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비용? 찬물먹고 맘돌려라! (이준무) > 통일게시판

이 잡지는 '통일이 된다면 남(한)과 북(조선)이 얻을 수 있는 것들' 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통일비용이 1조 달러나 되는 엄청난 금액을 남(한)이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추산하면서, 이 액수는 남(한)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이라고 지적하였다.

무슨 통일비용이 그렇게 많이 드느냐고 따질까봐 그랬는지 미리부터 대부분의 비용이 복지분야로 들어갈 것이라는 예상까지 분석해 내놓으면서 발뺌할 궁리까지 해놓고 있는 것 같았다.

이자들은 ‘평양속도’라는 말도 들어본적도 없는지 이 무식쟁이(영국놈들기자)놈들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북(조선) 현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않고 입을 꼭 봉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한국의 사회보장체계”는 앞으로 2천5백만이나 되는 북(조선) 인민을 먹여살려야 할 것이라고 하며, 그래도 형편이 나은 남(한)이 이 복지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는 웃기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물정을 몰라도 이렇게 모를 수가 있단 말인가, 몰라도 너무 모른단 말이지, 
허! 참~이것들도 기자라고…

그러면서 이자들은 다른 엉터리 정세 분석가들처럼, 남북이 (흡수)통일되면 남측이 얻을 수 있는 이득도 적지 않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그 내용을 보면 참으로 가관이었다. 
그 골자는 다음과 같은 결론으로 귀결된다.

첫째, 2017년부터 남(한)의 ‘생산가능한 인구’가 감소하게 되어 있음으로 만일 통일이 바로 이루어 진다면 북의 많은 젊은노동력을 생산라인에 투입하여 실컷 부려먹을 수 있다는 것이고

둘째로는 세계 네번째로 막강한 조선인민군을 해체시켜 거기에서 발생하는 거대한 노동인구를 거저 확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실로 해괴망칙한 해석이 아닐수 없다.

계속하여 ‘이코노미스트’ 잡지 기자는 통일이 되면, 북(조선) 방방곡곡에 널려 있는 희토류 등 희귀한 광물자원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게 되는데, 그 가격이 무려 10조달러 이상(사실은 7경이라고도함)이라고 타산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대박을 능가하는 횡재라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이것은 발상부터가 강도적이고 비인륜적이며, 비인도적인 그리고 반민족적인 발상 바로 그것이다. 반민족적 흉심에서 나온 이런 망상은 실현이 불가능할 뿐만이 아니라 혼란만 야기시킬 화근밖에 아무것도 아니다..

침략자의 딱지가 붙어있는 족속들은 참으로 조심해야 할 것같다. 
‘흡수통일은 전쟁’이라고 북(조선)은 누누히 말해오지 않았나?..!!!

‘6.15 남북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들고 남.북/ 북.남이 협력해 나갈때만이 우리민족의 앞길에 서광이 비치고, 번영하는 장래를 기약할 수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