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인간애가 낳은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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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인간애가 낳은 기적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이 차넘치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상상도 할수 없는 아름다운 소행들이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
공화국의 김만유병원 의료일군들이 50여일간의 치료전투끝에 가망이 없다던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한 로동자를 소생시킨 이야기도 그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정성이 지극하면 돌우에도 꽃이 핀다고 의료일군들이 정성을 다하면 이 세상에 고치지 못할 병이 없습니다.》
지난해 11월 어느날 김만유병원으로는 한 로동자가 구급으로 실려왔다.
두개골분쇄골절, 뇌좌상, 좌측경골하퇴부분쇄골절…
복합외상을 심하게 당하고 이미 출혈을 많이 한 상태에서 들어온 환자의 생명은 시각을 다투었다.
환자의 상태를 료해한 뇌신경외과 과장은 이렇게 말했다.
《환자의 상태는 매우 위급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생명의 기사들입니다. 피면 피, 살이면 살,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기어이 환자를 살려냅시다.》
유능한 의료일군들로 의료진이 조직되였다.
5시간에 걸치는 긴장한 수술을 끝낸 의료일군들의 온몸은 땀에 흠뻑 젖어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순간이나마 맥을 놓을수가 없었다.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한 다음단계의 치료대책들이 협의되여 립체적인 치료전투에 또다시 진입하였다.
환자의 곁으로 자리를 옮긴 담당의사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모색하며 즉시적인 치료대책을 세워나갔고 간호장, 간호원들은 사소한 변화라도 놓칠세라 밤을 꼬박 새웠다. 이들의 뜨거운 정성에 환자는 3일만에 의식을 회복하였다.
환자의 건강을 빨리 회복시키기 위하여 이곳 의료일군들은 성의껏 준비한 영양식품들을 환자와 그의 가족에게 안겨주었다. 그로부터 십여일후 진행된 2차수술도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회복기에 들어선 환자의 상태는 나날이 좋아졌다.
평범한 로동자의 생명을 위해 수십명의 의사, 간호원들이 모두 떨쳐나 긴장한 치료전투를 벌린 50여일,
사람의 생명을 돈으로 저울질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라면 꿈엔들 생각할수 있으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와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인간사랑의 대화원속에 안겨살기에 사경에 처했던 이 나라의 이름없는 로동자도 무상치료의 혜택으로 새 생명을 받아안고 밝은 웃음을 짓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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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마님의 댓글
백마 작성일
최근 한국 연속극 중에 "낭만탁터 김사부" 란 극이 있는 바..
본 극을 보노라면 본 글에서의 "인간애가 낳은 기적" 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좀 더 실감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