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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을 죽이는데 함께한 좀비들 (김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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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4,312회 작성일 16-12-08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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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을 죽인 자들이 좀비같은가 아니면 이정희 의원이 좀비같은가? 통합진보당을 죽이는데 함께했던 자들이 과연 진보인가?
김갑수 선생님의 짧은 이 글 안에 대한민국의 양심과 정의를 이뤄낼 실마리가 들어있습니다. 좀비들도 과연 개혁과 정의를 말할 자격이 있는가? 회개하고 반성하고 사라지는 것이 조국을 위한 일이다.


누가 좀비인가
‘종북 포르노’ 조선일보와 함께 통합진보당을 죽인 사람들
김갑수 | 2016-12-07 12:30:06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ico_fontplus.gif ico_fontminus.gif ico_fulllist.gif


누가 좀비인가
- ‘종북 포르노’ 조선일보와 함께 통합진보당을 죽인 사람들


“헌법이 대한민국을 살렸다” 이것은 2014년 12월 19자 조선일보의 논평이었다. 이 날이 무슨 날인가? 통합진보당이 헌재에 의해 해산 판결을 받은 날이다. 이랬던 조선일보가 어제(12월 6일) ‘최순실 사태 편승해 부활 꾀하는 통진당 세력’이라는 사설을 올렸다.

통합진보당 해산에는 ‘최순실 – 박근혜 - 김기춘 – 박한철’ 라인이 작동했다는 정황 증거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당 해산 당시 실무를 책임졌던 법무부 장관 황교안은 이후 국무총리로 영전했다. 나는 황교안을 포함하여 위 5인을 ‘신 5적’으로 호칭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그런데 어디 이뿐이랴? 그전에 “통합진보당은 국민에게 사망선고가 아닌 사형언도를 받았다”고 말한 유시민이 있었다. ‘헌법 안 진보’ 운운하며 통합진보당이 마치 헌법을 어겼다는 식으로 뇌까린 심상정이 더 있었다.

5일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대표와 국회의원들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조선일보가 먼저 견제에 나선 것은 이해가 된다. 조선일보는 언론이 아니기 때문이다. 조선일보는 달리 표현해 ‘종북 포르노’라고 해야 적격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에 종북 포르노가 어디 조선일보뿐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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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와 전 의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청와대 개입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출처: 뉴스1

놀랍게도 이정희 전 대표의 기자회견에 시비 거는 네티즌들이 많이 보인다. 유심히 보니 정의당원들과 문재인 지지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사실 이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들의 뿌리는 조선일보와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 북한은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할 대표부를 우리 국회 안에 파견한 격이 됐다.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종북주의자의 공식적인 원내 진출이 이뤄졌다. (김지영 한국외대 외래교수)

-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대표의 대선 출마는 이석기 의원의 오더가 아니면 그렇게 할 수 없다. (강동원)

- 자기 정파의 승리를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절차적 민주주의를 우습게 보는 의식과 행태, 기가 막힌다. (조국)

- 통진당 사태는 주사파와 관련이 있다. 케케묵은 선전 선동을 ‘진보’란 용어를 쓰며 국민을 속이려 한다. (박홍)

-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세력과의 연대는 결코 없을 것이다. (문재인)

- 이정희의 대선 출마는 당원과 국민에 대한 모욕이자 능멸이다. (노회찬)

이 행렬에 한국 최고의 입진보이자 정의당원인 진중권이 어찌 빠지랴?

“이제 추태는 그만 부렸으면 한다. 무릎 꿇고 사과하고 눈물 흘리며 반성해도 시원찮을 판에, ‘언닌, 평양스타일’ 신나게 말춤이나 추고 있으니 정신병동을 보는 것 같다… 이정희 전 대표, 당신은 이미 정치적 생명이 끝났어요, 그걸 모르고 돌아다니시면 좀비 취급 받을 겁니다.”(진중권)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묻는다. 누가 좀비 같은가? 아니, 누가 좀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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