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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에 원상대로 세워진 북관대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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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건 조회 6,674회 작성일 17-03-0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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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에서

100년만에 원상대로 세워진 북관대첩비

 

북관대첩비는 1592~1598년 임진조국전쟁시기 정문부의병부대가 함경도지방에 기여든 왜적을 격멸소탕하고 큰 승리를 거둔것을 기념하여 세운 승전기념비이다.

북관이란 마천령을 경계로 하여 그 이북지역을 의미하는 말이고 대첩이란 싸움에서 크게 이겼다는 뜻이다.

 

 

높이가 187㎝이고 너비가 66㎝, 두께가 13㎝인 비의 앞뒤면에는 1 400여자의 옛글이 정교하게 새겨져있다.

북관대첩비라는 비의 이름은 비석의 앞면 웃단에 전자체로 가로 쓴 현판글형식의 제목이고 세로 쓴 비문의 제목은 《유명조선국 함경도의병대첩비》이다.

비문에는 왜적들의 침략경위와 반역자들의 준동, 정문부의병부대의 조직과정과 주요전투들에 대하여 상세하게 서술되여있다.

1708년 함경도 북평사로 있던 최창대는 정문부의병부대의 투쟁내용을 새긴 비를 세울것을 발기하고 주동이 되여 비문을 짓고 비를 세웠다.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우리 인민의 반일감정이 두려워 1906년 어느날 깊은 밤중에 누구도 모르게 북관대첩비를 도적질하여 일본으로 빼돌리는 강도적범죄를 감행하였다.

조선에 대한 저들의 침략행위와 수치스러운 참패상을 가리우고 우리 인민의 애국심과 반일감정을 짓눌러버리려는 교활하고 음흉한 속심을 품은 이 도적무리들은 북관대첩비를 일본군국주의 상징인 《야스구니진쟈》구역안의 황량한 숲속에 철울타리로 둘러싸고 내버려두었으며 그것도 모자라 비우에 1t이상이나 되는 큰 돌을 올려놓았었다.

 

 

6. 15공동선언발표후 민족의 통일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는 속에 일본반동들의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력사외곡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의 일환으로 문화재반환운동이 힘있게 벌어졌으며 그 결과 일본은 우리의 귀중한 력사유물인 북관대첩비를 돌려보내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그리하여 2006년 3월초 일본에서 되찾아온 귀중한 력사유물인 북관대첩비를 림명땅에 이관하는 북남공동행사가 진행되였고 100년만에 본래위치에 원상대로 세워지게 되였다.

민족의 재보인 북관대첩비는 일제의 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산 증거물이며 우리 인민들을 애국주의, 민족제일주의사상으로 교양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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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님의 댓글

백마 작성일

북조선에서는 이런 비를 다시 세우고 있는데 비하여
한국에서는 한일정보 보호 협정이니 하며 마치 이전 을사보호협약같은
조약을 일본과 다시 맺고 있으니..참으로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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