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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 세월호 사건의 진상 거의 다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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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4건 조회 5,541회 작성일 14-04-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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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전문가이자 해군장교 출신으로 천암함사건 때 민간분야 전무가로 참여했던 신상철님이 방금 올리신 글! 이 글을 읽고 나며 왜? 닥 정부가 사건 초기에 허둥지둥 댔는지? KBS가 생방송 내보낸 걸 조작질을 하고 있는지? 선장은 왜 먼저 구출했었는지? 닥그네가 국가안보실에서 보고들 받았는지 답이 술술 풀려 다 나온다. OK?

  

http://www.surprise.or.kr/board/view.php?uid=4902&table=surprise_13#pos_cmt

 

 

사고를 사건으로 키우지 말라 - 세월호 침몰을 둘러싼 의문점

 

(WWW.SURPRISE.OR.KR / 신상철 / 2014-04-19)

 

지방의 일정을 소화하던 중 세월호의 사고소식을 접하고 핸드폰을 통해 기사를 검색하는 가운데 언론사들과 인터뷰를 하여야 했고 또한 선수가 가라앉는 상황에서 긴급하게 최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사안에 집중하느라 사고의 첫 순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찬찬히 들여다 볼 여유가 부족하였었습니다.

 

그런 중, 첫 글을 통해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보유한 다이빙벨(Diving Bell)에 대해 소개를 하고 정부와 관계자들은 이종인 대표께 조언을 구하라 외쳤던 글이 무려 5만 명 이상의 조회를 올리고 오늘 이종인 대표가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돕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소 늦기는 하였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세월호는 완전히 엎어져 전복되었기 때문에 승객들이 있었던 침실 구획 대부분에서 에어포켓(Air Pocket)이 양호하게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책본부에서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도대체 생존자에 대한 구조의 의지가 있는지 심각하게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거론되고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이번 사건의 흐름을 추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사건이든 최초에 보도되거나 목격된 내용 속에 가장 중요한 사건의 단초가 담겨있는 법입니다. 특히 이번 사건의 경우 훤히 밝은 주간이고 사람이 살고 있는 섬에 인접한 곳이어서 지역민을 포함 목격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사건의 실체적 모습을 잘 조명하고 있습니다.

 

1. “세월호 선장, 아침 07:20분경 구조요청을 했다”?

 

이 내용은 아고라에 남해상에 사는 촌부라고 자신을 소개한 <진모>라는 분께서 올린 글인데, 그 내용의 사실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1) 세월호 선장은 왜? 아침 7시경에 해경에 구조신호를 보냈을까?

(2) KBS는 누구에게 취재를 하여 이러한 내용을 보도한 것일까

?(3) 그럼에도 해경에서는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하는 것은 또 무엇인가?

(4) KBS는 왜 이 보도내용을 삭제해 버렸을까?

 

세월호 선장, 아침 07:20분경 구조요청을 했다

 

4월 16일 진도 해상에 침몰한 세월호의 선장은 아침 7시 20분경 또는 그 이전에 이미 "구조 요청"을 했습니다. 8시 58분이 아니라. 저는 제 목에 칼이 들어오더라도 이 말은 꼭 해야겠습니다. 제가 선장의 가족이나 지인 아니냐구요? 천만에! 세월호 선장과는 일면식도 없는 그저 남해상에 사는 촌부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저는 어제 아침 7시 20분경 TV뉴스에서 분명히 "인천에서 출항, 제주도로 가는 배가 진도 해상에서 주변 어선과 해경에 '구조 신호'를 보내왔다."라는 요지의 앵커의 말을 똑똑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화면에 나오는 배 사진을 보고 이미 해경이 도착한 것으로 판단, 날이 밝았고 해경도 도착했으니 아무 문제없겠구나 생각하고 한 점 의구심도 없이 제 볼 일 보러 집을 나섰습니다. 제가 집을 나선 시간이 정확히 아침 7시 30분이었습니다.

 

그 때 뉴스에서 "세월호"라는 배 이름은 제가 흘려들었는지 정확히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인천에서 제주도로 가는 배"라는 말은 똑똑히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아, 인천에서도 제주도로 가는 배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제가 안 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기 남쪽에서는 남해 제주 간 항로 때문에 서로들 다툼이 심하기 때문에 인천에서도 제주도로 여객선이 다닌다는 말은 제가 흘려들을 수가 없는 말이었습니다. 아침 7시 30분 집을 나서서 TV를 전혀 못 보다가 점심때인 12시 30분경, 볼일 보러 들른 가게의 TV에서 아직도 구조중이라는 뉴스를 보고 굉장히 의아했습니다.

 

구조요청을 한 지 오래된 것 같은데 아직도 구조중이라니? 내가 몇 시쯤에 "구조요청" 뉴스를 봤는지 생각을 안 해 볼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집을 나선 후, 오전 중에는 TV를 전혀 볼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내가 TV를 볼 수 있었던 곳은 집뿐인데 그렇다면 시간은? 분명히 내가 집을 나서기 전, 7시 30분 이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젯밤에 아침 7시 TV 뉴스들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딱 한군데 볼 수 없는 곳이 있더군요. KBS2 TV 아침 7시에서 8시까지 하는 "굿모닝 대한민국(2부)" 그런데, 딱 이 뉴스만 "저작권 관계로 다시보기가 중단"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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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요? "세월호 선장은 아침 7시 20분 이전에 관매도(병풍도)로 피항하면서 "구조요청"을 보냈다." 라고 말하는 나를 '병신'으로 만들어 놓겠다 이런 얘기겠지요. 인천에서 제주로 가는 세월호의 원래 항로는 관매도 훨씬 바깥쪽입니다. 확대하면 아래와 같고 원래의 항로는 관매도 쪽 섬들이 많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선, 그물, 통발들이 쫙 깔린 섬 쪽으로 그 큰 배를 몰고 다닐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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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월호 선장은 관매도 쪽으로 배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아침 7시 20분경 이미 주변배와 해경에 "구조신호"를 보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배는 정상항로를 운행 중 이미 어떤 문제가 발생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항구가 있는 섬 쪽, 관매도 쪽으로 피항한 것이지요. 그리고 세월호 선장과 승객들(잠이 드신 분들은 빼고)은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증거라고 할까요. 어제 올라 온 뉴스 중에 달린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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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나서 거의 한 시간 반 정도 되는 시간 동안 배 한 척도 구하러 오지 않았다. 라고 구조되신 분이 JTBC에서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출처

http://m.bbs1.agora.media.daum.net/gaia/do/mobile/debate/read?bbsId=D115&articleId=2691051

 

 

2. “사고선박 아침 8시 전부터 해상에 서 있었다”?

 

[연합뉴스]“사고선박 아침 8시 전부터 해상에 서 있었다”

어민 증언, 최초 신고시각과 1시간 이상 차이

 

(진도=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발생 시각과 신고 시각 사이에 1시간 이상 격차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지 어민들로부터 신고 시각 1시간여 전부터 사고 선박이 바다에 정지해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조난신고가 사고 발생보다 1시간 이상 늦어졌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또 이로 인해 구조작업도 지체돼 인명피해를 키운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날 목포해경 상황실에 접수된 최초 사고신고 시각은 오전 8시 58분. 이 신고는 사고선박 승무원이 직접 한 것이 아니라 승객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가족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시각이 오전 8시 58분이라면 사고 발생 시각은 이보다 더 이전으로 추정되지만 해경측은 사고선박으로부터 직접 받은 조난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이 해경에 조난신고를 하지 않은 점은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다.

 

특히 세월호가 최초 신고 1시간여 전부터 사고해역에 서 있었다는 목격담도 나오고 있다. 사고 인근 해역에 거주하며 구조작업에도 출동했던 한 어민은 "바다로 미역을 따러 나가는 시간이 아침 6시 30분이니 내가 바다에서 그 배를 본 것이 아마 7시에서 7시 30분쯤이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하얀 배가 가만히 있기에 왜 그러나 싶고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그 외 별다른 특이점이 안보여 그냥 마을로 돌아왔는데 도착하자마자 9시 좀 넘어서 마을이장이 구조작업에 동참해달라는 방송을 했다"고 전했다.

 

이 어민의 말대로라면 사고선박은 현장에서 모종의 상황이 발생한 후 1시간여 동안 머물러 있었고 이 어민이 현장을 떠난 뒤인 오전 8시 30분께를 전후해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보여진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4/04/16/0701000000AKR20140416154700054.HTML?template=2085

 

 

해경이 공식적으로 구조요청을 접수한 시간이 8시 58분이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선박 승무원이 신고한 것이 아니라, 승객의 가족이 신고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 세월호는 항해중이 아니라 정지해 있었다고 합니다.

 

(1) 세월호는 무슨 이유로 한 시간 가량 정지해 있었을까?

(2) 사고 선박이 해경에 구조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말이 되나?

 

 

3. 전날 밤 군산 앞을 통과하며 'Bottom Touch' 가능성

 

위의 두 사례, 16일 07:20경 해경에 구조요청을 했다는 사실과 08:00 이전부터 세월호가 해상에 떠 있었다는 사실은 현재까지 메이저 언론에서 거의 다루지 않거나 애써 외면하고 있는 반면, 그것을 목격하고 경험한 분들의 증언은 허구라고 생각하기엔 지나치게 구체적이고 사실적이어서, 세월호가 겪은 사고의 원인에서 결코 배제할 수 없는 것입니다. 위에 사례들에 더하여 다음의 기사 또한 세월호가 겪었을 또 다른 시련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진도 여객선침몰]구조자 "전날 밤 1차례 좌로 기울어"

"암초 사고 후 운행하다 사고" 주장

 

【진도=뉴시스】배동민 기자

 

16일 오전 진도 앞 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가 전날 밤 암초에 부딪친 뒤 운항을 계속하던 중 사고가 난 것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조자 서희진(54)씨는 이날 오후 전남 진도군 진도읍 실내체육관에서 여객선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15일 오후 10시30분에서 11시 사이 전북 군산 인근 바다를 지나던 배가 왼쪽으로 15도 정도 기울었다"고 밝혔다.

 

서씨는 "무슨 일이 있나싶어 밖으로 나가 확인했지만 파도는 잔잔했다"며 "배가 크게 흔들릴 정도의 기상 상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서씨는 객실로 돌아와 잠이 들었으며 다음날인 이날 오전 7시께 일어나 식당에서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그는 "식사를 마치고 객실에 들어가 쉬고 있는데 오전 8시30분께 갑자기 배가 왼쪽으로 확 넘어갔다"며 "45도 가량 기울어진 배가 이미 빙빙 돌며 침몰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씨는 "전날 밤 휘청거렸던 방향과 같은 쪽으로 배가 넘어갔다"며 "사고 당시 '쾅'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서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세월호는 전날 저녁 이미 암초 등에 걸려 선체 일부가 파손된 상태에서 계속 운항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해경에 최초 구조 신고가 접수된 오전 8시58분, 소방본부에 접수된 8시52분 이전부터 여객선이 침몰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실종된 아들과 이날 오전 8시30분께 전화통화를 했다는 한 어머니도 "아이가 배가 자꾸 움직여서 머리가 어지럽다고 해 배 멀미를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시간 뒤 '선생님이 구명조끼를 입고 배 위로 올라가라 했다. 이따 전화하겠다'는 통화가 마지막이었다"며 "그 때까지 아이의 목소리에서 위급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자신에게 어떤 위험이 닥친지 몰랐던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사고 사실조차 모른 채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뒤늦게 대피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는 게 가족들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서씨는 "배가 가라앉는 중이었다면 '가만있으라'는 방송 대신 물속으로 뛰어들도록 안내해야 했다"며 "이해할 수 없는 대처였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416_0012860845&cID=10202&pID=10200

 

 

 

4. 해경 사고접수 8:58분, 그런데 8:10분에 학교는 비상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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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고 교무실의 비상상황게시판에 기록된 내용

 

 

목포해경 상황실에서는 8:58분 최초로 사고를 접수했다고 하는데, 안산 단원고교에는 제주해경으로부터 8:10분에 배와 전화가 안 된다며 연락이 왔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목표든 제주든 사고 접수가 되면 상호 공동 대처해야 하는 것 아닌가?

(2) 제주에서 세월호에게 전화를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3) 수백 명 여객을 태운 여객선과 해경이 통신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가능한가?

(4) 세월호는 왜 그 시간 통신을 꺼놓고 있었나?

(5) 제주해경이 학교로 전화를 걸기 전 누구로부터 어떤 신고를 받았나?

(6) 학교에서는 배와 연락이 안 된다는 8:10부터 8:50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나?

 

 

5. 우회전 급선회와 화물 쏠임이 침몰의 주원인이다?

 

급선회와 화물쏠림이 침몰의 주원인이 되려면 그것은 갑판상의 화물(20피트 컨테이너)의 고박(Lashing, 화물을 고정시키는 행위)상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전제되어야 합니다. 선박의 안정성(GM확보)의 문제와 화물을 싣고 발라스팅으로 균형을 잡는 등의 문제는 전적으로 1등항해사 고유 업무입니다.

 

선장 진술의 사실관계를 따져보기 위해 사고 직전 세월호가 어떤 루트를 어떤 속도로 항해하고 있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선회당시 회전으로 인해 선체에 미치게 될 원심력을 가늠해 보는데 중요한 단초가 됩니다. 다음 항적자료는 뉴시스를 통해 보도된 내용에 기초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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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는 08:45분경 동남쪽으로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08:48 무슨 이유인지 우현으로 선회합니다. 그리고 급격히 속도가 줄어들고 결국 정지합니다. 이후 북쪽을 향해 조류에 떠밀려 올라갑니다. 이 부분이 바로 선장이 진술하는 바, 3항사에게 항해를 맡겨 운행하다가 해당 지점에서 급속히 우회전을 하는 바람에 선체가 좌현으로 기울어졌다는 것입니다.

 

위자료에서 <항해중>일 때의 속도를 계산해 보았습니다. 급선회 지점에 접근하기 직전 3분 36초간 진행한 거리가 555m입니다. 시속 약 9km(대략 4노트)라는 얘긴데. 그 정도 속도면 그냥 조류에 표류하는 정도의 속도 밖에 되지 않을 만큼 저속입니다. 아무리 우현전타(hard starboard)를 했다고 해도 급격한 쏠림 현상이 발생할 만큼 강한 원심력을 유발시키기엔 부족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 정도 상황에서 화물이 좌현 쪽으로 급격히 쏠렸다면, 고박(Lashing)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결국 선장의 진술은 세월호가 침몰에 이르게 된 과정가운데 마지막 나타난 현상만을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선체가 전복되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일련의 과정을 생략하고 최종적으로 나타난 현상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진술이며, 사실과 진실을 호도하고 축소하는 행위입니다. 그렇다면, 세월호가 전복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과정상의 문제는 GM(Gravity Moment)의 문제, 즉 선박의 안정성(Stability)의 문제에서 찾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1) 1등항해사가 화물을 어떻게 실었는지의 문제,

(2) 출항 전 GM계산의 결과가 얼마였는지 여부,

(3) 화물에 대한 고박(Lashing)을 철저히 했는지 여부,

(4) 저수심 통과를 위해 Ballast 조절을 했는지 여부,

(5) 승선인원을 늘이기 위한 선실개조의 근거 계산 등을 따져봐야 한다는 얘깁니다.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가장 크게 부각될 수밖에 없는 문제가 바로 안정성(Stability)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GM(Gravity Moment)라는 용어를 숱하게 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에 관하여는 다음에 논하도록 하겠습니다.  

 

 

6. 사고에 이르게 된 과정까지의 추론

 

위의 상황들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은 추론이 가능해집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목격자 및 경험자들의 증언을 통해 구성한 것이므로 주관적일 수 있겠으나 그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감안할 때 세월호 사고의 퍼즐에서 결코 배제할 수 없는 중요한 단서들임에 분명합니다. 

 

 

위의 사실들을 종합하여 가상해 본 <추론>입니다.

 

1. 세월호가 인천을 출항한 후 남쪽으로 항해하며 군산앞바다를 통과하던 중 어느 지점에선가 경미한 Bottom Touch(암초에 살짝 스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2. 선교의 항해당직자는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였을 수도 있고 인지하였으나 당장 문제가 될 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배를 멈추지 않고 계속 항해를 한다.

 

3. 그러나 Bottom Touch로 인해 발생한 선체 좌현 선저부의 찢어진 틈새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해수가 유입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선체가 서서히 좌측으로 기울어진다.

 

4. 선체가 좌현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인지한 항해사는 그 사실을 선장에게 보고하자, 선교(Bridge)에 올라온 선장은 캄캄한 밤에 운행을 정지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일단 선체의 기울어짐을 바로 잡기위한 발라스팅(Ballasting, 발라스트 탱크에 해수를 넣거나 빼는 방식으로 배의 균형을 조절하는 것)을 지시한다.

 

5. 새벽에 날이 밝자 진도 인근 해역에 도달한 세월호 선장은 침수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보고받고 일단 수심이 깊은 외해가 아닌 섬과 섬사이의 안전한 지점으로 이동할 것을 지시한다.

 

6. 맹골수로 부근 적정한 지점에 엔진을 정지하고 상황을 판단하던 선장은 7:00를 전후하여 해경에 '구조요청'을 보내고 그 사실이 KBS에 보도가 된다.

 

7. 세월호 선장은 선체의 문제와 해경에 구조요청을 했다는 사실을 본사에 보고한다.

 

8. 보고를 받은 본사에서는 난리가 난다. 본사와 선박 간 긴급한 교신이 오고가는 동안, 본사에서는 <해경에 구조를 요청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그 요청을 취소시키고 방송사에 전화하여 오보이니 기사를 내려달라고 요청하고 KBS는 기사자체를 삭제한다.

 

9. 본사에서는 몇 시간만 더 항해하면 제주에 도착할 수 있으니, 일단 항해를 하라고 지시하고 선장은 기울어진 선체를 발라스팅을 통해 조절하면서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

 

10. 문제는 발라스팅에서 발생한다. 좌현으로 기울어진 배를 바로 잡으려면 우측 발라스트 탱크에 해수를 넣거나 좌측 발라스트 탱크에서 해수를 배출하는 방법을 써야 하는데, 우측 탱크에 해수를 넣는 것이 한계에 다다르자 좌측 탱크에서 해수를 배출하는 방법으로 선체를 균형을 잡게 된다.

 

11. 그렇게 되자, 가뜩이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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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윗글에서 계속)


11. 그렇게 되자, 가뜩이나 상부갑판에 화물을 많이 실어 선체의 안정도가 급격히 낮아진 상태에서 좌현 하부에 있는 발라스트 탱크에서 해수가 배출되는 만큼 선체 안정도에 문제가 발생하여 선체가 안정되지 않고 좌우로 기울거나, 조선(操船, Steering, 선박을 운전하는 것)이 잘되지 않는 상태에 이른다.
 
12. 그러나 선체의 하중이 더 커지는 만큼 좌현하부의 손상부로 유입되는 해수는 더 많아지고, 더 이상 발라스팅으로 선체의 균형을 잡을 수 없는 한계상황에 도달한 세월호는 사고지점에 이르러 선박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선수가 틀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자 당황한 항해사는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급격히 타를 우현으로 전타하라는 명령을 조타수에게 내린다.
 
13. 그러자 갑판 상부의 화물들이 한쪽으로 쏠리게 되고, 고박(Lashing)상태가 불량한 일부 화물들은 흔들리면서 옆의 화물을 치게 되면서 결국 화물들이 "쿵"하는 소리와 함께 좌현 현측으로 미끌어져 부딪게 되고 그 충격은 더욱 선체를 좌측으로 기울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신상철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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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신상철 대표의 전문가로서의 아주 합리적인 글입니다.  단지 암초가 없는 곳으로 배가 항해하였다는데신상철 대표가 추정한대로 과연 암초를 받은 것이라면 이후의 해경과 합수부에서 통신기록 등 숨기거나 조작할 필요가 전혀 없이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은 밝히고 벌을 받아야 할 것들은 벌을 주면 될 것인데 정권이 위태로울 정도로 조작질을 하는 것을 보면 잠수함과의 충돌에 대한 의심은 접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회사나 조직을 보호하기 위하여 저 정도로 조작을 할 만큼 부정부패의 고리가 심각하다면 대한민국은 이미 모두 쓸어버리고 새 나라를 세워야 할 것입니다. 이미 희망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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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합리적님의 댓글

비합리적 작성일

전혀 합리적이지 않은 글!
1. 암초나 경미한 빵구가 있었다는 추측을 할만한 근거나 증언은 없지만 배가 기울고 화물이 흔들렸고 배의 복원력이 떨어져 조타가 어려워 져었다는 선장, 항해사, 전직 선장들의 증언이 있었음. 어떤 근거도 없이 경미한? 빵구가 났었을 수 있었다는 전제?는 전혀 합리적이지 않고 그런 전혀 합리적이지 않은 전제를 시작으로 한 추론?은 전부 뻥이라고 밖에 말할수 없다. 오래된 군사독재로 인해서 자율성을 잃은 우민들에게 나타나는 뻥으로 만연된 추론에 정망 화가 난다. 어리고 불쌍하고 자신들의 목숨도 지킬 수 없이 자율성을 잃은, 정말 돌도 씹어서 소화시킬 수 있다는 팔팔한 2-300명의 10대들의 생명에 대한 책임을 묻는 다면 당연히 오랜 군사독재의 후유증으로 생긴 만성 부패와 타율적인 무책임한 사회와 독재 밑에서 살아남겠다는 극도의 이기심이다. 당연히 이런데 맞서겠다고 하는 우리 모두도 전혀 합리적이지 않은 뻥과 우기기, 목청 큰 넘이 이긴다는 무식!!! 무식이다!! 다 나가서 되져라!!
2. (흥분을 가라 앉히고...) 배가 기울기 시작한 것은 당연히 오랜 군사독재로 인해서 만성화된 비자율성 사회와 사회 구석구석 만연되 있는 부정부패이다. 내 얘기를 해서 미안하지만, 예배후 교제시간에 우리 거룩하고 주일 날 교회 오는 시간만 빼고 연속극에 빠져 울고 웃는 권사님들이(선장을 아무 증거?도 없이 살인마로 모는 웃기는 나라의 최고책임자같이...) 분노로 찬목소리로 선장을 비난할때 '선장이 무기징역이면 최고통수자는 사형이다'라고 말해 줬다.
선장, 항해사, 전직 선장등등이 조타가 힘들어졌고 노후고물 선박 수입부터 수리 그리고 여객선 취항, 선적검사, 등등 그리고 최종 출항까지 어느 하나 합리적이지 않다고 하는 증언은 무시하고 근거도 없이 추론을 하고 그걸 또 합리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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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합리적님의 댓글

비합리적 작성일

<입력이 되나 우선확인 하고...- 하도 조작된 사회 매체에 곡정원, 비합법적 방통회에 억압조절된 입력 땸시 생긴 후유증>
하여간 계속하면,
배가 침몰해서 그 증거가 아무것도 없는데 불법감금되고 살인마들로 몰린 선장등 직원들의 증언을 그래로 반영해서 진짜 추론을 해 본다면...
그들 말 그대로 항해 도중 미숙련 항해사 였던지(이건 전혀 불법이 아님?) 어떤지 간에 어떤 충격이든 파도든 간에 흔들림으로 인해 선적물들이 기울거나 쓰러졌다. 당연히 이거에 대한 책임은 출항전 선적 검사관들에게 있다. 당연히 그 검사관들도 오랜 군사독재의 후유증으로 인한 관행으로 위에서 내려왔고 그들이 수정해 보려해도 또 그넘들 윗넘들에게 상납해야 하니 고칠 수 없다.(수정하겠다는 넘들이 있으면 그 상관들에 의해 애초에 검사관도 되지 못한다. 목사들이 전부 사기꾼들이 될 수 밖에 없는 것도 똑 같은 이치이다)
하여간, 이 문제는 계속 될 것인즉 또 이야기 하기로 하고...
출항전 검사관들의 잘못은 모든 선적들이 쓰러지지 않게 단단히 묶였나 확인하지 않은 죄이다
하지만, 이넘들만 탓할 수 없는게 이 미개한 조국 어느 곳에도 외국으로 나가는 항공기 선박을 빼놓고는 다 이렇게 할 것이다. 그럼 그렇게 안되도록 검사관 싸인 후 컨폼하는 시스템은  없을까??
없다면 몰라서 안 만들었을까?? 아니면 필요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어떤 넘들이나 행정, 법원기관에서 계속해 먹기 위해 고의로 안 만들었을까???
어느 것이든 이에 대한 책임을 우리는 물을 수 있을까??? 당연히 이 죄를 묻는 다면 알면서 안 만든 넘들이나 몰라서 안 만든 넘들이나 책임을 져야한다.
어쨌든 출항 항구의 검사관넘들의 묵인 속에 배는 출항한다. 이런 배를 출항시킨 항구 관제관 넘들은 알고 출항을 시켰을까 몰라서 그냥 출항시켰을까??(오랜 군사독재 후유증) 그넘들 사형? 은 나중에 시키기로 하고...
배가 가고 있는데...
이제 학교를 막 졸업하고 대학 4년동안 1년 실습경력으로 항해사 자격증을 딴 나의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딸아이의 미숙한 항해로 인해서인지 아니면 갑작스런 파도로 인해서 인지 선적이 쓰러지면서 배가 약간 기울게 되는데...
이런 일로 배가 복원력을 잃었다면 이게 배야???
그럼 이런 배를 취항시킨 넘들은 누구야??
그럼 이런 배르 취항시킨 넘들은 알고 그랬을까? 몰라서 그랬을까?? 이걸 취항허가를 낸넘 들이 선급협회일텐데...
아이고 지겨워... 또 말하기도 입이 아프다. 오랜 군사독재로 인해서 인연, 학연등 연줄로 뭉쳐야 살아남는 조직에서 특정 학교 출신들이 선급협회를 잡고 있을 거아냐?? 그넘들이 다 해먹었을 거 아냐!!! 이넘들도 사형???
노후한 고물배를 콩크리로 발라서 발란스 맞취서 취항허가가 났을 거 아냐. 이런 고물배 수입하는데 정말 여객선으로 수입했을까 아니면 싸게 고철로 수입했을까??
만약 고철로 수입해서 여객선으로 고쳤다면 이런 과정에서 어떤 넘이 얼마나 또 받아 먹었을까??
집 몇 채는 사지 않았을까??? 하여간 이넘들도 발원본색해서 사중에 사형선고 하기로 하고...

하여간, 어떤 상황이 있었든 간에 문제는 복원이 안됐다는 거지!!
다 증언이 있잖아!! 군산 앞바다에서 기울어져 갔다며!! 항해사도 조타가 힘들었다 잖아!!

3.
4. '선장이 이정도면 정지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생각 할 쑤도 있지만 여기에 빠진 것은 개구보수들이 만병통치약 처럼 쓰는 박통의 '한국적 민주주의' 또는 '한국적 정서'인 데...
전, 현 선장의 증언처럼 신고하면 골치가 아퍼서 신고를 해야하나 마나 하고 고민하는 거지...
왜 선장들의 말은 전혀 안듣는 거야!!
생각 해 보쇼!! 미국 같은면 선장, 켑틴또는 커맨더하면 존경하는 분위기 이잖아...
아무리 뱃넘들을 무시하는 미개한 나라지만 선장이면 지도자, 교장(지금은 바뀠나? 선장이면 선상에서는 탈생명권을 갖고 있는데...)선생정도는 되는 사람들인데...
정말 닥그네가 아무 법적 확증도 없이 살인자 운운 했을때 (이건 선장이 이단이니 뭐니 하고는 전혀 상관 없느 거잖아!!) 정말 세계재판소에 고소하고 싶었지(너무 흥분해서 반말을 하다 보니 좀그렇네... 근데 뭐 신상철인지 뭔지 뭐하는 인간이지 나는 모르니까 그냥 대강들 들으셔...)
우리가 조금 똑똑하다면 닥그네부터 고소해야하는데...

하여간, 그들이 증언하는게 신고하면 골치가 아퍼서 신고를 할까 말까 망설이는 거지... 왜 그랬겠어??? 아이고 당연히 오랜 군사독재에 자율성을 잃은 우민들이 그럴수밖에 없잖아
기술적으로 이정도면 가도 될거라고 하는 추론은 뭘로 끌어낸거야??? 도대체 이런걸 여론이라고 쓰는 거야???
자유당 때도 그랬을 거고 그 이후에도 불나서 신고하고나 도둑넘들이 와서 신고 해도 불냈다고 벌금, 소방소, 형사들이 와서 또 달라고 뜯어가고...
오직하면 한국 비행사들은 탈출 안하고 그냥 비행기랑 같이 죽겠어...
거기서 탈출하면 또 무슨 부정부패, 무책임으로 사회매장 되는 거지...

이번만해도 사고가 나서 원인을 찾는 것은 좋지만, 선장, 선원, 직원들을 살인자로 몰아서 불법감금하는 것은...
이게 하루 이틀해온 일인가??? 윗넘들이 다 해 먹고 말단 하나 자르고 부조리는 다 없어져다고 뻥치고...
이승만부터 시작하면 70년을 똑같이 할 수 있단 말인가?? 과연 알고 안 고쳤을까 몰라서 못 고쳤을까??? 어떤 넘들은 먼저 사형시켜야 할 까???
먼저 조그마한 뻥이나 거짓위증하는 넘들부터 사형시켜야 하지 않을 까???
그러지 않으면 이 70년을 해온 독재로 인한 비자율성를 고칠수 있을까??
나는 그래도 계속 뻥이나 비합리적 추측성 추론을 계속 해 보겠다면 할 수 없고...

하여간, 시간 차 비합리적 추론을 들추는것은 시간상 생략하고...

합리적 추론은 전, 현선장들의 증언에 의해 신고하면 서류상(officially) 서류작성과 책임추궁과 그리고 미개국을 군사독재가 아닌 것 처럼 돌리는?? 힘인 어마어마한 벌금, 그리고 불법적 영업의 발각등등도 문제지만 정말 오랜 군사독재로 만연된 비자율성으로 선장도 고민하다 신고도 제대로 못하고...

그리고 참고로 내가 무슨 이단이나 선장을 두둔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장이 배를 버리고 도망 갔다는 것은 말도 안돼는거지!!!
사실 정확하게 마지막 시간차 상황은 확인 못했지만,  배가 증언들 처럼 정말 10분 정도에 전복 돼었다면 선장이 탈출한 기각은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각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
인간의 생명을 헌신짝처럼( 오랜 군사독재의 후유증인건 더 이상 말 하지 아니해도 알겠지) 여기근 미개국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인데 그럼 아무리 잘 못한 선장이라고 해서 같이 죽으라는 거야???
그리고 그 인간이 배에서 자기가 먼저 뛰어 내렸나???
해경인지 뭔지 구조선이 와서 타라는 데 안타고... 시간이 타니 안타니 하는 설왕설래도 할 수 없는 시각일수 있잖아!!
그리고 구조선이 와서 먼저 나와있는 사람 부터 태우고 가지 선장이라고 놔두고 보이지 않는 사람들 부터 찾으러 돌아 다니 겠어???
선장이 구조 될때 '빨리 타세요' 아니면 구조요원이든 누구든 뭐라로 말을 했을 거 아냐!!
왜 이런 증언은 하나도 없이, 그것도 한 나라의 최고 통치자가 불법적으로 살인자 선고를 하는 거야!!
내가 뭐 선장 구원하려는 게 아니라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비극이 있어서는 안됀다는거지!!

매번 대형 사고가 났을 때 들어나는 것은 뭐야?? 부정부패가 원인 이었잖아!!!
전부 불법허가로 인한 부실공사???
그렇게 똑똑하다는 민족들이 그걸 몰라서 안 고쳤다는 거야? 알면서도 안 고쳤다는 거야???

기적을 이뤘다는 최고 통치자는 그럼 이걸 몰랐다느 거야? 알고도 안 고쳤다는 거야???
누구 말처럼 '우짜다 이런 일이!!' 이거야???

몰라서 그랬다면 최고 통치자가 책임져야 돼야 하는데....
에고, 또 매번 처럼 불쌍한 밑대가리들만 죽어 나가고 또 그냥 뻥만 치는 드라마를 보면서 울고 웃고 세월 보내겠지...

그리고 우리는 또 그게 아니라고 뻥만치 면서...
에라 이 뻥쟁이들아!!!

마지막 한 마디) 근데 후원금 모금은 왜 하는데??
'천하 보다 더 귀하다는 생명' 몇 백명이 어처구니 없이  저 세상으로 갔는데 돈으로 떼우겠다는 건가???
굶고 없어서 학대받는 사람들이 또 얼마나 많은데...

하여간, 사고는 사곤데 회사 단체는 왜 불법?? 조사는 한다 이거지 정말 어디 까지 하나 지켜봅시다. 미개국에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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