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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연합당 창당을 축하하며 (손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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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2건 조회 2,509회 작성일 16-03-0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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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은 "대부분 유권자들이 실망과 좌절에 빠져있는 시기에 ‘민중연합당’이 창당되었다는 것은 한국의 정치사에서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남북문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이 시기에 그 어느 정치인도 남북관계를 노골적으로 파괴해 온 미국을 향해 입 한번 뻥긋하지 못하고 있는 여야정치인들의 나약함을 보면서 한층 더 새로운 진보세력의 정치화가 그 어느때 보다 아쉽다는 것은 국내외 동포들 대부분이 가져 온 생각들이라고 보는 것이다."고 지적한다. 그의 촌평을  싣는다. [민족통신 편집실]  


[초점]민중연합당 창당 축하하며 민중정치 기대한다
 
*글: 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

통합진보당이 박근혜정권과 보이지 않는 손 미제국주의 세력의 배후조종에 의해 강제해산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한지 오랜만에 ‘민중연합당’이 창당되어 그 기쁨은 말할 수 없다. 
 
더군다나 오늘의 한국정치 여야가 보여 온 한심한 사태를 이역만리에서 바라볼 때 한숨만 나온 것이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것이다. 여당은 물론이고, 제1야당이라는 세력도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에 침묵을했고, 정치평론가들이라고 하는 지식인들 조차 통합진보당에 색깔론을 덧쒸워 인류역사상 독일나치시대를 제외하고는 최초로 진보정당을 강제폐쇄시키는 만행을 자행한바 있었다. 
 
종래 여야 정치인들은 그 성격과 자세가 다소 차이만 있을 뿐 그 본질은 여당이나 야당 모두 사대주의에 끌려다니는 친미노예적 신분에 다름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민중들은 여당이나 야당 모두 그게 그거라는 반응을 보여왔던게 사실이다. 야당에는 주지하다시피 가짜 야당정치인들이 끼어 들어 야당을 분열시키고 여당에 유리한 조건만을 부여하는 행패를 부려왔다. 국회의원 금배지 하나만 얻으면 된다는 식으로 자기를 찍어준 유권자들을  배신해 온 것은 비단 여당 정치인들만이 아니라 대부분 야당정치인들도 같은 물에서 허우적거려 온게 사실로 드러났다. 
 
 통합진보당이 강제해산 당해도 이에 항거하는 여야 국회의원들은 없었다. 모두가 보수진영의 눈치보기에 급급했다. 남북문제가 미제국주의 세력에 의해 만신창이가 되어가도 ‘친북’소리나 ‘종북’소리를 두려워하여 반북발언을 서슴치 않았던 여야의원들이 대부분이었다. 
 
여기에는 물론 보수언론들의 행패도 극심하였지만 이 같은 사대매국언론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여야의원들은 눈에 띄지 않았다. 통합진보당의 몇명 안되는 진보의원들의 목소리가 파쇼정권에 의해 차단되고 당 자체가 강제해산되던 막바지에도 여야의원들은 자기 금배지 하나 간직하려고 눈치보기에 급급했던 것이 지난 시기의 여야정치인들이 보여주었던  행각이며 추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부분 유권자들이 실망과 좌절에 빠져있는 시기에 ‘민중연합당’이 창당되었다는 것은 한국의 정치사에서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남북문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이 시기에 그 어느 정치인도 남북관계를 노골적으로 파괴해 온 미국을 향해 입 한번 뻥긋하지 못하고 있는 여야정치인들의 나약함을 보면서 한층 더 새로운 진보세력의 정치화가 그 어느때 보다 아쉽다는 것은 국내외 동포들 대부분이 가져 온 생각들이라고 보는 것이다. 
 
한국정치의 악순환은 조국해방 첫시기부터 외세에 의해 시작되어 왔고, 조작되어 왔다는 것은 기초적인 역사의식만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 부조리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사대매국적 정치인들은 배후의  미제국주의 세력과 협잡하여 유능한 진보적 정치인들, 혹은 양심적 정치인들을 암살, 또는 살해해 왔다. 그 같은 세월이 벌써 70여년이 넘었다. 아직도 한국정치 상황은 엉망진창이다. 이 순간도 반성없이 국회에서 서로 싸움판만 벌이고 있다. 
 
박근혜정권은 시작부터 제 멋대로 국정을 운영해 왔기 때문에 이를 바라보아 온 국민들은 한국을 가리켜  “이것은 나라도 아니다”라고 한탄해 왔다. 국정원 졸개들이 댓글로 대선을 부정선거로 몰아와도 모르는척 하였고, 개표조작으로 전자부정사건이 만천하에 밝혀져도 침묵만으로 일관해 온 것이 박근혜와 그 패거리들이었다. 현  정권하에 존재해 온 사법부의 자세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유권자들이 부정선거를 고발해도 사법부 또한 소극적인 자세만을 견지해 왔다. 
 
그 뿐인가. 세기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세월호 사건’으로 수백명의 단원고 어린 학생들이 숨졌고, 무고한 시민들이 하나 밖에 없는 생명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 사건 하나 해결되지 못하고 이를 분개하여 피맺힌 소리로 호소하는 피해자들을 향해 ‘종북 세력’으로 매도하여 색깔론으로 덧쒸우는 박근혜정권의 자세를 향해 울분으로 소리치는 국회의원이 몇명이나 있었는지 묻고 싶다.   20만여명의 일본군 성노예로 평생 울부짖어 온 꽃다운젊은 여성들이 이제 할머니가 되어 매주 수요일 주한일본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호소하여 왔어도 이들을 돌보아 준 여야 국회의원들이 몇명이나 되었는지도 묻고 싶고, 의문의 박광자 사건을 구실로 남북교류를 가로막아 온 이른바 5.24조치를 거둬치우라고 외친 국회의원들은 또 몇명이나 되었는지도 묻고 싶다. 또 한미합동군사훈련으로 조국반도가 1년내내 긴장과 전쟁위기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들어도 이에 대해 분노하는 국회의원들이 몇명이나 되었는지 묻지않을수없다. 
 
우리 국내외 동포들은 종래의 여야정치인들을 믿을 수 없다. 더 이상 기만하고 있는 여야 정치인들의 행태를 묵과할 수도 없다. 그래서 새정치로 국민들의 이익을 진정으로 대변할 국민을 위한 진정한 정치세력을 갈망하고 있다. 하여 민중연합당 창당을 뜨겁게 환영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  한국의 유권자들은 외세의 꼭두각시가 아니라 진정으로 우리민족의 자주, 한국의 진정한민주, 조국의 평호적 통일을 위해 희생적으로 복무하는 정치세력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이다. 민중연합당은 그 과제를 누구보다 앞서 실천하는 정당으로 나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끝)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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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민중연합당 창당 동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WXvxjIKD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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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가용님의 댓글

갯가용 작성일

민중 연합당의 창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시기에 맞게 드디어 고대하던 새로운 밀알이 탄생했다 생각됩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밀고 갑시다.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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