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기슭에 넘쳐나는 희열과 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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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기슭에 넘쳐나는 희열과 랑만
예로부터 풍치가 수려하여 《평양8경》의 하나로 알려진 대성산은 그 산기슭을 따라 현대적인 문화유원지들이 훌륭히 꾸려져있어 세상사람들속에서 더욱 유명해지고있다.
특색있는 교육거점, 문화휴식장소로 훌륭히 꾸려진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으로는 지금도 매일과 같이 수많은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다.
산중의 왕이라고 불리우는 호랑이의 쩍 벌어진 입으로 들어가는듯 한 느낌에 어떤 사람들은 잠시 몸을 웅크리기도 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눈앞에 펼쳐진 희한한 광경에 저도모르게 《야-!》 하고 탄성을 지른다.
멀리에서 보아도 어떤 동물사인지 한눈에 알아볼수 있을뿐아니라 그 동물들의 서식지에 들어선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파충관과 원숭이관, 맹수사, 코끼리사, 기린사를 비롯한 수십개 동물사들은 사람들의 인기를 모으고있다.
마치도 푸르른 숲속에 들어앉은듯 한 느낌을 주는 자연박물관은 사람들로 하여금 TV나 책에서만 보아오던 흥미진진한 자연세계를 눈앞의 현실로 생동하게 보여주는것으로 하여 누구나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그래서인지 자연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의 수는 날로 늘어나 어떤 날에는 도합 14만 3 000여명이 이곳을 찾아오기도 했다.
한편 드넓은 면적을 차지하고있는 대성산유희장도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흥성이고있다.
그런가 하면 력사도 오랜 대성산의 남문앞 드넓은 공지에서는 근로자들의 유희오락경기도 자주 펼쳐져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있다.
이곳은 해마다 6. 1국제아동절을 계기로 즐거운 유희오락경기와 북남통일행사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던것으로 하여 해내외에 널리 알려져있다.
선선한 계절인 가을철을 맞은 요즘 대성산은 찾아오는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들로 더욱 흥성이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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