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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전체 조선민족에게 고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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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1건 조회 2,109회 작성일 13-03-1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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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전체 조선민족에게 고함' 발표

글쓴이 : 민족통신 종합 날자 : 2013-03-17 (일) 03:56 조회 : 4 btn_singo2.gif btn_prin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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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조국반도의 정세가 북침을 겨냥한 이른바 《키 리졸브》, 《독수리》한미합동군사훈련 강행으로 전례없는 초긴장국면으로 돌입한 상황이다. 북 당국은 위험천만한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선정포고로 간주하면서 그것을 중단하라고 여러차례 경고를 발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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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당국과 남측 당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을 왜곡하면서 정세를 한층 더 악화시키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어 향후 어느 순간에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위급한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정세를 바라보면서 남녘의 평화지향단체들 뿐만 아니라 해외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일본을 비롯하여 중국, 유럽, 재미동포사회의 진보단체들도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촉구'성명들을 발표하면서 크고 작은 시위들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반전평화를 촉구하는 성명 및 시위는 국제사회로 확산되어 20여개국으로 전파되고 있다.

이렇게 위급한 상황에서 북녘의 '조선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17일 드디어 남,북, 해외동포들을 향해 '전체조선민족에게 고함'이라는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1)주한미군철수, (2)사대매국세력 타도를 위해 통일대성전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하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전민항쟁, 정의의 통일애국성전에 총궐기해나섬으로써천리조국강산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것"이라고 천명했다.

이 호소문은 또 "우리는 애국에 넘친 절절한 호소에 북과 , 해외의 민족이 적극 화답해나서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언급하는 한편 마지막으로 "최후의 승리는 우리 민족의것이다."라고 확신했다. 이 호소문 전문을 원문 그대로 아래에 전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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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과 ,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정의의 통일애국성전에<?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총궐기하여 도발자들의 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자

 

전체 조선민족에게 고함

 

  해내외 전체 조선동포들!

  지금 조선반도에는 전쟁전야의 준엄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의 반공화국《제재》소동이 극도에 이르고있는 가운데 남조선의 하늘과 , 바다에서는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대병력과 최신핵전쟁장비들이 총동원된 광란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북침핵전쟁연습이 최극단으로 치닫고있다.

  미국과 괴뢰패당의 무분별한 도발과 전쟁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는 이미 수습할수 없는 위험계선을 넘어섰으며 이제 불과 , 철과 철이 오가는 최악의 물리적충돌을 피할수 없게 되였다.

  실로 조선반도에 오늘과 같은 심각한 핵전쟁위기가 들이닥친적은 일찌기 없다.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원쑤격멸의 전면대결전에 산악같이 일떠섰다.

  우리의 전면대결전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정의의 싸움이다.

  미국과 추종세력이 겨레의 기쁨이고 긍지인 《광명성-3》호 2호기의 발사성공에 대해 도발을 걸어온것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극악한 도전이다.

  그것은 반공화국적대정책과 침략책동의 집중적발로이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위성발사를 우리가 하면 안되고 저들은 핵을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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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이어서 계속...

국제적으로 공인된 위성발사를 우리가 하면 안되고 저들은 핵을 마음대로 휘둘러도 우리는 핵을 가져서는 안된다는것이야말로 우리 공화국의 강성번영을 가로막으며 나아가 우리를 무장해제하여 집어삼키자는 날강도적횡포의 극치이다.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국과는 말이나 진실이 통하지 않는다.
  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 핵전쟁도발에는 더 위력한 핵보복타격으로! 이것이 적대세력과 호전광무리들에 대한 우리 천만군민의 단호한 대답이며 멸적의 의지이다.
  그것은 미국과의 백년 대결전에서 우리가 얻은 최종결론이기도 하다.
  우리가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을 건설하고 세계적인 우주강국, 핵보유국으로 솟구쳐오른것은 바로 그런 력사적교훈에 기초한 민족자존심의 분출이다.
  우리 민족은 이제 이 세상에 그 누구도 무서울것이 없으며 우리 민족을 건드릴자 지구상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의 전면대결전은 온갖 불의가 판을 치는 불법무도의 거꾸로 된 세계질서를 바로잡고 정의를 고수하며 세기와 세기를 이어온 백년숙적과의 싸움을 종결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성전이다.
  이 최후의 판가리대결전에서 우리가 얻을것은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이고 잃을것은 군사분계선이다.
  전체 조선민족은 이 거족적인 애국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민족의 일원으로서의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력사적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해내외 전체 조선동포들!
  오늘의 전면대결전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사이의 대결전이다.
  이 성스러운 민족사적대결전에는 북과 남, 해외가 따로 있을수 없고 사상과 리념, 계급과 계층, 남녀로소가 따로없다.
  지금이야말로 조선민족의 피와 넋을 가진 사람이라면 하나로 굳게 뭉쳐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애국투쟁에 결연히 나서야 할 때이다.
  전체 조선민족은 미국과 친미역적패당의 침략전쟁책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하고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남조선과 해외도처에서 전민애국항쟁, 반미성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몰아내며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제거하여야 한다.
  남조선의 친미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이 편안할수 없으며 전쟁참화를 면할수 없다.
  온 민족은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에 적극 합류하여 남조선의 친미반통일세력을 이 땅에서 영영 쓸어버려야 한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의 상징이고 민족수호의 보검이다.
  자기를 지킬 힘이 없으면 민족의 존재도 없다는것은 만고의 철리이고 약육강식의 법칙이 판을 치는 비극적현실의 교훈이다.
  침략의 무리들에게는 상식도, 리성도, 대화도 통하지 않으며 국제법도 안중에 없다.
  해내외의 전체 조선동포들은 민족을 지켜주는 위대한 선군정치와 우리의 핵억제력에 응당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적극 지지하고 옹호해야 한다.
  우리의 정의의 성전은 절세의 위인들의 위업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가시는 백두산천출령장 김정은원수님을 진두에 모시여 더욱 영광찬란하고 승리는 확정적이다.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신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긍지는 비길데 없고 기세는 하늘을 찌르고있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린다면 우리는 도발자,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 단숨에 조국통일대전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고야말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미국과 괴뢰패당의 무모한 대결과 전쟁책동을 짓부셔버리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전민항쟁, 정의의 통일애국성전에 총궐기해나섬으로써 삼천리조국강산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우리는 애국에 넘친 절절한 호소에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적극 화답해나서리라고 굳게 믿는다.
  최후의 승리는 우리 민족의것이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주체102(2013)년 3월 17일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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