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12신]인도적 지원에 힘쓰는 시애틀거주 신영순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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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북녘동포사회 신체장애인을 돕는 재미동포, 신영순 여사(67)의 사랑실천을 보며 감동한다. 이번 광명설절에도 신영순 여사는 중국 심양공항에서 산떠미같은 짐짝들을 가지고 고려민항에 오른다. 마치도 그의 혈육을 찾아 북을 방문하는 밝은 모습니다. 그의 얼굴에는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환한 웃음을 선사한다. [평양=12신]인도적 지원에 힘쓰는 신영순 여사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북녘동포사회 신체장애인을 돕는 재미동포, 신영순 여사(67)의 사랑실천을 보며 감동한다. 이번 광명설절에도 신영순 여사는 중국 심양공항에서 산떠미같은 짐짝들을 가지고 고려민항에 오른다. 마치도 그의 혈육을 찾아 북을 방문하는 밝은 모습이다. 그의 얼굴에는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환한 웃음을 선사한다. 그는 2012년 8월 북조선이 최초로 참가한 제14회 런던장애인 올림픽 북녘선수단과 동행하며 장애인 선수단원들을 돕는가 하면 북녘신체장애인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윌체워를 비롯하여 그들이 필요한 물건 등을 지원해 주기 위해 미주동포사회를 포함하여 남녘동포들에게도 다가가 동족을 돕는 인도적 지원사업에 앞장서 왔다. 그는 누구일까? 신영순 여사는 1946년 8월6일 서울태생이다. 숭의여고에서 공부하며 졸업후에는 패션을 전공하면서 동시에 기독교 목회상담학을 공부하다가 미국인 선교사이며 목사(아더 킨슬러)와 1968년 11월 결혼했다. 알고보니 그의 미국인 남편은 평양에서 태어났다. 그의 시아버지 되는 미국인 목사가 1928년부터 1941년까지 평양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기간 그의 남편을 낳았다고 한다. 슬하에는 2남1녀가 있고, 그 아래 손자와 손녀 2명이 있다고 한다. 큰아들은 서울여대 영문과 교수이고, 작은 아들은 책임주임이라고 한다. 신영순 여사가 북녘사회를 대상으로 인도적 지원사업에 종사하게 된 계기는 1998년 5월께 북조선을 위해 인도적 지원사업을 해온 ‘유진 벨’ 재단 인맥과 인연이 되면서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는 이후 2004년 ‘등대복지회’를 만들어 지원사업을 해 오다가 2006년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녘선수들과 만나 그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했고, 2010년 중국 광조우에서 열린 아시아대회에 참가한 성원들과 인연이 되어 조선장애자 협회를 지원하는 일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북녘에 빵공장을 지어 지원하는 사업, 장애인들에게 악기를 구해 지원하는 사업, ‘푸른나무’와 같은 비영리단체를 통해 북을 돕는 사업등을 펼쳐 왔다. 그의 본성이 누구를 돕지 않으면 견딜수 없는 타고난 성격이라고 말하는 주변 사람들의 평가도 듣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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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이어서....
그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거주하지만 그 동안 한국에 많이 머물면서 인도적 지원사업을 펼치면서 남녘동포들과 해외동포들을 대상으로 북녘돕기 인도적 지원사업에 매진해 온 인물이다.
그는 국내외를 다니면서 가장 안타까운 일은 북녘동포들이 열심히 일하면서 건전한 사회를 이루고 있는데 밖에서는 “다 굶어죽는다”느니 뭐니 하면서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하여서 “저들이 북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에 속이 상한적이 많았다고 고백한다.
신영순 여사는 심성이 고와서인지 감동적인 일이 있으면 눈시울도 잘 적신다. 비전향장기수 선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린적도 보였고, 북녘동포들이 고난의 행군을 하며 굳세게 살아 온 기적같은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눈시울을 적시곤 했다.
기자는 볼때마다 밝은 웃음을 짓는 그의 모습을 보며 ‘신영순 선생은 정말 사랑의 전도사’라고 부르고 싶다.
*신영순 여사의 연락처:
이멜은 kinsler@mac.com , 전화연락처:미국 425-412-0522 혹은 425-354-3018
*관련보도 자료:
[평양=11신]북녘경제방향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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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10신] 북녘 민족악기 수요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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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9신]비전향장기수 선생들 자택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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