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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청년위훈기념비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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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3,290회 작성일 17-03-1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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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에서 


영웅청년위훈기념비앞에서

 

량강도 백암군에 출장을 갔던 지난 2월 어느날 나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찾은적이 있었다.

험한 산비탈을 깎아내고 오랜 세월 흐르던 강줄기를 가로막아 만년언제를 일떠세운 조선청년들의 억센 기상이 응축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언제앞에 서고보니 그 웅건장중함에 숭엄해지는 감정을 어찌할수 없었다.

 

 

발전소의 여러곳을 돌아보던 나의 발걸음은 한상의 기념비앞에서 멈춰섰다.

남녀청년건설자의 군상을 받친 대돌정면에 부각된 공화국영웅메달과 함께 《영웅청년위훈기념비》라는 경애하는최고령도자동지의 친필글발이 숭엄히 안겨왔다.

영웅청년, 이 얼마나 고귀한 부름인가!

무릇 옛 사람들은 《호걸이 되기는 쉬워도 영웅이 되기는 어렵다.》고 하였다. 그만큼 보통사람들은 《영웅》으로 될수 없으며 비범하고 특출한 기질을 가진 사람만이 영웅으로 될수 있다고 간주하였던것이다.

그러나 로동당시대에 와서 영웅이라는 개념은 달라졌다.

우리 시대에 영웅이라는 부름은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한 평범한 사람들이 받아안는 고귀한 칭호로 되였다.

돌이켜보면 당과 수령이 부르는 길,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자기 한몸을 다 바쳐 투쟁한 공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영웅이라는 값높은 칭호를 받아안았던가.

당의 구상을 받들어 백두대지의 혹한속에서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발전소를 일떠세운 수많은 청년영웅들을 보라.

그들은 내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청년들이지만 세상에 없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였던것이다.

다른 나라들에서 청년들이 사회의 골치거리로 되고있을 때 우리 청년들은 나라의 귀중한 보배, 자랑스러운 영웅들로 떠받들리우고있으니 그 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바로 청년들에게 안겨주시는 령도자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 뜨거운 은정에 있다. 

청년문제를 나라와 민족의 장래와 관련된 중대한 문제로, 청년중시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워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이어 우리 원수님께서 청년들을 위해 베푸신 사랑과 은정은 끝이 없다.

청년들에 대한 최상최대의 믿음담아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겨주신 백두대지의 발전소건설을 우리 청년들이 끝까지 완공하도록 힘들세라 어려울세라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사랑, 그 믿음이 청년들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었기에 백두의 혹한을 녹이며 발전소언제를 일떠세우지 않았던가.

정녕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의 언제는 절세위인의 위대한 청년중시정치가 안아올린 고귀한 결정체이건만 우리 원수님 자신의 업적을 고스란히 청년들의 위훈으로 돌려주시며 백두청춘들을 영웅의 모습으로 조국력사에 길이 새겨주시였나니.

 

 

영웅청년위훈기념비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솟아난 위훈의 창조물인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더불어 경애하는원수님의 청년중시정치의 위대한 업적을 길이 전하며 조선청년들의 위훈의 금자탑으로 세세년년 길이 빛날것이다. 

선교구역인민위원회 부원  홍 정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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