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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같은 사회와 새로운 사회 (김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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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687회 작성일 16-11-0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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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세상을 바꾸려면 대통령 하나가 아니라 그 뿌리부터 제대로 바꿔야 합니다.  김웅진 선생님의 이 글로 지금의 세상이 얼마나 엉터리이며 바꿔내어야 할 새로운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를 생각해봅시다.


Ung-Jin Kim

내 집 마련, 전세 월세 등 주거비용, 세금, 학비, 생계비, 의료비용과 보험, 직업... 이런 (주로 돈) 문제들이 한꺼번에 없어져버린다면 얼마나 홀가분할까. 이런 홀가분한 것이야 말로 '해방'이고 진정한 자유가 아니겠는가. 이런 해방의 자유를 타락과 방종과 이기추구의 추잡한 자유에 비하랴. (고삐리에게 담배피울 자유가 주어지는 게 무슨 놈의 대수인가. 물론 덜 떨어진 고삐리 놈은 자신의 '담배피울 자유'를 자랑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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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실업자들이 많아진다. 사회주의 조선에는 취업문제란 있을 수가 없다. 그러나 남조선을 비롯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점점 일자리가 없어지고 실업자들이 늘어간다. 
특히 젊은 실업자들이 날이면 날마다 늘어만 가니 본인들은 얼마나 암담할까.
그래서 한마디 해 준다. 악한 사회에서는 직업이 있는 것이 전혀 자랑이 아닐 수가 있다. 가령 마약공장에서 사는 사람들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오히려 나쁜 짓(마약을 생산하는 짓)을 한다. 차라리 백수가 낫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진정으로 올바른 정치인, 사상가, 언론인, 현장기자, 투사, 계몽가, 민중의 스승, 진리의 창도자, 농부, 환경운동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근로자들이 배척당한다. 정부도 기업도 그런 사람들이 일 할 직업을 개설해서 그런 사람들을 고용하지 않으며, 그런 직업들을 위해 거액의 예산이나 기금을 편성하고 그들에게 급료를 주고 일 하게 하지 않는다. 오직 돈과 이기를 가치로 삼는 (나쁜 것만을 추구하는) 이놈의 사회에서는 고액의 봉급을 받는 '번듯한 직업'일 수록 하지 않느니 만 못한 짓을을 일이라고 하고 자빠졌거나, 하는 짓이 양아치이고 범죄적인 경우가 많다. 가령 대통령이라는 년놈들은 특대형 범죄자들이다. 정부기관과 내각을 포함한 모든 공무원들, 국개의원들, 검찰, 경찰, 신문 언론 방송 분야에서 직업을 가진 인간들, 개독교 개먹사들을 위시한 종교미신 사기꾼들, 대기업 소유주들과 고용인들, 똥별들을 위시한 군바리들, 야바위 사기꾼들, 장사꾼들... 
내가 보기에 전부 반사회적 반인민적 반민족적 비양심적 쓰레기들이다. 그런 인간들이 '나는 버젓이 직업을 가졌다'고 자랑스럽게 여길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실상 이따위 것들에 비해 백수들이 월등히 깨끗하고 무해하다.

올바른 사회체제 하에서는 모든 직업들이 인민과 민족에게 복무하며 사회구성원들의 복지와 조국의 안녕을 위한 올바른 일을 하는 자랑스럽고 보람찬 축복의 일자리로 된다. 그리고 그토록 보람있고 자랑찬 일자리들, 직업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보장된다. 백수들은 이런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더욱 가열차게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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