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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령님은 오늘도 포전길에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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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4,857회 작성일 17-07-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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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

우리 수령님은 오늘도 포전길에 계신다​

 

조국강산에 그리움이 뜨겁게 흐르는 7월이 왔다.


지금도 못 잊을 그리움에 포전길을 걷느라면 이른새벽부터 땅거미가 지는 저녁까지 수많은 농장들을 찾고찾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이 가슴이 뭉클하게 어려오고 알곡생산을 늘여 우리 나라를 살기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려야 한다고 당부하시던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리여오는듯싶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절세의 위인이시다.》

우리 인민을 잘 먹이고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는것, 이것은 한평생 이슬에 옷자락 마를새없이 포전길을 걸으시며 농사일로 마음쓰신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이였다.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우리 농민들의 보다 유족한 생활을 위하여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도 농장벌에 계신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의 자욱에는 주체83(1994)년 6월에 있은 사랑의 이야기도 들어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우리 온천군 금당리를 찾으시였던 20여년전의 그날은 일요일이였다. 하늘에서는 따가운 해볕이 내려쪼이고서해쪽에서 불어오는 세찬 바람이 포전길의 먼지까지 휘말아올려 잠시 서있기만 해도 숨이 막혀왔다.

이런 날씨에 팔순이 넘으신 우리 수령님께서 일요일의 휴식도 마다하시고 포전길에 계시는것이 너무도 죄송스러워 일군들은이렇게 바람세찬 날씨에 험한 길을 걸으시면 어떻게 하시는가고 말씀올리였다.

그러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없다고, 인민들이 잘살게 되면 그 어떤 험한 길도 얼마든지 걸을수 있다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해방후부터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나라의 쌀독이 걱정되시여 험한 포전길을 걸으시는 어버이수령님,

수령님께서 여기에까지 오시다니!…

너무도 뜻밖에 또다시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뵈온 우리 농장원들은 감격속에 이 말을 뇌이였고 그이의 자애로운 풍모에 매혹되여 어려움을 잊고 가슴속사연을 터놓았다.

우리 금당리뿐이 아니였다.

해풍에 절은 서해의 간석지벌과 분계연선의 농촌들, 북변의 농장들과 두메산골의 농촌마을에 이르기까지 농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다 찾아가신 우리 수령님,

때로는 안개덮인 이른아침에, 때로는 눈내리는 깊은 밤에 농촌을 찾아 현지지도의 길에 나서신 어버이수령님의 자욱이 깃들지 않은 곳이란 이 땅 그 어디에도 없다.

흔히 사람들은 80이면 여생을 편안히 보낼 나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우리 수령님께서만은 80고령에도 어느 하루 편히 쉬신적이 없으시였다.

세상에 나라가 많고 나라마다 령도자들이 있다지만 우리 수령님과 같이 오로지 인민을 위해 한평생 포전길에 계신 자애로운어버이는 없다.

진정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마음쓰시며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가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은 우리 온천군 금당리 사람들만이 아닌 이 나라 모든 농업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 그리움의 날과 날로, 뜨거움의 나날로 더욱 깊이 새겨지고있다.

그렇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오늘도 농장벌에 계신다.

우리 수령님은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받들어 올해농사에서 통장훈을 불러오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만풍년으로 안아오라고 절절히 당부하신다.

온천군 금당협동농장 작업반장 리 성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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