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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蜂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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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킹
댓글 8건 조회 5,147회 작성일 16-06-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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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蜂 

벌레 虫  +  夆 

벌레는 벌레인데  벌레로 벌을 표현한 문자인데

우리 말의 꿀과 끌의 발음이 비슷해

 봉을 취해 꿀을 표현하고 벌레를 더해

벌레 +   그려

 蜂  자가 만들어졌다

지나인들은 꿀을 미당 (蜜糖) midang이라 발음한다

 夆 봉 의 봉의발음은 펭feng이다

본래 뒤쳐저 오는  치 겹치다를 뜻하는 예쁠 丰 

해서 뒤쳐저 오는 이를 끌어 함께 가다를 뜻하는

 夆 봉 에서 먹는 꿀을 이끌어낼 수가 없다

지금 한자라 불리우는 문자는 우리 조상님들께서 만드신 것이다  

또한 ’ 이란 말은 ‘(벌로부터꾼 물’  에서

꾼 물의 꾼 에서 

꾼 물의 물 에서 을 취해

  변화되어 비롯된 말이 아닐까 추정해 본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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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자님의 댓글

자괴자 작성일

그간에 김킹께서 올리신글 모두 잘 읽었습니다.
모두가 그럴듯한 논리이며 상당히 신빙성도 있어보입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소위 한자가 우리 조상들이 만들었다는
사실을 새로이 알린다하여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런 뜻글자까지 만든 훌륭한 조상을 가진 민족이 오늘날 이모양
이꼴인가하여 오히려 더 큰 자괴감과 실망을 갖게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혈맹인 우리 미국형님은 우리가 그런 진실을 알게되는 것을
매우 불편하게 생각하실터인데 그런줄 알면서도 자꾸 되풀이 한다는 것은
혈맹인 형님께 무례를 저지르는 행동이 되리라 우려도 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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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킹님의 댓글

김킹 작성일

어제를 기억하지 못하면
오늘이 공허해지고
오늘이 공허하면
내일은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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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자님의 댓글

자괴자 작성일

다난한 과거사를 잊으니 오늘의 마음이 편하구나
현재의 마음이 편안하니 미래도 편하지 않을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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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킹님의 댓글의 댓글

김킹 작성일

한국어 '잊다'란 말은 영어의 'forget' 과 달리 기억하지 못한다는 의미와 함께
지난 과거에서 거둘 것과 버릴 것을 확실히 배웠다는 것도 의미합니다

아들의 모습에서 나와 나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아버지의자리에 서계셨던 기억들이 있으시리라 믿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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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자님의 댓글

자괴자 작성일

현재 이시간의 아버지는 아들과 자신의 아버지
둘사이에서 언제나 갈 곳을 몰라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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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킹님의 댓글의 댓글

김킹 작성일

아버지(祖父)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들(父)은
그의 아들(孫)도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많을 수 밖에 없지 않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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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자님의 댓글

자괴자 작성일

그래서 모든 아버지는 오늘도 갈 곳을 몰라한다는 말이 있는  것이겠습니다.
아버지는 전능한 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렇지 않더라는 의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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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킹님의 댓글의 댓글

김킹 작성일

지금  말씀하시는 아버지는 제가 예를 든 아버지와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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