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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날조 전문가들의 세상 (김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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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건 조회 2,460회 작성일 17-02-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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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 없는 반공교육, 반북교육은 모든 것을 거짓으로 왜곡했다. 놈들은 조선의 주민들, 근로자들이 억압 감시 하에서 숨을 죽이며 산다고 거짓말 했다.
그러나 알고 보면 그 반대이다. 남쪽에서는 민족주의나 공산주의적 요소, 반미와 통일지향, 친북적 사상, 정확한 력사인식 등은 개승만 시절에는 일가족이 몰살 당할 구실이었고 지금도 37만 병력을 자랑하며 집단랍치, 의문의 자살과 암살이나 꾸미는 개정원의 감시 탄압의 근거가 된다고 한다. 아파트 애완견들 처럼 길들여진 남녘 인민대중이나 로동자들은 저항도 포기한채 자기검렬을 해 가며 숨죽여 산다. 남쪽에서는 돈 없는 흙수저들은 갑질하는 놈들 앞에서 자신을 굽히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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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얘길 들어보면 조선에서는 사람들이 당당하다. 력사의 진실을 알고 자기 조국과 당과 수령과 인민과 군대가 모두 옳은 일을 한다는 것을 사실대로 아는 것 하나만 해도 사람을 당당하게 하고 삶을 떳떳하게 만든다. 그리고 모든 행동이 
조직에 의거하여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남조선식 비리를 저지르는 것은 상상도 못하며, 일개 로동자라도 회의나 총화 시간에 간부들을 제대로 비판할 수 있다고 한다. 봉급도 광부들이 가장 높고, 의사와 이발사와 교사의 임금이 거의 같은 수준이며, 로동자들이 사무일꾼들 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기 때문에 조선의 로동자들, 지방 주민들의 자부심이 보통이 아니라고 한다. 한번은 지방 작업장에서 중대인가 대대인가 규모의 편싸움이 났는데 (근로자들도 군대식 편제) 통제불능이 되어 중앙 당 간부들이 나와서 싹싹 빌면서 진정시켰다고 한다. 조선의 인민들은 억세고 당당하다. 진정한 나라의 주인들 답다. 조선 사람들이 숨죽이고 산다고 거짓말 하는 것은 동족을 숨죽이고 살게 만드는 기생충 무리가 자기의 죄악을 북에게 전가하려는 수작이다. 

박정희는 김대중을 죽이고 북이 김대중을 죽인 것으로 날조하려 했다. 문세광, 광주학살, 김현희의 칼기 폭파, 천안함, 등등 수십건의 간첩과 내란음모와 함께 모조리 저희의 죄악을 북에 전가하려 했던 짓이 아닌가? 우익 파시스트들이 하는 짓이 항상 이렇다. 나쁜짓을 하고 정의로운 사람들에게 죄악을 뒤집어 씌우는 것은 항상 계급주의-자본주의 우익 양아치들이다. 양아치란 리기와 생존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망나니들이다. 이에 반하여 리념과 리상을 가진 사람들의 행동은 도덕적이다. 나는 공산주의자들이 이런 비열한 행동을 한 예를 알지 못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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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님의 댓글

백마 작성일

이런 내용의 글을 읽어도 황교아니나 소병우같은 친구들은 이게
무슨 의미인지를 잘 해석해내지 못하고 어리둥절하게 되니 한국사회가
제대로 개선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특히 항교아니류의 친구들은 기도중에 하나님으로부터 종북세력을
척결하라는 장엄한 교시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그 은혜 충만함으로
인한 황홀경에 빠져 현재 제정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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