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논평통해 '미국과의 전면 대결전' 예고 > 통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통일게시판

조선중앙통신 논평통해 '미국과의 전면 대결전' 예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2건 조회 2,067회 작성일 13-03-08 02:35

본문

북녘의 관영통신인 조선중앙통신은 8일 미국을 향해 "오늘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와 3 핵시험을 걸고 벌어지는 미국을 비롯한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의 책동은 한계를 넘어서고있다."고 지적하는 논평을 통해 핵선제타격을 노린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에게 "가장 비참한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8일에 발표한 비망록을 통해 북-미간에 벌어지고 있는 핵문제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해 발표했다. 두 자료들의 전문을 원문 그대로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가장 비참한 운명에 처하게 될것이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3 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은 적대세력의 반공화국침략책동에 대처하여 자주권수호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의의 뢰성이다.

  오늘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와 3 핵시험을 걸고 벌어지는 미국을 비롯한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의 책동은 한계를 넘어서고있다.

  미국은 100여발의 핵탄을 적재한 미제침략군의 핵동력초대형 항공모함타격집단과 전략폭격기 B-52H》를 비롯하여 지상,해상,공중핵타격수단들까지 동원하여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핵선제타격을 노린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기 위한 적대세력들의 준동이 위험한 상태로 번져지고있는 현실은 우리의 천만군민으로 하여금 비상한 결단을 내리게 하였다.

  적들은 아직도 우리를 너무도 모르고 헤덤비고있다.

  원쑤들이 총을 내대면 대포로 풍지박산내고 핵으로 위협하면 보다 위력한 다종화된 정밀핵타격수단으로 맞받아 친다는것이 우리 식의 대응방식이다.

  자주권수호전에서 조선은 양보한적이 없으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왔다.

  만난을 무릅쓰고 승리의 길을 걸어온 지난 력사가 그것을 확증해준다.

  1950년대의 조국해방전쟁,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판문점사건 등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의 장기간의 대결전에서 언제나 승리하여왔다.

  지금 미국은 큰소리를 치지만 결코 우리 공화국을 어쩔수 없다.

  여기는 결코 발칸반도가 아니며 이라크나 리비아는 더욱 아니다.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경제력과 군사력에 대한 산술적계산으로 조선을 대상하려 든다면 백전백패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은 희세의 천출명장을 모시고있으며 그이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친

댓글목록

profile_image

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이어서...
조선은 희세의 천출명장을 모시고있으며 그이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힘이 있다.
  미국과의 전면대결전에 진입한 천만의 총폭탄이 최후공격명령을 기다리고있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본거지를 신성한 지구에서 흔적도 없이 들어낼 만단의 준비가 완료되였다.
  우리의 새로운 보복조치가 취해지는 그 순간부터 적대세력들은 가장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운명에 처하게 될것이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운명의 갈림길에 서있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끝)

profile_image

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도발적인 반공화국핵소동으로 얻을것은 파멸밖에 없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비망록
 

  최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제3차 지하핵시험을 걸고 《핵위협》이니 뭐니 하며 반공화국핵소동에 더욱더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
  특히 괴뢰패당은 《북핵위협》설을 누구보다 앞장에서 떠들어대며 《강력대응》이니 뭐니 하고 가소롭게 놀아대고있다.
  이것이야말로 조선반도핵위협의 진상과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역겨운 추태이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조선반도에서 핵문제가 어떻게 발생하였고 핵위협의 장본인이 누구이며 우리가 왜 핵억제력을 보유하게 되였는가 를 내외에 다시한번 정확히 알리기 위하여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1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미국이 북침전쟁책동과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매달리면서 우리에게 핵위협을 직접적으로 가해온데 그 근원을 두고있다.
  미국은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핵전초기지로 삼고 핵무기를 휘둘러왔다.
  1950년 6월 조선침략전쟁을 도발한 미제는 8월 핵무기를 끌어들였으며 그해 말에는 조중접경지역에 원자탄 30~50개를 투하할 계획을 로골적으로 비쳤다.
  1950년 11월 30일 당시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원자탄사용을 고려중》이라고 공식표명하였으며 미전략항공대에 《극동에 즉시적인 원자탄투하를 위해 폭격기들을 날려보낼수 있도록 대기》할데 대한 지령을 하달하였다.
  지난해에 공개된 미련방수사국의 1951년 4월 20일 보고서 《방사능전》에 의하면 당시 미극동군 사령관 맥아더는 1950년 12월 《조선북부에 동해로부터 서해에 이르는 방사능복도지대를 형성할것이다. 그 지대안에서는 60년 혹은 120년동안 생명체가 소생하지 못할것이다.》라고 폭언하였다.
  때를 같이하여 인천앞바다에 정박하고있던 미국항공모함에 은밀히 핵무기를 배비하고 핵탄을 적재한 함재기들이 출격명령을 기다리고있었다.
  1952년 12월 초 대통령으로 당선된 아이젠하워는 《교섭보다 행동이 제일》이라고 떠벌였으며 다음해에는 조선에서 《원자탄사용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담화를 발표하고 《우리가 조선에서 보다 실제적인 행동에로 넘어가자면 원자탄을 사용하여야 할것이다.》는 폭언도 늘어놓았다.
  그리고 1953년 5월 13일에는 《돈으로 계산한다면 조선에서 상용무기를 계속 사용하기보다 원자무기를 사용하는 편이 더 유리하다.》고 하면서 핵무기사용의 《유익성》까지 떠벌였다.
  조선전쟁에서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하게 되자 미국은 새 전쟁도발책동에 매달리면서 반공화국핵위협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해나섰다.
  1957년 7월 남조선강점 미군 핵무장화에 착수한 미국은 남조선에 있는 미군사단을 전술핵무장을 갖춘 《펜토믹》원자사단으로 개편하고 《오네스트죤》핵미싸일대대, 280㎜ 원자포대대를 끌어들였다.
  1958년에는 미공군 588전술유도탄대대를 끌어들이는것과 함께 미군 4유도탄사령부를 창설하였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미국은 《펜토믹》원자사단을 《로아드》원자사단으로 개편하고 《나이크 허큘레스》,《마타돌》, 《호크》유도탄을 비롯한 각종 원자 및 유도무기들을 끌어들였다.
  1970년대 중엽 웬남전쟁이후 미국은 남조선을 전선방위지역으로 선포하고 남조선에 대한 핵기지화정책을 본격적으로 다그쳤다.
  1975년 5월 1일 미국방장관 슐레징거는 기자회견에서 남조선이 《미국의 전선방위지역》이라고 하면서 《전선방위지역이란 핵무기가 배치되여있는 지역을 말한다.》고 공언하였으며 미하원의원 로날드 딤럼즈는 국회에서 한 연설에서 《미국이 남조선에 1 000여개의 핵무기를 반입하였고 54대의 핵폭탄운반용 비행기를 전개해놓았다.》고 실토하였다.
  1980년대에 들어와 미국은 《힘의 정책》에 더욱더 매달리면서 남조선강점 미군의 핵장비현대화에 박차를 가하였다.
  미국은 1980년대 초에 어느 해외주둔 미군에도 공급하지 않은 155㎜ 핵포탄 31발, 항공용 핵폭탄 133개, 8in곡사포용 핵포탄 63발, 핵지뢰 21개를 남조선강점 미군에 배치하였다.
  미국은 남조선에 핵무력을 체계적으로 증강배치하는 한편 핵공격기지들과 핵저장시설들을 대대적으로 신설확장하였다.
  남조선의 동두천과 춘천, 평택일대에 각종 핵미싸일이 전개되고 광주에는 핵장비들이 저장되였으며 6171탄약정비부대는 핵폭탄의 저장을 담당하고있다.
  일본잡지 《세까이》 1985년 9월호는 동두천, 의정부, 대전, 오산, 군산, 대구 등 지역에 미륙군과 공군의 핵무기저장고와 핵전투폭격기 《F-4E》들이 전진배치되여있다고 전하였다.
  그리하여 남조선은 핵폭탄과 핵포탄, 핵탄두, 핵지뢰와 핵운반수단, 핵기지와 핵저장고들이 꽉 들어찬 세계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변되였다.
  미국이 내외에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남조선괴뢰들을 내세워 1991년 12월 기만적인 《핵부재선언》이라는것을 발표하게 하고 1992년 7월에는 당시 대통령이였던 부쉬(1세)가 나서서 아시아에 배비한 모든 전술핵무기를 완전히 철수하였다고 공언하였지만 그에 대해 확인된것은 없다.
  오히려 그후에도 수많은 전술핵무기들이 남조선에 그대로 남아있다는것이 여러모로 확인되였다.
  2005년 10월 괴뢰국회에 제출된 미군 핵수송 및 배치현황도와 월간잡지 《말》 1992년 9월호는 미국과 괴뢰들이 핵부재와 핵무기철수를 선언한 후에도 춘천, 오산, 서울,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지에 핵무기가 비축되여있으며 새로운 핵잠수함기지가 계속 운용되고있는 사실들을 폭로하였다.
  2010년 12월에 공개된 미군비밀문서에도 2005년 4월 춘천미군기지에 핵무기가 배비되여있은 사실이 밝혀져있다.
  군산을 비롯한 여러곳의 미군기지에 《목장》으로 불리우는 지하핵무기고들이 있으며 수원과 오산, 청주 등의 미군기지에는 1991년 만전쟁때 미공군이 사용한것의 3.5배에 달하는 274만발이나 되는 렬화우라니움탄이 비축되여있다.
  1994년 10월 제네바조미합의에서 조선에 대한 핵위협공갈을 그만둔다고 약속한 후에도 미국은 《NCND》(핵무기의 존재를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정책을 추구하면서 암암리에 현대전에 대비한 공중과 해상에서의 핵타격능력을 확대강화하였다.
  미국의 핵위협은 우리에 대해 핵무기사용을 공공연히 선포한데서 더욱 드러났다.
  1968년 1월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나포되였을 때 핵공격을 검토한 사실과 1969년 4월 간첩비행기 《EC-121》이 우리 령공에서 격추되였을 때 핵무기를 탑재한 전술폭격기들을 비상대기시키고 당시 미국대통령 닉슨이 《조선이 반격하는 경우 원자폭탄사용을 승인하기로 하였다.》고 하면서 핵무기사용을 공언한것은 그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2000년대 초 미국에 부쉬(2세)행정부가 들어선 후 핵무기사용공갈은 더욱 로골화되였다.
  2001년 6월 6일 부쉬는 《대북정책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조선이 핵사찰수락, 미싸일개발과 발사중지, 상용무기의 축감 등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핵을 포함한 군사적힘을 행사할수 있다고 시사하였다.
  부쉬일당은 우리에 대해 《폭정의 전초기지》, 《불량배국가》라고 악담을 줴치면서 핵무기사용을 《보복》에 한정하지 않고 유사시 먼저 사용할수 있다는 《부쉬독트린(교리)》을 채택하였다.
  미제는 2002년에 조선반도에서 《긴급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미군이 핵무기를 먼저 사용할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 쓸 지하시설파괴용 소형핵무기를 개발할것이라고 밝힘으로써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해놓았다.
  현 오바마행정부 역시 우리를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정하고 핵위협의 도수를 끊임없이 높이고있다.
  2009년 미국은 괴뢰들과의 41차 년례안보협의회에서 미국이 핵우산과 재래식타격능력, 미싸일방위체계 등 확장억제력을 남조선에 제공한다는것을 공동선언문을 통해 명문화하였다.
  미국의 확장억제력제공이란 남조선을 핵우산으로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방대한 핵무기를 제한없이 끌어들여 임의의 순간에 우리를 핵으로 선제공격한다는것이다.
  2011년 2월 미국 대량살상무기정책조정관 쎄이머는 기자회견에서 《현재 미국은 핵잠수함이나 해외미군기지 등 조선반도린근의 핵전력으로 남조선을 충분히 방어할수 있다.》고 공언함으로써 이 지역에 있는 핵항공모함과 이지스순양함, 핵잠수함 등 방대한 핵공격수단들이 우리 공화국을 타격하기 위한것임을 숨기지 않았다.
  미군과 남조선괴뢰군은 《작전계획 5026》, 《작전계획 5027》, 《작전계획 5029》, 《작전계획 5030》, 《작전계획 5012》, 《작전계획 8044》, 《작전계획 8022》, 《작전계획 8010》을 비롯한 수많은 북침전쟁계획을 작성해놓고 그것을 해마다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통해 실전에 옮기기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있다.
  군산미공군기지에 주둔한 미8전투비행단소속 《F-16》전투폭격기편대들이 《B-61》핵폭탄으로 북을 공격하는 훈련을 감행한것은 이미 잘 알려져있다.
  이러한 사실은 조선반도에서 핵위협의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2
 

  남조선괴뢰들은 미국과 함께 조선반도에 핵전쟁위험을 몰아오고 핵문제의 해결을 방해하여온 장본인이다.
  력대 괴뢰정권은 미국이 위험천만한 핵무기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는데 대해 묵인, 조장하였을뿐아니라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에 적극 가담해나섰다.
  괴뢰들은 1953년 10월 미국과의 《호상방위조약》의 체결을 통해 미군의 남조선영구강점을 합법화하고 미국으로 하여금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여 임의의 곳에 배치할수 있는 법적기틀을 만들어놓았으며 이를 1978년부터 정식 《핵우산제공》이라는 표현으로 상전과의 년례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 명문화하였다.
  1980년대에 들어와 전두환역도는 미국과 결탁하여 《20세기 악마의 무기》로 불리운 중성자탄을 남조선에 제일먼저 끌어들이였다.
  괴뢰들은 남조선에 배비된 핵무기사용권을 미국에 전적으로 내맡겼다.
  일본의 한 잡지는 남조선에서의 핵무기사용은 10여개 국가의 협의를 거치지 않으면 안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의 경우와는 달리 미국대통령이 결심만 하면 되는것이므로 훨씬 간단하다고 밝혔다.
  1991년 11월 괴뢰들은 미국과 《전시지원협정》이라는것을 체결하고 조선반도유사시는 물론 평상시에도 핵항공모함, 핵잠수함, 전략폭격기 등 최신핵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일수 있게 하였으며 2006년에는 《확장억제》라는 이름밑에 미국남조선 년례안보협의회 공동성명을 통해 그를 재확인하였다.
  괴뢰패당은 미국과 확장억제정책위원회를 내오고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진행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2011년부터 이를 실천에 옮기고있다.
  괴뢰들의 사대매국적인 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지금 남조선에는 핵탄을 적재한 미제침략군의 각종 타격수단들이 아무런 제한도 받음이 없이 제집처럼 드나들면서 핵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고있으며 이로 하여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위협은 날로 커가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의 핵전쟁책동에 적극 가담하는 한편 비밀리에 핵무기개발을 추진하여왔다.
  특히 박정희군사독재《정권》은 야심적인 핵무기개발계획을 세우고 1968년에 핵연료처리를 계획하기 시작하였으며 1974년에는 핵미싸일개발집단을, 1976년에는 핵연료개발지구를 내왔다.
  또한 1978년 9월에는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핵탄두를 장착할수 있는 지상 대 지상미싸일 《백곰》의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유신》독재의 종말과 함께 괴뢰들의 핵무기개발책동은 일시 중단되였다가 전두환군사파쑈도당에 의해 다시 추진되였다.
  1982년 괴뢰들은 《사용후 핵연료의 관리》라는 구실밑에 년간 250t규모의 재처리시설을 1992년부터 가동시키고 이를 단계적으로 늘여 1995년에 500t, 2000년에 1 000t규모로 확장해야 한다고 떠들면서 미국의 번즈 앤드 로회사와 고속증식로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1985년 11월에는 플루토니움을 추출할수 있는 시설을 완성하여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시켰다.
  한편 괴뢰들은 핵탄을 운반할수 있는 사정거리 256㎞의 《현무》지상 대 지상미싸일을 개발하여 1987년에 실전배비한것을 비롯하여 핵무기운반수단개발에도 힘을 넣었다.
  남조선괴뢰들의 핵개발책동은 1991년 북남사이에 비핵화선언이 발표되고 조미사이에 핵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와 협상이 벌어지고있을 때에도 음으로양으로 계속되였다.
  1998년과 2003년에 남조선의 원자로들에서 플루토니움을 추출한 흔적이 발견되여 세계적인 물의를 일으킨것은 그 한 실례이다.
  오늘날에 와서는 《핵무장》론을 공공연히 줴쳐대고있다.
  괴뢰들의 이 모든 책동이 미국의 비호와 묵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괴뢰들은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협상도 악랄하게 방해하였다.
  특히 김영삼역도는 미국을 사촉하여 조미협상을 파탄시키려고 갖은 모략책동에 다 매달렸다.
  1994년 7월 우리와 미국사이에 제3단계 조미회담을 재개할데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을 때에는 외무부 핵전담대사라는자를 긴급파견하여 회담장주변을 맴돌며 미국을 꼬여내여 협상의 진전을 가로막아보려고 온갖 추태를 다 부렸다.
  김영삼이 직접 미국 《뉴욕 타임스》기자와의 회견에 나서서 미국이 《너무 타협적인 태도로 나오고있다.》, 《북에 너무 양보한다.》고 앙탈을 부리다못해 나중에는 유엔《제재》와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재개를 애걸하는 소동까지 벌렸다.
  극악한 리명박역적패당은 《북핵문제》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하고 남북관계발전을 방해하고있다느니, 《북핵문제》해결의 당사자니, 주도적역할이니 하고 푼수없이 놀아대며 조미회담에 훼방을 놀았다.
  리명박역적패당은 6자회담에도 끼여들어 그것을 파탄시켜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였다.
  지어 미국이 북의 《통미봉남》전술에 말려들어서는 안된다느니, 《북핵해결에서의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6자회담을 우리에 대한 《제재》와 압박의 마당으로 만들어보려고 획책하였다.
  리명박패당은 명줄이 끊어지는 마지막순간까지도 우리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를 《장거리미싸일발사》라고 우겨대면서 그것을 구실로 국제적인 《제재》를 실현해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미국의 주도하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그 무슨 《제재결의》라는것이 조작되였을 때에는 쌍수를 들어 환영하였는가 하면 우리가 강력한 대응조치로 제3차 지하핵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자 당장 저들 머리우로 핵미싸일이 날아오기라도 하는듯이 복닥소동을 일으키고 《고강도제재》니, 《추가제재》니 하며 더욱 발광하였다.
  한편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운운하며 북침전쟁책동에 더욱 미쳐날뛰면서 순항미싸일전개니, 중거리탄도미싸일개발이니, 《자체미싸일방위체계구축》이니 하는것으로 도전해나섰다.
  모든 사실들은 남조선괴뢰패당이야말로 미국과 함께 조선반도에 핵위협을 몰아온 추악한 공범자, 주범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3
 

  우리가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보유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 주구 남조선괴뢰들때문이다.
  우리는 원래 원자력을 평화적목적에 리용할 생각만 하였지 군사적목적에 리용할 생각은 꼬물만치도 하지 않았다.
  우리는 남조선에 미국핵무기가 반입된 때로부터 핵무기철거와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시종일관 주장하며 조선반도에서의 핵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왔다.
  1956년 11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기 제12차회의에서는 미국과 괴뢰들이 남조선에 원자무기를 끌어들이는데 대해 반대한다는것을 공식 천명하였으며 1957년 5월 공화국 외무상 성명에서는 미국이 조선정전협정 《제13항 ㄹ목》의 일방적페기를 기도하고 남조선에 원자무기를 끌어들이려고 획책하는데 대해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행위로 규탄하면서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또한 1957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2기 제1차회의에서는 정전협정조항들을 엄격히 준수할것과 정전을 공고한 평화로 전환시킬것을 주장하고 남조선이 미국의 핵기지로 전변되는것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재천명하였다.
  1958년 12월 군사정전위원회 제91차회의와 1959년 4월 군사정전위원회 제100차회의에서도 우리는 핵미싸일의 남조선반입책동에 대해 엄중히 항의하고 미국이 비법적으로 끌어들인 핵미싸일과 원자포를 비롯한 모든 핵무기들을 남조선으로부터 즉시 내가며 미군을 철거시킬것을 주장하였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도 우리는 최고인민회의와 북남조절위원회, 군사정전위원회 회의를 비롯한 여러 기회에 남조선의 핵기지화를 반대하는 립장을 거듭 밝혔다.
  이와 동시에 아시아에 핵무기없는 평화지대를 창설할데 대한 발기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각방으로 노력하였다.
  특히 우리는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미국과 괴뢰들의 핵전쟁책동이 날로 우심해지는데 대처하여 1981년 3월 동북아시아지역 비핵평화지대창설에 관한 선언을 발표하였으며 1984년 1월에는 미국정부와 국회 그리고 남조선당국에 편지들을 보내여 핵전쟁의 위험을 가시고 조선문제 평화적해결의 전제를 마련하기 위해 우리와 미국, 남조선사이의 3자회담을 진행할것을 제의하였다.
  우리가 1985년 12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가입한것은 조선반도를 비핵평화지대로 만들려는 적극적인 의지의 표시였다.
  1986년 6월 공화국정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핵무기의 시험과 생산, 저장과 반입을 하지 않고 외국의 핵기지를 포함한 모든 군사기지의 설치를 허용하지 않으며 외국의 핵무기들이 우리의 령토, 령공, 령해를 통과하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함으로써 핵무기전파방지조약가입국으로서의 자기의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려는 립장을 명백히 하였다.
  1987년 7월에는 북과 남의 병력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데 따라 남조선강점 미군을 핵무기와 함께 단계적으로 철수할데 대한 공화국정부 성명을 발표하고 실천적행동으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1988년 11월 중앙인민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정무원은 련합회의를 열고 조선반도의 비핵지대화와 북남사이의 불가침선언채택 등을 발기하여 온 겨레와 세계의 광범한 평화애호인민들의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1986년부터 1990년까지의 기간에 평양에서는 조선반도에서의 비핵, 평화를 위한 평양국제회의,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의 비핵, 평화와 반제련대성을 위한 국제회의,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관한 국제회의,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의 군축, 협조 및 발전을 위한 국제회의 등이 련이어 열리고 여기서 조선반도의 비핵, 평화지대화와 북남사이의 불가침선언채택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전투적련대성을 표시하는 선언과 조선에 관한 결의들이 채택되였다.
  우리의 주동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1992년에는 북남사이에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이 발표되고 북남핵통제공동위원회 구성, 운영에 관한 합의서가 채택되였다.
  한편 우리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의 해당 조항에 준하여 국제원자력기구가 진행한 6차례의 비정기사찰도 성근히 받아주었다.
  미국은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화답할 대신 국제원자력기구의 일부 계층들을 사촉하여 그 무슨 핵물질《불일치》라는것을 조작하고 특별사찰을 강요하였을뿐아니라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여 핵전쟁위협을 더욱 로골적으로 감행하는것으로 도전해나섰다.
  이로부터 우리는 1993년 3월 나라의 최고리익을 수호하기 위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의 탈퇴를 선포하였다.
  그후 우리는 조선반도핵문제를 당사자인 미국과의 직접회담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였다.
  1993년 6월부터 1999년 8월까지의 기간에 무려 수십차에 걸쳐 조미사이에 핵문제해결을 위한 협상이 진행된 사실은 우리의 진지한 노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미국에 부쉬 2세행정부가 들어앉으면서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였다.
  부쉬정권은 집권하자마자 클린톤행정부시기에 나온 1994년 10월 조미기본합의문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2002년 1월 년두교서에서 우리 나라를 《악의 축》으로 지명하였으며 우리를 핵선제공격대상으로 포함시킨 《핵태세검토보고서》를 공개함으로써 우리 공화국과 민족의 안전을 위협하였다.
  우리는 이런 정세속에서도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해 2002년 6월 미국에 전제조건없이 대화에 나설것을 제기하는 한편 여러 기회들에 조선반도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의 유일한 방도는 조미직접회담이며 먼저 조미쌍무회담을 하고 이어 다자회담도 할수 있다는 신축성있는 태도를 취하면서 6자회담제안도 내놓았다.
  공화국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2003년 8월 6자회담이 시작되고 2005년 9월 19일 조미관계정상화와 조선반도비핵화의 로정도를 밝힌 9.19공동성명이 채택되였지만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할 의무를 리행하지 않고 정반대의 길을 걸음으로써 6자회담은 2008년 12월에 중단되고말았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오바마정권에 와서 그대로 되풀이되고있다.
  오바마행정부가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까지 《장거리미싸일발사》로 몰아 반공화국핵소동을 벌림으로써 조선반도에서 핵문제는 더욱 첨예하게 번져지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우리가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하여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보유한것이 얼마나 정당하였는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핵억제력보유는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이 무시되고 미국의 반공화국핵위협이 날로 가증되여온 엄연한 력사적교훈과 현실을 반영한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이다.
  미국과 그 주구 남조선괴뢰들이 천만부당한 반공화국핵소동과 북침핵전쟁책동에 계속 매달리는 한 우리는 자기의 최고리익을 수호하기 위해 앞으로 핵억제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것이다.
  핵에는 핵으로 맞받아나가는것이 우리의 단호한 본때이고 기질이다.
  우리는 그것을 제3차 지하핵시험을 통하여 보여주었다.
  날로 강위력하고 정교해지는 우리의 핵무기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믿음직한 방패, 보검이다.
  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의 지위는 이제 누구도 허물수 없으며 누가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여 약해지는것도 아니다.
  도발적인 반공화국핵소동으로 얻을것은 파멸밖에 없으며 그 최대의 피해자는 도발자들자신이라는것을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알아야 한다.
  미국이 원자탄을 휘두르며 우리를 위협하던 시대는 영원히 끝장났으며 만일 그 누가 우리를 핵으로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우리의 무자비한 핵보복타격을 면치 못할것이다.
  우리는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위해,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막고 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핵억제력강화의 길로 계속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주체102(2013)년 3월 8일
평    양  (끝)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