의 사망을 알리는 건 매우 슬픈 일”이라며 “그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간 엄청난 기쁨을 안겨주었다”고 애도했다.
뉴욕을 중심으로 활약해온 에프론은 1983년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실크 우드’의 시나리오를 쓰면서 영화계와 인연을 맺었고, 롭 라이너 감독의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 때’(1989)의 시나리오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오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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