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전문관광을 더 많이 개발하겠다 > 통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통일게시판

특색있는 전문관광을 더 많이 개발하겠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836회 작성일 16-12-02 20:10

본문

조선의 오늘

특색있는 전문관광을 더 많이 개발하겠다

- 국가관광총국 책임부원과 《조선의 오늘》기자가 나눈 대담 -

 

기자: 최근 많은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속에서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아름다운 절승경개를 자랑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관광열의가 더욱 높아가고있다고 하는데 그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책임부원: 우리 공화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관광업을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의 뉴대를 강화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고 그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1953년 8월 24일 전쟁의 포성이 멎은지 한달도 못되여 조선국제려행사가 창립된 사실만 놓고도 이것을 잘 알수 있다. 그후 우리 공화국에서는 천하제일명산인 금강산, 묘향산을 비롯한 명승지들을 관광지로 훌륭히 꾸리고 평양-향산관광도로, 평양고려호텔, 향산호텔 등 편리한 관광환경과 조건을 갖추어놓았으며 관광업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 등산길에 오른 관광객들 -

 

그리고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도 백두산지구와 칠보산지구, 구월산지구, 정방산지구와 같은 명승지들이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관광명소로 더욱 훌륭히 꾸려져 우리 인민들은 물론 수많은 해외동포들과 외국인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기자: 최근에 들어와 우리 공화국에서는 마식령스키장과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를 비롯한 현대적인 문화 및 체육관광시설들이 새로 훌륭히 일떠서 관광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도 할수 있지 않는가.

책임부원: 그렇다. 최근년간 우리 공화국에서는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현대적인 문화 및 체육관광시설들이 수없이 일떠서고 또 원산-금강산지구를 세계적수준의 관광지로 꾸리는 사업, 각 도들에서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게 특색있는 관광지를 꾸리기 위한 사업, 우리 공화국과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사이에 새로운 관광항로와 해상로들을 개설하기 위한 사업들이 활발히 벌어져 관광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특히 평양관광대학과 장철구평양상업종합대학을 통하여 관광부문의 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되여 관광업발전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기자: 그러면 우리 공화국의 주요관광지들에는 어떤 대상들이 속하는가.

책임부원: 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산좋고 물이 맑아 삼천리금수강산으로 불리워왔으며 평양, 개성, 원산, 함흥, 남포를 비롯한 주요도시들과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 칠보산, 구월산, 룡문대굴, 울림폭포를 비롯한 명승지들, 그리고 기념비적건축물들, 력사문화유적을 비롯하여 관광대상들이 수없이 많다.

평양시만 놓고보아도 관광객들은 주체사상탑과 인민대학습당,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평양지하철도를 비롯한 건축물들과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릉라인민유원지와 같은 문화정서생활기지들, 대동문과 련광정과 같은 력사유적 등 다양한 대상들을 돌아볼수 있다.

력사문화도시로 이름난 개성시에서는 왕건왕릉, 경효왕릉(공민왕릉), 령통사를 비롯하여 우리 민족의 자랑찬 력사와 문화전통을 보여주는 유적들과 함께 판문점을 돌아보게 된다.

또한 동해의 명승으로 소문난 송도원과 마전 등지에서는 해수욕도 즐길수 있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비관광계절(11~3월)로 되여있던 겨울철에도 관광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겨울철관광자원을 리용하는 관광항목인 스키관광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는데 이미 마식령의 천연산악지대와 삼지연지구에 훌륭한 스키장이 꾸려져있어 지금도 국내는 물론 외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있다.

 

 

- 마식령스키장 -

 

기자: 최근 우리 공화국에서는 특색있고 다양한 류형의 관광들도 개발되여 관광객들속에서 호평을 받고있지 않는가.

책임부원: 그렇다. 지난 시기에는 관광이라고 하면 도시들과 력사유적, 명승지들에 대한 참관이 위주로 되였다면 오늘날에는 문화관광, 체육관광, 등산관광 등 다양한 관광류형들이 많이 개발되고있다.

혁명가극과 교향곡, 교예공연을 비롯한 예술공연관람, 력사박물관과 민속박물관, 미술박물관을 비롯한 박물관참관, 올해에 진행된 원산국제친선항공축전-2016과 평양대동강맥주축전의 참가를 비롯하여 민족음식맛보기, 민속풍습체험 등으로 되여있는 문화체험관광일정은 우리 민족의 력사와 문화에 흥미를 가지고있는 외국인관광객들속에서 대단한 호평을 불러일으키고있다.

 

  

- 원산국제친선항공축전-2016과 평양대동강맥주축전 -

 

명승지들에 대한 등산관광도 인기를 끌고있다. 이전에는 등산애호가들이 명승지들에서 하루동안 등산을 하고 다시 호텔에 돌아와 휴식하군 하였지만 이제는 호텔이 아니라 야외에 천막을 치고 야영생활을 하면서 등산을 할수 있다.

또한 체육관광열기가 높아가는 속에 올해 4월에 있은 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에는 세계 5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1 000여명의 마라손애호가들이 참가하였다. 그리고 외국의 많은 관광객들속에는 태권도모국인 우리 공화국에 와서 태권도를 배우기도 하고 우리 나라 선수들과의 친선경기도 진행하군 하는 사람들도 부쩍 늘어나고있는데 이런 류형의 관광이 최근에 인기를 모으고있다.

이와 함께 우리 공화국에 대한 투자와 합영합작에 관심을 가지고있는 관광객들에게 기업체들과의 면담과 투자대상참관, 설명회, 상품전람회 등을 조직해주는 관광도 활발해지고있다.

기자: 특히 공화국에서 올해부터 봉사를 시작한 초경량비행기에 의한 관광비행은 우리 인민들은 물론 많은 외국인관광객들속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고 본다.

책임부원: 미림항공구락부에서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된 초경량비행기에 의한 관광비행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는데 봉사를 시작한 때로부터 3달동안 4 000여명의 우리 인민들과 12개 나라에서 온 수백명의 외국손님들이 유람비행을 진행하였다.

 

 

  

- 초경량비행기에 의한 관광비행 -

 

손님들이 리용하는 초경량비행기의 좌석수는 비행사 1석, 손님 1석으로 되여있으며 가족 또는 친구들과 같이 온 경우에는 요구에 따라 그들모두가 하늘에서 흥취를 돋굴수 있게 비행기편대도 조직해준다. 관광비행항로를 본다면 고정항로는 미림항공구락부-5월1일경기장-옥류관-김일성광장-미래과학자거리-과학기술전당-만경대고향집-통일거리-주체사상탑-릉라인민유원지-문수물놀이장-미림항공구락부이며 그외에 주문항로가 있는데 서해갑문을 비롯한 여러 곳들에 대한 장거리관광비행도 할수 있다.

지금 우리는 자전거관광, 자동차관광, 렬차관광 등 교통수단들을 리용한 관광을 비롯하여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의 다양한 관광수요를 보다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는 새롭고 특색있는 관광을 더 많이 개발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최대한의 즐거움과 만족감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힘껏 노력하고있다.

기자: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어 감사하다. 앞으로의 사업에서 더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