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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 《지구의 자전축》을 누가 옮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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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05회 작성일 16-03-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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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에서 공유

비정상적인 《지구의 자전축》을 누가 옮기는가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우리의 제1차 지하핵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을 때 라틴아메리카의 한 정계인사는 이렇게 말한적이 있었다.

《19세기초 아메리카의 다스칸비아라는 산골에는 6살 난 보지도 듣지도 말도 못하는 3중불구인 헬렌 켈러라는 소녀가있었는데 그의 선생인 사리반은 이 소녀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교육하여 대학까지 마치게 하였다. 세상사람들은 그후사리반선생의 지극한 노력으로 하여 소녀가 〈3중고〉를 이겨낸 기적을 안아온 이 이야기를 전설처럼 전하고있다. 나는 미국을 비롯한 핵렬강들의 간섭과 전횡에 의해 불행과 고통을 당하는 현실을 보고 들으면서도 말도 못해온 우리 나라를 비롯한 수많은 나라들과 진보적인류에게 자기희생적인 노력을 기울여 진리를 깨우쳐준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령도를 받는 선군조선이야말로 현 세계의 은사중의 은사라고 소리높이 말하고싶다. 조선의 지하핵시험은 핵렬강들에 의해 움직이던 지구의 자전축을 옮겨놓은것과 같은 충격적인 〈대지진〉이다.》

그가 말한것처럼 지금까지 공화국에서 일어난 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들은 비정상적인 세계의 력학관계에서 극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였다.

주체95(2006)년 10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나라에서 력사상 처음으로 지하핵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여 지금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끝없는 환희와 기쁨에 휩싸여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핵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것과 관련하여 지금 온 세계가 벅적 떠들고있으며 적들은 혼비백산하여 어쩔줄몰라하고있습니다. 정말 통쾌하기 그지없습니다. 우리는 이번 핵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 그 추종국들에 철추를 내렸습니다.

우리는 이번에 미제의 날로 악랄해지는 핵전쟁위협에 대처하여 우리 국가의 최고리익과 민족의 안전을 지키며 우리 나라와 주변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핵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자기의 믿음직한 국방력이 없으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여지없이 침해당하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은 지난날 우리 인민의 피눈물나는 력사가 남긴 교훈이며 미제에 의하여 세계의 이르는곳마다에서 약육강식의 류혈참극이 빚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이 보여주고있는 심각한 교훈이라고 하시면서 오늘 미제국주의자들은 《반테로전》의 구실밑에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압력과 전복책동을 악랄하게 벌리고있으며 그가운데서 힘이 약한 나라들을 거리낌없이 침략하고있다, 최근 미제의 로골적인 핵선제공격위협과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여 우리 나라에 최악의 상황을 몰아오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고 하시며 또다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미제의 핵전쟁위협과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하여 방어적대응조치로서 핵시험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습니다.》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이윽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누구보다도 평화를 사랑하고 나라와 민족들 호상간 서로 존중하고 화목하며 전쟁이 없고핵무기가 없는 새 세계를 지향해온 우리가 왜 핵시험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는가라고 하시고는 격하신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그 장본인이 바로 미제국주의자들입니다.》

미제국주의자들!

미제는 이미 수십년전부터 저들만 핵무기를 가지고 다른 나라들은 일체 핵무기를 가지지 못하게 하는 핵렬강중심의 세계질서를 구축해놓았다.

1968년에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이 나오게 된것도 본질에 있어서는 핵렬강들이 핵보유국으로서의 저들의 지위를 영원히고수함으로써 세계정치관계를 지배하는 대국들과 지배받는 소국들로 고착시키자는데 있었다.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의 대국이라고 자처하던 리비아와 브라질이며 경제대국이라고 떠드는 나라들이 핵무기를 가지려고그토록 무진애를 썼지만 종내 가지지 못했던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었다.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나라들이 막강한 핵무력을 가지기를 그토록 갈망하면서도 종시 실현할수 없었던것이다.

우리 공화국이 핵시험을 하겠다고 성명을 발표한 이후 세계는 폭풍전야의 기류에 숨이 꺽 막혀했고 대국들의 공갈과 압력은 말그대로 도수를 넘어섰다.

미국은 우리에게 미래와 핵무기중 한가지를 택하라고 하면서 핵시험을 하면 즉시적인 군사적타격을 하겠다고 드러내놓고공갈했다.

참으로 핵시험전야에 조성된 엄혹한 정세, 핵렬강들의 거대한 중압감은 등골이 서늘해지고 숨이 컥컥 막힐 정도였다.

그러나 조선은 미국이 《유일초대국》행세를 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절대로 용인될수 없다는 이 불가능이라는 세계사적인대업을 현실화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핵시험을 진행한다는것을 미리 세계에 정정당당하게 공개하였고 외무성성명으로 미국의 날로가증되는 핵전쟁위협과 극악한 제재압력책동으로 국가의 최고리익과 안전이 엄중히 침해당하고 민족의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정세가 조성된것과 관련하여 앞으로 안전성이 철저히 담보된 핵시험을 하게 된다는것을 세계에 공포하고 핵시험을진행했다고 하시며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이번 핵시험의 성공을 통하여 김일성조선, 김일성민족이 그 어떤 적과도 맞서 싸울수 있는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을 마련하였다는것과 강성대국의 려명을 맞이하게 되였다는것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선포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의 핵시험의 성공은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력의 장쾌한 시위로 되며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으로 됩니다. 지난날 국력이 약하여 대국들에게 눌리우고 뜯기우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나라가 오늘은 세계적인강대국들과 나란히 핵보유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게 되였습니다.》

긍지높은 핵보유국!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우리 공화국은 여러차례의 핵시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수소탄의 개발에서도 성공하는 민족사적사변을 안아왔다.

오늘날 공화국은 민족수난의 력사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고 세계앞에 조선은 그 어떤 대적도 범접할수 없는 자주적인 나라, 막강한 국력을 가진 위대한 나라라는것을 더욱더 뚜렷이 보여주고있으며 자기를 건드리는자는 행성의 그 어디에 있건무자비하게 징벌할수 있는 강위력한 핵보유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세계는 우리 공화국이 미국을 축으로 하여 움직이는 비정상적인 《지구의 자전축》을 어떻게 옮기는가를 똑똑히 보게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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