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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경치를 자랑하는 신평금강명승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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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4,267회 작성일 17-07-11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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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

황홀한 경치를 자랑하는 신평금강명승지 (1)​

 

오늘 우리 인민들만이 아닌 공화국을 찾아오는 수많은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이 우리 나라의 여러 명승지들을 탐승하면서 그 황홀하고 아름다운 경치에 반하여 저마다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산좋고 물맑은 삼천리금수강산으로 불리워왔습니다.

수려한 풍치를 자랑하는 공화국 각지의 명승지들가운데는 이름난 신평금강도 있다.



신평금강명승지는 우리 나라 중부지대에 뻗어내린 아호비령산줄기의 깊은 산속인 황해북도 신평군 평화리에 자리잡고있다. 

평양에서 원산방향으로 뻗은 관광도로를 따라가느라면 《신평금강명승지》라고 쓴 표식판을 보게 된다.

신평금강!

수수천년 심산속에 묻혀있던 아름다운 경치가 선군시대에 그 모습 완연하게 드러내고 명승지로 솟아나게 되였다.

근 20리 되는 구간에 기묘한 산들이 첩첩히 펼쳐지고 수정같이 맑은 물이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경치좋은 신평금강명승지,

사람들은 이곳의 절경을 보고 금강산의 모습이 하도 방불하게 안겨와 작은 금강산으로 부르고있다.

기기묘묘한 산봉우리들과 계곡, 아름답고 이채로운 명소들, 장쾌한 폭포들…


- 장쾌한 모습의 구룡폭포 -


흰비단을 드리우고있는것만 같은 비단폭포 -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같이 황홀한 경치를 펼친 신평금강이다. 옥류동계곡이며 단풍골의 담소들을 비롯한 70여개의 명소들은 저마끔 황홀한 경치를 뽐내고있다.

아찔하게 솟은 벼랑들이 병풍처럼 둘러선 골짜기에 여러가지 모양의 폭포들이 만폭을 이루고있는 금강폭포골은 참으로 아름답다. 깎아세운듯 한 절벽들과 물안개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폭포들도 장관이지만 기기묘묘한 바위와 벼랑들 또한 이채롭다.


신평금강의 상공에 비낀 무지개 -


- 명승지에 날아온 꾀꼴새 -


건듯 눈을 들어 바라보면 아름다운 산천경개에 반한듯 끝없이 날아예는 새무리들을 볼수 있고 살짝 내려다보면 골마다 흐르는 맑은 물이 거울같이 비쳐오고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가까이, 멀리에서 숲이 설레는 소리가 유정하게 들려온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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