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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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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620회 작성일 17-01-1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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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에서 

삶과 권리

 

언제인가 평양산원에서 낯을 익혔던 평양시 선교구역에 사는 한 산모의 가정에 들렸을 때의 일이다.

복스럽게 생긴 애기를 안아보며 산모와 이야기를 나누고있는데 문득 문두드리는 소리가 나더니 동진료소의사가 방안에 들어서는것이였다.

《아주머니, 래일이 예방접종날이니 잊지 말고 진료소에 와야 하겠어요. 기다리겠습니다.》

좀 앉았다 가라고 하는 주인들의 청에도 녀의사는 알려줘야 할 집들이 더 있다고 한사코 사양하며 바삐 나갔다.

잠시후 녀인과 함께 의사를 바래우고 들어온 산모의 시어머니가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애엄마야, 네가 아이를 낳은지 얼마 안되는데 찾는데도 많고 기다리는데도 많구나. 그제는 탁아유치원공급소에서 기다린다고 하고 어제는 애기옷을 사가라고 상점에서 찾더니 오늘은 또 진료소에서 기다리겠다고 하누나. 요즘 너대신 여기저기 다니자니 내 다리가 다 뻐근하다.

그 말에 온 집안에 웃음이 터졌다.

하지만 깊어만 가는 생각속에 밖에 나선 나의 가슴에는 활기에 넘쳐 거리로 오가는 녀성들의 밝은 모습이 여느때없이 깊은 의미를 안고 파고들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자기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는것을 확신하고있습니다.》

얼마나 좋은 제도인가.

어느 한 산모만이 아니라 이 땅의 모든 녀성들을 불러주고 기다리는 곳이 많은 사회주의 내 나라,

그러니 우리 녀성들이 어찌 희망과 열정, 행복에 넘치지 않을수 있으랴.

 

  
 

 

밝아오는 새날과 함께 정다운 일터가 그들을 부르고 보람찬 하루일을 마치면 따뜻한 보금자리가 기다리고있다.

애기를 안고 나서면 탁아소가 기다리고 학교갈 나이가 된 자식의 손목을 잡고 나서면 배움의 대문이 어서 오라 반긴다.

대학의 교단에서도, 화려한 극장무대에서도, 우승을 다투는 체육경기마당에서도 우리 녀성들을 기다리고 더 젊어지고 아름다워지라고 현대적인 미용설비를 갖춘 봉사망들과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그들을 손저어 부르고있다.

 

 

 

  
 

 

삶의 권리를 떠나서는 보람차고 행복한 삶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꽃피워가시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서 참다운 삶의 권리를 국가로부터 보장받으며 긍지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우리 녀성들

 

  
 

 

하기에 우리 녀성들은 스스로 량심의 의무를 간직하고 산다.

- 행복한 삶의 권리에 따르는 보답의 의무를! 

염 영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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