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14신]북녘동포들 가슴깊이 젖어든 영도자 사랑 > 통일게시판

이어서....

이 같은 모습은 어린이들에게도 있었고, 어린이들을 기르는 어머니들의 가슴에도, 그리고 아이들을 길러 온 아버지들, 할아버지들과  할머니들의 심장속에서도 그 존엄의 뜨거운 가슴들이  활활 불타고 있었다. 
 
아버지는 죄인, 어머니는 충격사한 한 어린이 이야기
 
한 어머니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광폭정치에 감동과 충격을 이기지 못해 그 한생명을 잃었던 경우도 있다.
북 전지역에 있는 3백만 가량되는 7~13세 소년소녀들 가운데 2012년 6월6일 조선소년단 창립66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대표단은 2만명 가량되었다. 이들의 자격심사 기준은 성적순서였다고 한다. 그런데 한 아동이 공부는 잘했는데 신청서 부모의 설명란에 아버지는 ‘교화소’에 수감된 죄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 아동의 어머니는 소년단 대표로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은 되었지만 남편때문에 어떻게 될까라고 노심초사하며 그 결과를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려 왔다. 그런데 창립기념대회를 앞두고 자격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자기 아들이 대표선정에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꿈인가 생시인가 몰라 기뻐하면서도 남편이 죄수인데 어떻게 합격되었을까에 대해 궁금해 하자 자기 아들에 대한 최종심사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직접하였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사실은 소년단 심사과정에서 하급단위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줄 몰라 망서리다가 중앙에 의뢰했고, 중앙에서도 어떻게 결정해야 될줄 몰라  다시 최고지도자의 의견을 받기로 했는데 김정은 최고지도자가 아버지와 아들을 같이 취급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하며 그의 참가를 권유했다는 소식이 아동의 어머니에게 전달되자 그 기쁨과 그 감격의 충격 때문에 이 아동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는 사연이다.
이 아동은 아버지는 ‘노동교화소’에 있고, 어버니는 세상을 떠나 단신의 몸으로 소년단 창립66돌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 때 김정은 제1위원장은 그 아이가 궁금하여 안부를 물었고, 가까운 곁에 있게 하여 다른 아동들보다 한층 더 쓰다듬어 주며 위로해 주었다는 이야기를 한 일꾼으로부터 사석에서 듣게 되었다. 이 아동에 대한 영도자의 사랑의 이야기는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그래서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교화소를 찾은 이 아동은 성인죄수들이 모인장소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 참석한 이 아동의 아버지를 비롯하여 다른 죄수들도 통곡하며 자신들의 죄를 원망하며 다시는 죄를 짓고 살지 말자고 결의를 다졌다는 아름다운 일화를 듣게 되었다.
 
“1%의 우점이 있다면…” 긍정감화교양으로 사람만들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인민사랑에 얽힌 일화들은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본의 아니게 미국과 남녘 공안기관원들의 회유에 의해 기획탈북자가 되어 고생하다가 돌아 온 낙오자들이 새희망을 갖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배려한 경우를 포함하여 타락한 한 언론인의 경우 직장에서 쫒겨나게 되었을 때 “그 언론인에게 1%의 우점도 없는가를 묻고  그 1%의 우점을 격려하며 긍정감화교양시켜 보면 좋겠다고 권유하여 새사람이 되어 훌륭한 글을 쓰게된  한 언론인의 이야기 등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인민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이 수두룩하게 많았다.
미국 보수언론들을 포함하여 일본이나 남녘 보수언론들은 기회만 있으면 북의 위상을 폄훼하며 중상하고 모략해 왔지만  각계각층의 이북동포들은 북녘사회의 영도자와 군민의 관계는 이 세상 그 어떤 나라도 쫓아올수 없는 ‘일심단결’의 사회를 긍지높게 자랑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북녘동포들의 가슴깊이 젖어 든 영도자에 대한 한없는 숭모의 정은 그 어떤 특정한 동포들의 가슴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자가 만난 각계 각층의 동포들 가슴속 모두에게서 느끼는 공통적인 모습들이었다.
북녘동포들의 또다른 특징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그리고 젊은 지도자 김정은 제1위원장을 똑같은 마음으로 모시고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구체적으로 관찰했다. 
그런데 차이가 있다면 북녘동포들의 자세에서 발견되었다.  북녘동포들은 아직도 선대영도자들에게 “미안함”과 “죄송함”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를 캐보았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모두 겹쌓인 과로에 의해 서거했는데 그것은 “우리 인민들이 조금더 열심히 일했으면 그 겹쌓이 과로를 풀어드릴수 있었는데…”라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자세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 죄송함과 미안한 마음을 자각하고 한층 더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충직성을 가지고 받들어 모시자는 뜨거운 마음들이 활화산처럼 들끓고 있었다. 
이러한 마음들은 일부 계층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 구성원들 모두에게 있다는 사실들을 극명하게 관찰 할 수 있었다. 중앙보고대회에 참석한 80대의 노장들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위시하여 김기남 비서 및 군민 지도자들의 자세에서도 나타났고, 과학자들과 교육계 지도자들, 음악예술계 지도자들, 직맹 간부들, 일반 공무원들, 의학계 인사들, 호텔 식당에서 일하는 남녀봉사원들, 청소하는 아주머니들, 택시 운전기사들, 열차에서 만난 일반 평민들, 소학교-중학교-대학교 학생들, 대동강변을 거니는 노인들 등 전체가 하나이고 하나가 전체라는 사실을 또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선전이 얼마나 거짓인가
 
이러한 모습들을 관찰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그 추종세력이 펼치고 있는 중상과 모략소동이 얼마나 거짓인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북조선은 그 어느나라들 보다 주권을 존중하며, 사람들을 역사의 주인으로 내세워주며, 인간의 본성인 자주성, 창조성, 역사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인간의 권리를 향유하고 있는 나라들이 이 세상에 어디있단 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구성원이 생산수단(Means of Production)과 생산양식(Mode of Production)을 모두 소유한 까닭에 그 어떤 자본의 노예가 되지 않고 주인의 신분을 유지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향유하며 자본가의 착취없는 사회(Classless Society)에 살고 있는데 이런 사회를 향해 인권부재니 뭐니 말한다면 이것처럼 무식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북녘사회의 성장모델은 인류진보사회가 지향해온 이상형의 사회이다. 조선은 또  불가능을 모른다. 그래서 영도자는 “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다”고 천명한바 있었다. 북조선은 또 빈말을 하지 않는다. 북조선과 미국과의 대결은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북의 승리로 일관해 왔다. 프에블로 사태에서도 검증됐고, 판문점 미루나무 사건, EC121 추락사건, 1953년 7.27정전협정  및 지난 2013년  3,4월의  조미대결전에서도 북의 승리로 귀결되었다는 것은 세상이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변사태’를 기대하며 과거처럼 북의 붕괴를 바라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그 어리석음은  한낱 개꿈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싶다.
미국을 포함한 그 추종세력의 경제는 지금 절벽아래로 곤두박질하고 있으나 북의 경제는 날이 갈수록 상승곡선을 긋고 있다.  핵보유국으로서의 핵개발과 강성대국을 향한 경제개발을 위해 병진노선을 선언한 북의 현주소가 어떠한가는 직접 북을 방문하여 보면 그 실체를 어렵지 않게 관찰하게 된다.
그래서 미국의 금융가에서  황제로 알려진 인물, 그리고 주식계의 귀재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인물인 죠지 쏘로스나 짐 로저스 같은 전문가들도 국제사회에서 가장 투자하는데 적합한 나라는 북조선이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하고 있다.
그렇다. 북의 현주소는 아직도 부족한 것이 없지 않으나 정치, 군사, 첨단과학, 음악예술, 교육, 사회문화 등 모든 면에서 볼때  한마디로 건강하다. 게다가 영도자를 중심으로 군민이 일치단결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군민이 떠 받드는 영도자의 인민사랑이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영도자의 이민위천 사상은 그 폭과 깊이가 조금도 다르지 않다. 영도자와 군민의 관계는 상대적이다. 영도자의 군민사랑이 있기에 군민의 충직성이 존재하고, 여기에 핵폭탄보다 강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상대성의 원리인 동시에 사람과 사회관계의 본질이기도 하다. 그래서 북녘사회에서는 혁명적 의리를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겨왔다. 
지금 북녘사회 여기저기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탄신과 관련한 광명성절과 그 추억에 얽힌 노래들(‘그리움은 끝이 없네’ 등)과  김정은 제1위원장을 숭모하는 노래,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 ‘불타는 소원’ 등의  음율이 하늘을 찌를정도로 울려퍼지고 있다. 이것은 북녘 군민들의 가슴속에 타오르는 영도자에 대한 뜨거운 마음들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선군정치를 강조해 온 조선의 정치, 군사, 음악예술, 첨단과학기술, 지하자원, 사회 등 모든분야의 토대가  탄탄하고 확고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래서 북조선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고 전망해 왔다. 
이것이 이번 60번째 방북취재를 한 기자의 가감없는 소감이며 그리고 있는 그대로를 관찰한 결과이다.(끝)
 
 
요즘에 즐겨부르는 북녘 노래들-동영상 감상:
‘그리움은 끝이 없네’:    https://www.youtube.com/watch?v=fiXuL56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    https://www.youtube.com/watch?v=XVF182lBco0 )
‘불타는 소원’: https://www.youtube.com/watch?v=Con_9ENf7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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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보도 자료:
[평양=13신]’ 마식령 스키장’에 펼쳐진 이모저모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720
[평양=12신]인도적 지원에 힘쓰는 신영순 여사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othernews&wr_id=4910
[평양=11신]북녘경제방향 어디로 가나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economy&wr_id=2127
[평양=10신] 북녘 민족악기 수요 폭증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715
[평양=9신]비전향장기수 선생들 자택방문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706
[평양=8신]광명성절 기간 이모저모(2)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701
[평양=7신]광명성절 행사들 중 이모저모(1)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700
[평양=6신]재일동포 공연 감동, 그 자체였다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695
[평양=5신]서거한지도자도 하늘처럼추모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695
 [평양=4신]북지도자,”기어이 통일성취”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694
[평양=3신]광명성절 행사들 본격 진행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693
[평양=2신]경공업과 생필품에 몰두하는 북부조국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691
[평양-1신]광명성절 맞아 해외동포들 방문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689
 
*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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