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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남북실무접촉 12일 이틀간 열기로 최종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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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1건 조회 3,434회 작성일 13-06-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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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남북실무접촉 12일 이틀간 열기로 최종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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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민족통신 종합]남북 양측은 10일 새벽 판문점에서 끝난 장관급 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에서 남북당국회담을 12일부터 1박2일간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했다고 방금 올린 연합뉴스 인터네트 판이 (1보)로 간단하게 보도했고, 곧 이어 양측보도문 골자에 대한 입장 내용들을 담은 양측 대표단의 보도문 내용을 설명했다. 양측 보도문은 대체로 동일하지만 남과 북측의 표현양식은 각기 자기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에 대한 보도내용을 연합뉴스 인터네트판이 올린 글을 여기에 원문 그대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그리고 북측의 보도문은 입수하는대로 곧 소개할 것이다.
 
[연합뉴스 인터네트판 보도 내용 소개]
 
남북 양측은 10일 새벽 판문점에서 끝난 장관급 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에서 '남북당국회담'을 12일부터 1박2일간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또 남북 양측은 이번에 열리는 회담의 공식 명칭을 '남북당국회담'으로 부르기로 했으며 북측 대표단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문키로 했다.
 
이번 접촉에서 쟁점이 됐던 의제와 관련해 남측 발표문은 "회담에서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 금강산 관광 재개문제,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 등 당면하게 긴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측 발표문은 개성공단 정상화, 금강산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문제 외에 "6·15 및 7·4 발표일 공동기념문제, 민간내왕과 접촉, 협력사업 추진 문제 등 북남관계에서 당면하고도 긴급한 문제들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명시, 남측 발표문과 차이를 보였다.
 
이와 관련, 정부 당국자는 "의제와 관련해 남북 양측이 명시적인 합의를 하지 못해 각자 자신들의 입장을 담은 발표문을 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쟁점인 대표단 구성과 관련해서도 남측은 "회담 대표단은 각기 5명의 대표로 구성하기로 합의했고, 남측 수석대표는 남북문제를 책임지고 협의·해결할 수 있는 당국자로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북측 발표문은 회담 대표단 5명 구성은 남측 발표문과 같으나 수석대표에 대해서는 "북측 단장은 상급 당국자로 하기로 했다"고 '상급 당국자'라는 상대적으로 모호한 표현을 사용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남측에서 남북관계를 책임지고 풀 수 있는 당국자로 이번 회담의 수석대표를 맡기를 희망한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이번에 회담에 나설지는 불투명하게 됐다.
 
이번 접촉에서 남북 양측은 추가적인 실무적 문제를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협의키로 해 남은 기간 수석대표 등과 관련된 문제는 지속적으로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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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자료]

북남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 진행

      (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북남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이 9일부터 10일까지 판문점에서 진행되였다.

  실무접촉에서 쌍방은 북남당국회담을 개최하는데서 나서는 실무적문제들을 협의하고 발표문을 채택하였다.

  발표문에 의하면 북남당국사이의 회담을 2013년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하며 회담명칭은 북남당국회담으로 하기로 하였다.

  회담에서는 개성공업지구정상화문제,금강산관광재개문제,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문제, 6.15 및 7.4발표일 공동기념문제,민간래왕과 접촉,협력사업추진문제 등 북남관계에서 당면하고도 긴급한 문제들을 협의하기로 하였다.

  회담대표단은 각기 5명의 대표로 구성하되 북측단장은 상급당국자로 하며 북측대표단의 래왕경로는 서해선륙로로 하기로 하였다.

  추가적인 실무적문제는 판문점련락통로를 통하여 협의하기로 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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