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출항후 모든 통신을 공개할 때까지 잠수함을 의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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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통신을 일부 공개했지만 9시 전후의 사고 이후의 것만 공개했기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일반 국민들은 아무 것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습니다. 결과가 있기까지는 원인이 있어야 하는데 조작을 일삼는 정부에서 매스컴을 총동원하여 발표하는 것을 통하여 너도 나도 점점 세뇌당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민중이라면 알아야 합니다.
화물의 과적에다 평형수의 높이를 문제화하는 등 언론발표를 보면 그쪽 방향으로 원인을 미리 정해놓고 그것에다 맞추는 수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합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모든 원인의 목록 가운데 암초 충돌이나 잠수함과의 충돌도 당연히 들어 있어야 하며 그것이 아니라면 아닌 것을 규명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걸 무시하고 선원들의 잘못만 부각시킨다면 제대로 된 수사가 될 수 없습니다.
세월호가 규정을 어기고 과적을 한 상태로 출항했다고 합시다. 그렇지만 사고 당일은 안개는 짙었다해도 태풍이나 풍랑이 심한 날이 절대 아니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선박은 풍랑을 만나도 대부분 파선되는 것을 피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데 멀쩡한 일기에 아무런 외부의 충격이 없이 저절로 넘어지고 수백명이 수장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어느 누가 겁이 나서 배를 타려고 하겠습니까? 한마디로 지금의 수사진행 방향은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면서 침몰의 원인을 그쪽 방향으로만 수사하고 발표하려는 것을 내다볼 수 있습니다.
출항 이후의 세월호의 모든 통신을 공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합수부에서 수사하는 것을 시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그것을 공개하지 않고 숨기거나 조작한다면 현 정권은 사고의 원인 가운데 그들을 위하여 밝혀선 안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잠수함과의 충돌이었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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