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조선에서 지난 6월 말부터 7월 31일사이에 내린 태풍과 폭우,무더기비로 인한 큰물로 169명이 사망하고 144명이 부상당하였으며 400명이 행방불명되였다.
평안남북도와 자강도,함경남북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8 600여동의 살림집이 완전 및 부분파괴되고 4만 3 770여세대가 침수되였으며 21만 2 200여명이 집을 잃었다.
6만 5 280여정보의 농경지들이 류실,매몰,침수되였는데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은 평안남도(2만 1 900여정보),평안북도(2만 3 400여정보),함경남도(5 670여정보),함경북도(7 220여정보) 등이다.
1 400여동에 26만 650여㎡의 교육,보건기관, 생산단위의 건물들이 파괴,침수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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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로 많은 인멸피해와 농장들이 파괴된 일부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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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리 안주시 큰물피해상황 현지료해 (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최영림내각총리는 평안남도 안주시의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안주시에서는 최근 폭우로 수천세대의 살림집과 대부분의 공공건물,산업시설들이 침수,파괴되였으며 많은 농경지들이 류실되거나 매몰되여 알곡작물에 대한 수확을 기대할수 없게 되였다.
특히 상하수도망과 전력계통이 마비되여 주민세대들에 대한 먹는 물과 전력보장이 어렵게 되였다.
총리는 큰물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긴급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는데서 먹는 물과 전력공급이 가지는 중요성이 강조되였으며 피해복구에서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력량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총리는 내각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 안주시 큰물피해복구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
[출처 : 조선중앙통신 2012-08-04]
민족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