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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대선결과 바로봐야 희망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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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2건 조회 5,712회 작성일 12-12-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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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기획-1]대선결과 바로봐야 희망있다

 

[1]이번대선은 이미 불공정한 환경의 소산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공동필진] 불공정한 대선결과 때문에 남녘 유권자들이 자살하는 행위들이 발생하는가 하면 결과로 내외동포들이 좌절의 늪에 빠져 침통한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 노동자 활동가 4명이 삶의 희망을 잃고 목숨을 던져 충격이다.  3명의 노동자와 활동가가 목숨을 끊은데 이어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던 전야의 시간인 12 24일에는 전국대학노조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호일 지부장이 외대 용인 분교 노조 사무실에서 숨졌다고 노조측이 밝혔다. 이호일 지부장은  평소 어려운 가정 경제 생활고 등으로 많은 고민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긴 유서에도 생활고와 희망 없는 세상을 비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대선은 개혁진보진영이 패배한 것이 아니라 불공정한 환경에서 치뤄졌기 때문에 대선에 당선될 자격도 없는 후보가 마치도 승리한 것처럼 결과되었다고 할수 있다. 불공정한 환경이란 다름 아니라 한국사회 구조가 민주주의 선거를 치룰수 없는 구조적 모순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한국사회 성격 자체가 민족분단 이후 지금까지 67 동안 우리 민족을 분단으로 조작한 미국 지배세력의 식민지화 때문에 이러한 풍토에서는 도저히 민주주의의 꽃을 피울수 없다는 뜻이다.

사대매국적 후보의 당선을 위해 이명박 정권이 지난 4년여 기간 동안 정치, 경제, 사회, 군사, 외교, 통일분야 한국전체 분위기를 어떻게 만들어 왔는가를 돌이켜 보면 이번 대선 환경이 얼마나 불공정한 것인가를 있다.

이명박 매국정권은 자유민주주의를 한다고 놓고 자유민주주의를 짓밟았다. 신문방송에 종사하던 정의로운 언론인들을 축출했고, 개혁진보진영 언론사들을 비롯하여 개인 브로그나 인터네트 언론들까지 탄압하면서 언론의 자유를 무참하게  유린하여 왔다. 지금 순간에도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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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이명박 매국정권은 자유민주주의를 한다고 해 놓고 자유민주주의를 짓밟았다. 신문방송에 종사하던 정의로운 언론인들을 축출했고, 개혁진보진영 언론사들을 비롯하여 개인 브로그나 인터네트 언론들까지 탄압하면서 언론의 자유를 무참하게  유린하여 왔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실을 사실대로 썼다는 이유로 애국언론인들을 이른바 국가보안법에 걸어 감옥에 가둬 놓았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 온 열렬한 애국자들을 감옥에 감금시켜 손발을 묶어 놓았고, 해외 언론사들을 매수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직간접적으로 탄압하며  애국적인 보도내용 자체를 원천봉쇄하면서 사대매국적 분위기만을 조성하여 온 것이 한나라당, 새누리당 집권세력의 횡포였다.  이들의 뒤에는 언제나 미국 지배세력의 그림자가 뒤 따랐다. 

이들은 또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을 앞장서서 왜곡하고 선전하면서 남북화해와 협력을 촉진시켜온 남북정상들의 6.15남북공동선언과 10.4평화번영선언을  가로 막고 남북갈등을 부추기는데 혈안이 되어 왔다. 이러한 남북대결 분위기를 족벌언론들을 이용하여 대선에 악용하여 왔다. 이같은 불공정한 환경 배후에도 미국지배세력과 이와 결탁해 온 일본 지배세력의 그림자가 도사리고 있었다.

새누리당 사대매국세력은 또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강행하며 한국의 노동자들과 농민들을 미국과 그의 동맹국들의 하수인들로 전락시키는 폭거를 단행하면서 이러한 매국놀음을 마치도 애국행위처럼 위장선전하기에 피눈이 되어 날뛰었다.  해외주재 대사관들과 영사관들도 지역 어용단체와 인사를 등용하여 매국행위들을 자행했다.

해내외 어용 동포언론들이 보도한 내용들은 거의 대부분이  사대매국 세력의 정계진출을 부추기는 한편 개혁진보진영 인사들에게는 색깔론을 적용하고, 부정적인 영상으로 덧칠하는 불공정한 보도일변도의 자세를 보여왔다.  이 배후에도 새누리당 진영과 이를 감싸온 미국 지배세력의 그림자가 뒤따르고 있었다.

새누리당 세력은 군사, 외교, 통일분야에서 그 지향점은 언제나 사대매국적 노선이었다. 이들은 미국인 보다 더 친미적이었기에 뼈속까지 친미라는 소리를 들어왔다. 이들은 그래서 군사지휘권을 돌려준다고 해도 더 연장해 달라고 애걸해 왔다. 이 때문에 한국 군작적지휘권은 아예 미군이 좌지우지하여 왔다. 이들은 외교분야에서도 철투철미 반민족인 자세로 미국의 대북적대시 대결정책에  1등 공신으로 활약해 왔다. 이번 한국 대선은 특히 그 배후에 미국 지배세력의 간섭과 영향이 절대적이었다.  미국은 그 일선에 한국계 미국시민을 주한 미대사로 임명해 놓고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여 왔다는 것은 공개적인 비밀로 되어 있다.

서방 나라들과 일부 해내외 동포들은 한국을 민주주의 나라로 착각한다. 이들은 이번 선거도 공정하게 치뤄진 것으로 오해한다.  왜냐하면 한국사회 구조가  미국의 식민지라는 사실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한국의 군사주권이 미군에게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한국을 주권국가로 착각하고 있는 해내외 동포들도 적지 않다.

서방 나라 사람들은 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한국을 민주국가로 착각할 뿐 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외세에 종속된 속 내용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겉만 보고서 발전한 나라로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국제금융기구(IMF) 한파나 국제무역 한파가 몰아 닥치면 하루 아침에 거지신세가 될 수 있는 구조적 모순을 가진 나라라고 파악하고 있는 서방사람들이나 해내외 동포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모순된 사회에서 치뤄지는 선거는 한마디로 공평하지 못하다. 사회구석 구석에 거짓과 기만적인 허위정보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한국의 불공정한 환경이다. 이 환경이 불공평한 선거를 조작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국민들이 이러한 모순을 극복하지 못하면 한국의 선거 민주주의는 꽃피울수 없다. 그리고 그 꽃은 그 누구도 선물로 주지 않는다. 오로지 투쟁만으로 쟁취할 수 있다.

 

[2]개혁진보진영의 실체를 들여다 본다

 

그러면 개혁진보 진영은 이번 대선결과를 바로 보고 있는가?  문제는 여기에 있다. 보수진영이 대선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행동하는 것은 그렇다고 치드라도 개혁진보 진영이 이번 대선결과를 제대로 분석하고 진단하지 못하고 아직도 갈팡질팡하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5년후 대선고지를 점령하는 문제도 어둡기만 할 것이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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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님의 댓글

지적 작성일

여러모로 옳은 지적이라 사료됩니다.

이러한 구조를 점진적으로나마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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