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을 찾아서 > 통일게시판

21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을 찾아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민학습의 대전당이며 다기능화된 과학기술보급의 중심기지인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보급망을 형성하여 새로운 과학기술자료들이 중앙에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보급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시대가 바라는 실력있는 인재, 과학기술강국의 주인공들로 준비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면에 담고싶은 충동을 안고 과학기술전당을 찾았다.

과학기술전당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의 행렬을 보면서 우리는 과학의 섬에 넘치는 배움의 열도를 가슴벅차게 느낄수 있었다.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는 과학기술전당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우리가 제일먼저 들린 곳은 전자열람실이였다.

눈앞에 콤퓨터바다가 펼쳐진 가운데 각계층 사람들의 열띤 모습들이 안겨왔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세계를 압도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기려는 굳은 의지가 비껴있었다.

강사는 우리에게 과학기술전당을 찾는 사람들가운데 단골독자들이 대단히 많다고 하면서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의 어느 한 연구사를 소개해주었다.

어떻게 되여 단골독자로 불리우게 되였는가고 묻는 우리에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길동무가 좋으면 먼길도 가깝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새로운 문제점들이 제기될 때마다 이곳을 찾군 하는데 정말이지 과학기술전당은 성공에로의 먼길을 질러가게 해주는 좋은 길동무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참관자들과 독자들의 소감을 적은 감상록도 읽어보았다.

두툼한 책의 갈피마다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현실로 꽃피워주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감사와 찬탄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오늘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에서 제가 그토록 보고싶던 전공기술자료와 원서를 기쁜 마음속에 열람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세워주신 과학기술전당이 있어 우리들이 품은 꿈은 시간을 앞당기며 현실로 되고있으며 과학기술의 룡마를 타고 달리는 우리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박사원생 김철》

《과학기술전당은 누구나 즐겨찾는 배움의 전당입니다. 이곳에서 지식의 탑을 더 높이 쌓아 부강조국건설에 한몫 단단히 하는 어엿한 기술인재가 되겠습니다. 평양시 은정구역 황은철》

… …

고마운 제도에서 만사람의 꿈이 현실로 꽃피고있다는 흥분으로 가슴설레이며 우리는 원격강의실로 걸음을 옮겼다.

콤퓨터들이 줄지어 늘어선 이곳에서도 각이한 년령의 사람들이 학습에 열중하고있었다.

우리는 한 청년에게 다가가 조용히 지금 무슨 강의를 받는가고 물었다.

그는 김일성종합대학 원격대학에 다니고있다고 하면서 지금 교수과정안에 따르는 학습을 진행하는중이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과학기술전당이 일떠선 후부터 이곳에 와서 학습하는것이 자기 생활의 어길수 없는 일과로 되였다고 하면서 전당에 와서 원격교육도 받고 기술서적도 탐독하느라면 평범한 우리 로동자들도 첨단과학기술의 당당한 주인으로 될수 있다는 신심이 넘친다고 덧붙여 말하였다.

래일에 대한 꿈, 미래에 대한 설계는 학술문답실과 과학기술발전력사관, 기초과학관을 비롯하여 우리의 발걸음이 가닿는 곳마다에서 펼쳐지고있었다.

우리와 만난 과학기술전당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그 어디에 들려보아도 끝없는 배움의 열기, 과학기술열풍으로 세차게 끓고있는 우리 과학기술전당은 명실공히 21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입니다.》

21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

바로 여기에서 온 나라 인민 누구나 독학가가 되고 정열가가 되여 꿈과 희망을 자래우고 활짝 꽃피워가기에 우리 조국은 세월을 앞당기며 더더욱 부강번영하리라는 확신을 가슴에 새기며 우리는 과학기술전당을 나섰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