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최고사령관은 릉라도인민유원지 준공식장에 영부인 리설주동지와 함께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 25일자가 보도했다. 이로써 모란봉악단 시험공연 시기부터 모습을 드러낸 여인이 바로 리설주 영부인이라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최초로 실명을 소개한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원문 그대로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김정은 최고사령관과 영부인(리설주)이 함께 한 모습이 최초로 모란봉악단 시범공연때의 모습
김정은 최고사령관과 부인(리설주)이
함께 릉라인민유원지 현지답사 참석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59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의 환희를 더해주며 혁명의 수도 평양에 또하나의 대기념비적창조물인 릉라인민유원지가 훌륭히 일떠서 완공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계기로 우리 식의 희한한 창전거리가 건설된데 이어 릉라인민유원지가 세계일류급의 종합적인 유원지로 꾸려짐으로써 세계를 향해,인민의 최고리상실현을 위해 나아가는 김정은시대,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뚜렷이 과시되였다.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의 릉라도에 위치한 유원지는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과 미적지향,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곱등어관과 물놀이장,유희장,미니골프장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연건축면적이 근 1만 5,000㎡에 달하는 릉라곱등어관은 건축물의 조형화,예술화가 완벽하게 실현되였으며 공연수조와 보조수조,편의봉사시설들을 충분히 갖추고 곱등어들의 재주를 보여주며 여러 바다동물들에 대한 상식을 주는 문화정서생활거점으로 되였다.
릉라물놀이장은 4개의 주로를 가진 물미끄럼대와 덕수터,조약대,물놀이수조,롱구장과 배구장,모래터배구장 등이 인민의 유원지라는 이름에 맞게 잘 꾸려진 만점짜리 시설이다.
수직회전그네,급강하탑을 비롯한 최신식유희오락시설들과 봉사시설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릉라유희장과 릉라도의 자연환경에 잘 어울리는 미니골프장도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즐거운 문화휴식터로 자랑떨치고있다.
릉라인민유원지는 어버이 김정일장군님께서 특별히 관심하시였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심혈과 정을 부어 완성시켜주신 뜨거운 인민사랑의 결정체이며 사회주의만년재부이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관,조국관,미래관이 철저히 구현된 릉라인민유원지 준공식이 25일 성대히 진행되였다.
준공식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라는 구호들과 《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릉라도 상공에 떠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자!》,《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부강조국건설에 힘차게 떨쳐나서자!》 등의 구호판들이 준공식장에 세워져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인 리설주동지와 함께 준공식장에 나오시였다.
순간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과 민족,인류사에 길이 빛날 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께 군인건설자와 녀성근로자가 꽃다발을 드리였다.
김영남동지,최영림동지,최룡해동지,김경희동지,김정각동지,장성택동지,김영춘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양형섭동지,강석주동지,김원홍동지,김양건동지,김영일동지,김평해동지,문경덕동지,곽범기동지,로두철동지,리병삼동지와 당,무력,정권기관,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군인건설자들,시내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림시대리대표들이 부인들과 함께 준공식에 초청되였다.
김영남동지,최영림동지가 준공테프를 끊었다.
또다시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오르고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릉라도상공을 환희롭게 장식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군중들에게 손을 들어 흔드시며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와 부인 리설주동지께서는 당과 국가,군대 책임일군들과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림시대리대표,부인들과 함께 릉라인민유원지를 돌아보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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