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칼럼] 이것이 괴뢰정권이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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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칼럼] 이것이 괴뢰정권이다 외
글: 이적 목사, 통일운동가
[민족통신 편집실]
이것이 괴뢰정권이다
겨우 한다는 생각이
핵보복 명문화인가?
북조선이 南을 향하여 핵쓰지 않는다는 것은
미제국 양키들이 더 잘 안다
미국이 북을 향하여 핵쓰면 북은
미국본토로 icbm , Slbm이
날아 갈것이다
미국핵이 남북을 박살내지
북핵이 민족을 죽이지 않는다
미국가서 겨우 한다는 짓이 식민지 삽살개가 지 주인을 위해
전 민족을 죽이겠다고 서명한것이 자랑이냐?
(알림: 민족통신은 민족대단결의 원칙하에 괴뢰라는 단어의 사용을 최대한
피하려합니다만 이번 글에서는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하여
원문을 그대로 살렸음을 알려드립니다)
조교출신 어느 연출양심가의 외침
국가폭력을 연극으로 탄생 시킨다
오늘로 내가 삼청교육대를 수기로 써서 인권학살을 최초로 폭로한지36주년이 되었다
삼청 폭로후 88년5공비리청문회에서 고소 당하여
5년여의 수배 도망자ᆞ체포 등의 생활을 하다 전두환의 백담사 골목 성명에서 사과를 받아내기도 하였다
4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세상은 변하였는가 아니다 우리가 만드려고
몸부림쳤던 정의가 바로 서는 시대는 역사를 거슬려 올라 도리어 거꾸로 가고 있다 원인이 무엇일까? 정권은 여러번 바뀌었지만 체제가 바뀌지 않은 까닭이다
아팠던 시대 그때 삼청인권학살의 현장에서 고뇌했던 한 조교의 양심선언이 사람을 울먹하게 만든다
그 조교는 시나리오 작가겸 연극 연출가가 되었다
그 조교가 직접 연출가가 되어 가해자로서의 체험과 피해자의 체험을 시나리오로 꾸며내 연극 (정화작전)을 무대에 올린다
가해자 작가와 피해자 작가가 함께 외치는것은 조국의 자주다
자주가 없는 국가체제는 지배국 백성들 길들이기에 나섰고 그 바탕에서 시키는대로 살상행위를 벌인 꼭두각시 가해자들이 탄생 되었으며 수많은 피해자가 양산된것이다 이 연극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는 국가폭력의 똑 같은 피해자로 정의 한다
이 연극은 삼청학살과 광주학살 같은 피울음의 재발 방지와 조국의 자주화와 진상규명의 목적으로 제작된다
연극은 광주학살과 진압이 완성된후
바로 삼청대를 만들어 광주 시위자와 시민들을 깡패로 몰아 피의 광란이 시작된다는 내용이다
이 연극에 관심이 있는분은 연극 제작 추진위원으로 참여할수 있다 ㆍ
원작명/정화작전
원작자/ 이 적
각색,연출/서 영 석
사진)1987년 도서출판 전예원에서 발간된 삼청 폭로 수기 초판본
투쟁의 길
투쟁의 먼길은 인내가 요구된다
때로는 전략도 전술도 필요 하고
무엇보다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파생되기 쉬운 참기 힘든 절제가 요구되기도 한다
걷다보면 다리도 아프고 몸에 한기가 들기도 한다
그래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걸어야 한다
우리의 싸움에 끝이란 없다
인간의 추악한 욕심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맞서려면 인내와 절제는
기본이 된다ㆍ
나의 순례
새벽이 오면
또 밤이 오듯
나의 시간에도
서녘하늘에 해가 진다
낮은 결코 길지 않다
나의 生도 길지 않다
길을 걷는다
걸음 걸음에
의문 부호는
끓임없이 매달리고
침묵은 묵언으로 타전 된다
눈을 감는다
내가 걷는 이 길도
곧 마감될 것이다
생의 순례를 마치듯 ㆍ
2013,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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