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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동포들, 19일 타임스퀘어 모병소앞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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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0건 조회 4,062회 작성일 13-03-2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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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동포들 19일 타임스퀘어 모병소앞서 시위

글쓴이 : 민족통신 종합 날자 : 2013-03-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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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민족통신 종합]
19일 오후 6시30분 6.15뉴욕지역위원회를 포함하여 재미동포전국연합회(윤길상회장), 범민련 재미본부(백승배의장), 노둣돌 등 단체회원들 50여명이 뉴욕타임스퀘어 미군모병소(Army Recruiting Station) 앞에서 미국인 평화운동단체들(ANSWER, IAC 등)과 연대하여 '한미합동 북침전쟁연습반대'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시위 참석자들은 우리말과 영어로  "UN은 부당한 대북제재 철회하라", "평화협정 체결하라", "Start talks with D.P.R.K.", "Sanctions never work", "Stop war game End sanction" 이라고 쓴  구호들이 적힌 피켓을 들고 멘하탄의 중심가 42Broadway7번 거리가 만나는 곳으로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알렸다.  

코리아 반도의 전쟁반대와 평화정착을 위한 참석자들의 외침은 퇴근길의 뉴욕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또한 집회장 주위에 있던 일부 사람들은 즉석에서 피켓을 같이 들고 동참하기도 했다. 

특히 자유의 여신상과 베트맨으로 분장한 사람들도 집회의 취지에 동감하면서 구호가 담겨있는 피켓을 들어 북미대화를 촉구하며 코리아반도에 평화가 꼭 정착되어 평화통일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이번 집회를 통해 뉴욕 시민들도 전쟁을 반대하고 북미대화가 이루어질 바라는 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코리아 반도에는 평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위는 또 미국의 이라크침략 10주년을 기억하며 진행되었다. 이 침략전쟁은 있지도 않은 대량살상무기(WMD)를 빙자하여 미국이 조작한 전쟁으로 미군 뿐만 아니라 이라크의 무고한 양민들이 수없이 살해당하는 처참한 침략전쟁이었다.

특히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규탄하고 저지하기 위해 결성된 미국의 반전평화연대단체인 ANSWER나 진보적인 IAC  단체 대표들의 공식적 견해는 현재 코리아반도에서 벌이고 있는 미국의 '독수리 및 키리졸브 훈련'은 명확히 대북 침략전쟁 연습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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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위에 참석한 양심적인 미국인들은 코리아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요즘의  사태를 유발한 주원인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미제국주의의 패권정책'과 그 연장선으로서의 대북 적대정책으로 분석했다.

이 들은 또 그 원인은 대북 적대정책의 현상으로서 조성된 정세가 요즘의 사태라고 지적하는 한편 미 당국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것도 거부하고 수 십년을 '팀스피리트' 등 이름만 바꿔가면서 코리아반도를 긴장과 전쟁분위기로 만드어 왔다고 꼬집었다.

미 국 양심인들과 진보인사들은 '북의 남침방어훈련'이라는 미당국과 남한 당국의 변명은 거짓말에 지나지 않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들은 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조국인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매우 강하게 비판하고 우리의 시위에 적극 연대하게 되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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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미동포전국연합회(KANCC)와 범민련 재미본부 명의로 미국정부를 향해 북과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한 구호를 미국인 형제들이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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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살스러운 복장을 한 평화지향 미국인들이 맨하탄 타임스궤어 거리에서 재미동포전국연합회와 범민련재미본부 명의로 된 "미국은 조선과 대화를 시작하라"는 피케트를 들고 시위하는 모습


           [사진 및 시위개요 제공:재미동포전국연합회 중앙사무국 및 김동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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