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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못가게 할줄 알았다'는 한 학생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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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07회 작성일 13-06-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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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데도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부정선거 규탄 시위에 참석했습니다.
현장에서 전해온 김남영 동지의 여러 귀한 이야기들 가운데
다음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싶군요.


//오늘한학생발언중

엄마가 못가게할줄알았다
근데 너안가고뭐하냐
남들가라하고넌빠지냐?
비겁한놈 하시더랍니다//


이런 귀한 어머니가 이 시대에도 있군요.
자기 자식사랑 모두들 잘 한다고 하지만
이렇게 온 천지가 썩은 냄새로 진동하고
부정선거로 온 나라가 오염된 상황에서
정말 제대로 자식을 기른 사람 얼마나 될까요?
이보다 더 자식을 잘 기른 사람 어디 있으면 나와보라고 합시다.

나라를 위해서라고 믿고 
귀한자식을 군대에 보내는 부모들
이제 그전에 먼저 자식을 
바른세상 만드는 현장으로 보내는 부모가 되는 것이
어떨까요?

사람사는 세상은 절대로 그저 주어지지 않습니다. 
자신을 아끼고 자기 자식만 아낀다면
절대로 그런 좋은 세상은 오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부모와 자식들이 함께 참여한다면
그날은 바로 내일이라도 우리 모두가 함께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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