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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의 수호자 조선 (김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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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3,585회 작성일 16-05-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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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사자라고 배웠던 유엔이나 미국이 오히려 그 반대로 정의와 평등을 추구하는 제3세계 나라들을 짓밟고 추악한 정권을 지원하고 미국의 꼭두각시 정권을 만들어온 것에 인류는 미래의 희망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희망을 되살려줄 세력이 점점 온 세상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세상을 악으로부터 구원할 정의의 사자가 바로 북부조국 조선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러시아나 중국처럼 대국이어서가 아니라 바로 올바른 사상과 정의가 이긴다는 신념이 조선을 그렇게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악과 정의의 대결에서 세상의 미래는 정의가 승리하도록 진행되어지고 있습니다.  정의와 평등은 모든 세계인의 공통된 바람입니다.  조선의 진실이 알려질수록 세계인은 정의가 이기도록 지지하게 될 것입니다.  

김웅진 선생님의 귀한 글과 자주시보의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병상련이라는 말도 있고 과부사정은 과부가 안다는 말도 있다. 미제의 위협에 시달리는 약소국과 암살위협에 늘 노출되어 있는 약소국 지도자들의 고충을 가장 깊이 공감하고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나라가 조선이라고 하면 사실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다. 소위 '금수저'들이 '흙수저'들의 고충이나 절실한 것을 알 도리가 없다. 자신이 겪어보지 않은 것을 이해하기란 어려운 법이다.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해보고, 자력으로 힘을 기르고 성숙한 사람은 이해심도 깊고 인정도 많은 법이다. 조선도 그렇다. 조선의 지도부와 인민은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지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긴 세월동안 온갖 시련과 모진 고난을 당해왔다. 그럼에도 더욱 사상으로 무장되고 도덕적으로 고양된 것은 돈과 물질이 풍족해서가 아니라, 올바른 지도자와 사상과 노선 덕이다. 제국주의국가들의 위협과 봉쇄에 처한 나라들과 인민들을 가장 깊은 이해와 연민으로 도울 나라도 조선이다. 
극히 흥미로운 소문이 들린다. 시리아 대통령을 비롯해서 동남아시아의 사회주의 국가 지도자들, 아프리카의 반제 지도자들의 신변을 조선인민군이 지켜주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 때문에 시리아 대통령은 암살위협에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활동할 수 있으며, 걸핏하면 반미 지도자들이 암살당하던 아프리카에서 더 이상 암살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스스로 힘을 길러 남을 도와주는, '홍익인간'을 실천하는 도덕적인 나라, 세계의 모범국이 다름 아닌 우리의 조국임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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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에서 2015년 다마스쿠스 복판에 3000여평의 김일성 공원을 조성하고 이번에 전례없는 극진한 축전을 보내는 것을 보면 시리아가 북으로부터 뭔가 큰 지원을 받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로 보인다.

서방의 추정과 시리아 국민들의 주장대로 그 경호부대가 북의 인민군이라면 이는 정말 심상치 않은 일이다. 인민군의 저력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북은 캄보디아 시아누크 왕의 경호요원을 공식적으로 파견한 바 있다.

최근 연합뉴스 등의 보도를 보면 아프리카의 여러 반미국에 북이 무기와 장교들을 파견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어제도 콩고민주공화국에 많은 북 무기가 들어가고 있고 30여명의 인민군 장교들이 파견되어 들어가 있다는 연합뉴스의 추정 보도가 나왔다.

미국은 제3세계 자주진영의 반미지도자를 비행기 폭탄테러 등의 방법으로 암살함으로써 아주 쉽게 반미진영을 무력화시켜왔다. 반미세력은 무기의 힘보다 단결된 힘이 결정적인데 그 단결의 구심을 제거해버리면 쉽게 와해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일이 만약 인민군대에 의해 어려운 일로 되어가고 있다면 미국의 세계패권전략은 큰 지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어쨌든 요즘, 아프리카의 여러 반미국가 지도자가 암살당했다는 이야기는 거의 접하지 못했던 것 같다. "



(아래는 자주시보 기사입니다)

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27532&section=sc2


아사드 대통령, 북에 전례없는 장문의 축전 왜?
이창기 기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05/14 [03:3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시리아 아사드 대통령의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에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추대를 축하하는 축전을 소개하는 북 보도     © 자주시보

 

▲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에서 보고서를 낭독하는 김정은위원장     ©자주시보


 

유튜브에 소개된 12일 조선중앙TV 20시 뉴스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김정은의 조선노동당 위원장 추대를 축하하는 편지를 소개했는데 쿠바나 중국 등 전통 우호국에서 보낸 것과 분량이나 표현에 있어 확연한 차이를 보여 주목되었다.

 

일단 지금까지 북에서 소개한 여러 축전을 보았지만 이번처럼 긴 축전은 처음이다. 국가보안법 위반 소지가 있어 전문을 채록하고도 소개는 하지 못하지만 일반적인 축전의 서너배가 넘는다는 점은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친선적인 귀국이 온갖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때에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것은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것을 근본 목적으로 하는 귀 당의 기본 리념과 나라의 국방력을 강화할 데 대한 선군정치 로선에 튼튼히 토대하여 사회주의 강성국가를 건설하고 경제강국 건설에서 위대한 혁신을 창조하며 최후승리 이룩하기 위해 계속 투쟁해나가려는 귀당의 립장을 똑똑히 보여주는 계기로 됩니다."

 

분량만이 아니라 이렇듯 선군정치, 사회주의 강성국가, 경제강국 건설, 최후승리 등 북에서 표방해온 사상과 노선을 정확히 담고 있다는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철저히 북을 지지하는 것으로 일관하고 있었다.

 

나아가 1945년 10월 북조선 공산당 창립에서부터 사상, 기술, 문화 3대혁명까지 거론하고 있으며 김일성 주석의 업적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높은 평가도 함께 담은 축전이었다.

 

그러면서 축전은 "나는 이 기회에 조선노동당으로부터 커다란 신뢰를 받으신 당신께 다시 한번 열열한 축하를 드립니다. 김정은 원수 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라며 지극한 경의를 표하며 끝을 맺고 있었다.  


시리아와 북의 우호관계는 김일성 주석 때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등 북정치학자들은 북, 이란, 시리아의 무기 커넥션 때문이라는 분석을 해오고 있다.

 

그런 시리아가 최근 내전에서 40% 가량을 빼앗겼던 다마스쿠스를 완전히 되찾았으며 팔미라에서도 승리를 확대해가고 있고 동부의 다에시(IS)를 포위공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에시 반군도 이라크에 투입하려던 병력을 대거 시리아로 보내 다시 정부군과 치열한 격전에 돌입하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북이 시리아에 무기만이 아니라 병력까지 보내 지원해주고 있다는 보도를 종종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서방도 자유시리아군에 대한 많은 무기를 지원해주고 군사훈련도 시켜 주는 등 아사드 대통령을 무너뜨리기 위해 거금을 투여하고 있는 상황인데 자유시리아군은 거의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시리아 지도     © 자주시보

 

시리아는 지중해로 통하는 항구를 가지고 있으며 이란과 이라크가 지중해로 바로 나갈 통로로 되며 반미거점 레바논 헤즈볼라의 든든한 배후이다. 친미국 요르단(사실상 사우디의 영향하에 있다.) 터키,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중동의 요충지라고 할 수 있으며 적지 않은 석유자원도 가지고 있다.

 

특히 러시아가 지중해 거점항구를 구축하기 가장 좋은 나라가 시리아이기 때문에 미국은 강성 반미 지도자인 아사드를 제거하기 위해 엄청난 돈과 노력을 투자했으며 사우디와 터키와 같은 강대한 친미국들도 아사드 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다 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리비아의 카다피나, 이라크의 후세인과 달리 아사드 대통령은 여전히 건재하고 있으며 비밀 지하 벙커에 꼭꼭 숨어있는 것이 아니라 시리아 곳곳 현지지도 다니고 러시아 방문도 곧잘 다니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도 암살을 당하지 않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는 군사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특히 시리아는 아사드의 시아파보다 수니파의 인구 수가 더 많고 그들이 주로 서민들이기에 더욱 주목할 일인 것이다.

 

현재 시리아 국민들, 골목의 아이들도 아사드 대통령의 경호를 코리아군대가 해주고 있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니는 상황이다. 미국이 카다피 제거했듯 드론을 동원하고 특수부대를 투입하여 아사드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과 시도를 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 실제 그런 일들이 많았다는 것이 현지 소식통들의 전언이다. 하지만 거사도 하기 전에 어떻게 알고 나타났는지 혜성처럼 나타난 군번도 이름도 없는 아사드 경호부대가 먼저 제압한다는 것이다.

 

▲ 2015년 조선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시리아 다마스쿠스 도심에 조성된 김일성공원 기념비 제막식     © 자주시보

 

시리아 정부에서 2015년 다마스쿠스 복판에 3000여평의 김일성 공원을 조성하고 이번에 전례없는 극진한 축전을 보내는 것을 보면 시리아가 북으로부터 뭔가 큰 지원을 받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로 보인다.

 

서방의 추정과 시리아 국민들의 주장대로 그 경호부대가 북의 인민군이라면 이는 정말 심상치 않은 일이다. 인민군의 저력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북은 캄보디아 시아누크 왕의 경호요원을 공식적으로 파견한 바 있다.

 

최근 연합뉴스 등의 보도를 보면 북이 아프리카의 여러 반미국에 북이 무기와 장교들을 파견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어제도 콩고민주공화국에 많은 북 무기가 들어가고 있 30여명의 인민군 장교들이 파견되어 들어가 있다는 연합뉴스의 추정 보도가 나왔다.

 

미국은 제3세계 자주진영의 반미지도자를 비행기 폭탄테러 등의 방법으로 암살함으로써 아주 쉽게 반미진영을 무력화시켜왔다. 반미세력은 무기의 힘보다 단결된 힘이 결정적인데 그 단결의 구심을 제거해버리면 쉽게 와해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일이 만약 인민군대에 의해 어려운 일로 되어가고 있다면 미국의 세계패권전략은 큰 지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어쨌든 요즘, 아프리카의 여러 반미국 지도자가 암살당했다는 이야기는 거의 접하지 못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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