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5일 평양시내 조국통일3대헌장 기념탑 앞에서 진행된 평양시민
환송대회에 참석하여 작별인사를 나눈뒤 승용차로 판문점에 도착하여 오후3시부터 진행된 작별모임에서
범민련 북측위원회, 범청학련 북측본부, 6.15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성원들의 뜨거운 환호속에 인사말을
남기고 남녘으로 넘어왔다. 여기에 조선중앙통신 보도와 함께 이날 노수희 부의장의 귀환과 관련하여
범민련 남측본부, 범민련 해외측본부, 범민련공동사무국, 범민련재일본조선인 본부의 성명을 원문
그대로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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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판문점으로 떠나기 전에 평양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앞에서 환송식에서 답례하는 노수희 부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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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단체들 규탄성명
민족의 대국상에 동족의 일원으로서 조의를 표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구성단체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노수희 부의장이 판문점을 경유하여 귀환하자 마자 당국에 의하여 체포 구속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와 연관시켜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실과 부의장,사무처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사무처장까지 체포하였다.
노수희 부의장의 조의방북은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민족의 한 일원으로서 응당한 예의이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조의방문을 실현하여 남북공동선언 창출에 큰 공헌을 하신 국방위원장님의 영전에 조의를 표시하며 악화된 남북관계의 개선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기로 결정하고 통일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나 거절당한 조건에서 결정에 따라 그가 당국의 차단을 뚫고 평양을 방문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의 소행은 대국상을 당한 동족을 위로하려는 마음으로부터 출발한 예의바른 장거이며, 또한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치닫는 오늘의 현 사태를 가시고 민족의 화합과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나가는데 이바지하려는 희생적인 각오와 의지의 발현이다.
그런데도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인사들을 탄압하는 것은 조국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을 짓밟는 행위이며 6.15민족공동위원회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노수희 부의장의 부당한 구속을 계기로 6.15민족공동위원회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에 대한 신공안 탄압을 강행하며, 또 다시 <색깔론> 공세와 <종북> 논란을 대대적으로 불러 일으켜 보수세력 재집권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이용하려는 남측 당국의 기도를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보수세력의 동족대결 정책을 저지시키고 6.15통일시대를 계속 전진시켜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다.
2012년 7월 5일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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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남측본부 노수희 부의장의 귀환에 대한 공동사무국 성명
민족의 대국상에 동족의 일원으로 조의를 표시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의장이 평양을 방문하였다.
이제 체류일정을 마치고 7월 5일 판문점을 통해 귀환하는 것과 관련하여 3일 평양고려호텔에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에서 발표하였다.
다른 한편 이에 앞서 노수희 부의장의 귀환과 관련한 범민련 남측과 북측 본부도 공동보도문을 발표하였다.
우리 민족은 동방에서 예의가 바른 민족으로 알려져 왔다. 동족으로서 슬픔을 함께 하려는 것은 응당한 예의이며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미풍양속으로 보나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정신으로 보나 동족인 북의 국상에 조의표시는 너무나 예의 바르고 의로운 장거이다. 이를 나무랄 자 이 세상에 없다.
그러나 들리는 바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동족의 대국상에 조의를 표시하려는 남녘 동포들의 조문 길을 가로막은 남측당국은 이번 노수희 부의장의 서거 100일 추모행사에 참가하기 위한 평양방문을《불법》으로 몰아 그가 귀환하는 즉시 체포 구속하려고 공안당국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특히 묵과할 수 없는 것은 궁지에 몰려 허우적거리고 있는 남측의 반통일 보수 세력이 노수희 부의장의 귀환을《종북》소동으로 연장하려는 음모이다.
더욱이 이를 진보개혁 세력에 대한《색깔론》공세로 확대하여 다가오는《대선》에서 재집권의 유리한 정국을 마련하려는 꼼수를 부리려는 몰염치성이다.
우리 범민련은 남측당국이 감히 노수희 부의장을 구시대적 악법인《보안법》을 휘둘러 체포 구속하고 광란적인 동족대결 소동을 벌려 그의 귀환을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려는 허튼 수작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범민련은 앞으로도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가로막아도 동족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통일조국 위업실현에 모든 열정을 다 바쳐 나갈 것이다.
우리는 해내외의 온 겨레가 노수희 부의장의 평양방문과 귀환을 적극 지지환영하고 그를 체포 구속하려는 반통일적 대결책동을 단호히 반대 배격하며 이를 계기로 남북공동선언들을 이행 실천하는데 힘을 합치고 단결할 것을 뜨겁게 호소한다.
2012년 7월 3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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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남측 당국은 민족의 대국상에 조의방북하여 판문점을 통해 자기 지역에 돌아 온 범민련 남측본부 노수희 부의장을 체포 구속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또 다시 감행하였다.
노수희 부의장의 조의방북은 남북공동선언의 채택으로 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준 민족의 지도자의 서거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대국상을 당한 동족과 슬픔을 함께 나누려는 지극히 당연하고 의로운 장거로서 온 겨레의 자자와 찬동을 받았다.
그런데 남측 당국은 이를 <불법>으로 낙인하고 귀환즉시 구속하였으며 <보안법>에 걸어 처형하려 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경찰은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실과 노수희 부의장,원진욱 사무처장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사무처장을 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 이는 범민련에 대한 탄압을 시작으로 통일운동단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공안탄압을 감행하는 한편 재차 <색깔론>공세와 <종북>논란을 야기시켜 재집권을 위한 유리한 정국을 조성하려는 반통일보수세력의 음흉한 기도가 깔려 있는 것이다.
이것은 조국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전면 부정이고 겨레의 지향과 통일염원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으로 인정한다.
우리는 노수희 부의장을 잡아가두고 광란적인 동족대결 소동을 벌이는 남측 당국과 반통일보수세력을 민족의 이름으로 단죄 규탄하며 구속된 노수희 부의장과 범민련 인사를 무조건 석방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2년 7월 5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해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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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하게 체포 구속한 범민련 남측본부 로수희부의장과 범민련 인사를 무조건 석방시켜라!
평양을 조의방문하였던 범민련 남측본부 로수희부의장이 예상대로 판문점을 거쳐 귀환한 즉시 남측당국에 의하여 체포구속되였으며 이에 앞서 경찰은 범민련 사무실과 부의장,사무처장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사무처장을 체포하였다.
로수희부의장의 평양방문은 그가 말했듯이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동족과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 조의를 표시하며 악화된 북남관계의 개선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기로 결심하고 남측당국의 차단을 뚫고 결행한 지극히 의로운 소행이며 민족적인 장거이다.
그러나 남측 당국은 민족의 일원으로서의 마땅한 예의를 지키고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한몸을 서슴없이 바친 로수희부의장을 환영이 아니라 그 무슨 <불법>으로 몰아 구속하며 범민련 남측본부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그 어떤 경우에도 로수희부의장의 의로운 소행은 <죄>로 될수 없으며 그를 구속하고 불순한 정치목적에 리용하려는 남측당국과 반통일보수세력의 책동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우리는 부당하게 체포구속된 로수희부의장을 비롯한 범민련 남측본부인사들을 무조건 석방하며 그들이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도록 할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
우리는 대세에 역행하여 동족대결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반통일보수세력의 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하여 계속 싸워나갈것이다.
2012년 7월 5일
범민련 재일조선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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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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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희 범민련남측본부 부의장이 판문점 분계선을 넘기 직전 조국통일 만세를 부르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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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민 환송식과 판문점 작별식관계 북측보도
평양시민들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을 환송 (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로수희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부의장을 평양시민들이 열렬히 환송하였다. 환송하는 집회가 5일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앞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최진수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의장은 앞으로도 남녘의 각계층 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적극 지지할것이며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위한 길에서 범민련 남측본부와 손잡고 나아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수희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가장 경건히 추모하는것은 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너무도 당연한 례의이고 도리라고 강조하였다. 평양방문의 나날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신 백두산위인들을 어버이수령이라고 부르는 참뜻을 깨달았다고 말하였다. 그는 파쑈와 반통일의 광란이 기승을 부릴수록 범민련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는데 기여하며 민족이 기억하는 통일인사로 생을 빛내여갈 굳은 의지를 표명하였다. 녀성근로자가 부의장에게 꽃다발을 주었다. 《조선은 하나다》,《우리는 하나》의 노래가 울려퍼지는속에 통일기를 든 로수희가 평양시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판문점을 향하여 출발하였다.(끝) ......................................................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판문점 분리선을 넘어갔다
(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로수희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부의장이 5일 판문점 분리선을 넘어갔다.
그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서거 100일추모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3월 24일 평양에 왔다. 최진수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의장,범민련,범청학련 북측본부와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성원들이 부의장을 전송하기 위하여 판문점까지 동행하였다.
부의장을 환송하기 위하여 개성시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판문점에 나와있었다.
부의장이 판문각앞마당에 도착하자 통일기를 든 군중들이 뜨겁게 맞이하였다.그에게 녀대학생이 꽃다발을 안겨주었다. 부의장은 범민련,범청학련 북측본부와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성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15시,통일기를 든 부의장이 비장한 각오를 안고 분리선을 넘어섰다. 사복차림의 괴한들이 달려들어 그를 강제로 끌고 황황히 사라졌다.
환송군중은 《리명박역적패당을 타도하라!》,《제집으로 돌아가는 로수희선생의 길을 열어놓으라!》,《미국과 남조선보수당국은 로수희부의장의 앞길을 가로막는 반인권행위를 당장 중지하라!》라고 웨치면서 부의장에게 격려의 뜻을 보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00일 추모행사에 참가하며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이바지하려는 일념으로 공화국을 방문하고 돌아간 로수희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부의장의 장거는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또하나의 지울수 없는 자욱을 남기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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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통일운동단체들 환영모임식, 그러나 통일애국자는 감옥으로 끌려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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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희 범민련남측본부 부의장은 평양방문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접견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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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은 남북화해협력과 통일을 갈먕했지만 이명박 당국은 통일애국자를 포승줄에 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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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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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민족통신 편집실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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