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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누리 인사로부터 불출마 협박 당해"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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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중
댓글 1건 조회 1,670회 작성일 12-09-0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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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누리 인사로부터 불출마 협박 당해" 파문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2012년09월06일 15시33분   조회수: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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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유력한 야권의 대선후보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대선기획단 인사에게 대선 불출마 협박을 받았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안철수 원장과 가까운 사이인 금태섭 변호사는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 오전 7시57분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대선기획단 정준길 공보위원의 전화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 변호사는 "정 공보위원과 7분간 통화를 하면서 그는 '안 원장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대선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 위원은 구체적 근거는 말하지 않은 채 '우리가 조사해 다 알고 있다. 이걸 떠뜨릴 것이기에 (안 원장이) 대선에 나오면 죽는다'고 말하면서 "'안 원장에게 사실을 전하고 불출마하라'고 여러차례에 걸쳐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금 변호사는 또 "언론에 보도된 안 원장에 대한 사찰 논란과 더불어 `우리가 조사해 다 알고 있다'는 정 위원의 언동에 비춰볼 때 정보기관 또는 사정기관의 조직적 뒷조사가 이뤄지고, 그 내용이 새누리당에 전달되고 있지 않는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며 불법 사찰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했다. 

이어 그는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이렇게 하는 것은 차마 상상하기 어려운 일로,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국민에 대한 협박"이라며 " 중대한 범죄행위이자 우리 국민의 변화 열망을 구시대의 낡은 방식으로 짓밟은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 원장측 강인철 조광희 변호사와 민주통합당 송호창 의원도 참석했다.

송 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 "국정조사 실시 문제에 대해 상의해 보겠다"며 "민주당 차원에서 논의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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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님의 댓글

작전 작성일

새누리당 입장에서 볼 때 모든 일들이 작전대로 잘 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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