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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트콤에서 뜨고있는 한국계 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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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나키스트
댓글 0건 조회 1,597회 작성일 12-07-2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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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빅뱅이론’으로 대박을 낸 미국 케이블방송 TBS가 새 시트콤 시리즈에 한국계 코미디언을 전격 발탁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설리번&선(Sullivan&Son)’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각본까지 쓰고 있는 스티브 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극중 주인공 스티브 설리번은 번 자신과 똑같은 혼혈 캐릭터다. 아일랜드계 아버지와 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게 같다. 주인공은 뉴욕에서 잘나가는 변호사로 일하다 그만두고 피츠버그의 아버지 술집을 물려받아 운영한다. 이 술집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내 미국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뉴저지주 출신인 번은 피츠버그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켄트주립대학교를 졸업한 뒤 뉴욕시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NBC방송 ‘웨딩 크래셔’를 비롯해 ‘굿모닝 아메리카’ ‘지미 킴멜 라이브’ 등 방송에 출연했다. 수퍼보울 하프타임쇼에서 가수 프린스와 함께 공연하기도 했다.
 그는 " 나는 ‘혼혈’인 사실이 절대 부끄럽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다고 어머니께 말씀 드렸다. 중국까진 가봤는데 한국은 못 가봤다. 한국에 꼭 한번 가보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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