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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강국념원 꽃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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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89회 작성일 17-12-2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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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

 

어머님의 강국념원 꽃폈습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김 영 일

눈이 내린다

행성을 뒤흔든 민족사의 특대사변

터쳐도 끝이 없는 인민의 기쁨이런가

환희의 은빛세계 강산가득 펼치며

12월의 하늘가에

흰눈이 내린다

 

뜨거운 추억을 불러주며

그 눈발속에 숭엄히 어려와라

백두의 풀물어린 항일의 군복 입으시고

권총집에 손을 얹고계시는

김정숙어머님의 숭고한 영상이여

 

우러러 삼가 새겨보나니

《11월대사변》의 그날

어머님도 권총 높이 추켜드시고

민족의 대경사 경축하시여

저 하늘에 승리의 총성 울리신듯

 

깊어지는 생각이여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총대와 더불어 빛나는 어머님의 거룩한 한생

우리 어찌 한편의 시로 다 노래할수 있으랴

 

짓밟힌 민족의 딸로 태여나

사랑하는 부모형제 일제의 총칼에 다 잃으며

총대의 귀중함

그리도 뼈저리게 체험하신 우리 어머님

 

총대가 약해 빼앗긴 조국

총대로써만 찾을수 있기에

그 총 한자루를

백자루로 억세게 틀어쥐신 어머님

항일의 전구마다 뜨겁게 울리셨어라

수령결사옹위의 총성

친위전사의 충정의 총성을

 

해방의 환희 넘치던

건국의 나날에도

항일의 명사수의 그 총성 멈춘적 있었던가

 

총대로 찾은 조국

총대로 더욱 부강하게 하실

강국의 절절한 념원을 안고

전사들을 찾고찾으신 김정숙어머님

 

오늘도 우리 마음 적셔주누나

제1중앙군관학교졸업식장 주석단에서

솟구치는 눈물 감추시려

어머님 머리를 숙이고계시는

가슴뜨거운 한장의 사진이여

 

그 기쁜날

어머님은 눈물을 흘리셨더라

군복입은 끌끌한 졸업생들 보시니

조국해방을 위해 피흘리던

항일의 나날이 어려오고

이날을 못 보고 간 전우들이 생각나시여

 

그 눈물은

피에 젖고 땀에 절은 항일의 군복

조국해방의 그날

남해의 푸른 물에 빨아주시겠다고 하시던

그 약속 이루지 못한

괴로움이였던가 안타까움이였던가

 

아니면

백두의 행군길

남해까지 이어놓고

전우들과의 그 약속 기어이 지키시려는

어머님맹세의 분출이였던가

 

우리 어이 다 알수 있으랴

새 조국건설의 길에서

강군, 강국을 위해 남기신

어머님 애국의 발자취

그 하나하나를 모아 펼치면

저 하늘에 빛나는 별무리 되리

 

땅크훈련장을 찾으시여

남들은 몇년이 걸려야 다룰수 있다지만

남이 한걸음을 걸을 때

우리는 열백걸음을 달려야 한다고

땅크병들에게 용맹의 나래 달아주시고

 

가지고오신 만경대 잎담배

손수 땅크병들에게 말아주시며

조국이 동무들을 믿는다고

하루빨리 내 나라를 부강하게 하자고

애국의 넋 심어주시던 어머님이야기

오늘도 뜨겁게 전해지고있어라

《땅크병마라초》전설과 함께

 

그 자욱 땅우에만 새겨졌던가

우리가 처음 만든 함선도 돌아보시며

이런 함선을 더 많이 만들어

조국의 바다를 지켜야 한다고

조국보위의 항로도 밝혀주시고

 

사격장에 나오시여서는

명중사격의 묘리도 가르쳐주시고

밤새워 군기도 수놓으시며

군복도안도 배낭견본도 몸소 착안하시며

온갖 심혈 기울이신 어머님

 

서보시라, 사람들이여

평천혁명사적지 사격장에

우리가 처음 만든 기관단총 틀어쥐시고

우리의 총탄시제품으로

수령님과 함께 어머님

새 조선의 첫 총성 울려주셨거니

 

어머님 그날에 다 안아보셨으리

한자루의 총을 위해

사품치는 물결에 휩싸이는 순간에도

《동지들! 이 총을 받아주!》

마지막힘을 모아 웨쳤던 전우를

 

한자루의 총이 생명처럼 귀중했기에

나어린 대원이 떨구고 온 총

그 한자루를 찾으러

비발치는 탄우속을 헤치셨던 항일의 그 전장을

 

아 선렬들 고귀한 그 넋을 담아

어머님 울리신 평천리의 총성

그것은 강대한 내 조국의 고고성이였다

주체적국방공업의 새시대를 알리는

장엄한 력사의 선언이였다

 

세월을 넘어 지금도

총알처럼 우리를 깨우쳐주누나

첫 기관단총 정히 드시고

어머님 격정에 겨워 하시던 말씀


―총대가 강해야 나라도 강하고

민족의 미래도 담보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닻을 올린 우리의 국방공업

오늘은 얼마나 높이 비약했는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대로

어머님의 념원대로

우리 조국은 자위적핵무력을 그쯘히 갖춘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빛을 뿌리여라

 

화승총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하여

주먹으로 눈물을 씻고

가슴을 치던 우리 인민

오늘은 그 손에

최강의 핵억제력을 틀어쥐였나니

 

사람들이여, 우리 뵙지 않았더냐

우리의 《화성―15》형이

지구를 박차고 날으던 그날

간절한 마음 그리도 앞서 우리 원수님

육중한 9축자행발사대차를

온몸으로 떠미시던 그 모습을

 

결사전마냥 나가시던 그 시각

우리 원수님 심장에 안고 가셨으리

피로써 찾은 조국땅우에

주체적국방공업의 만년토대 쌓아주시려

그리도 간절히 불태워오신

수령님과 어머님의 절절한 그 념원을

 

한치도 물러설수 없는 《화성》에로의 그 길에

언제나 함께 계시였으리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 가리라시며

조국수호의 선군길을 걷고 걸으신

우리 장군님의 뜨거운 그 체취와

 

그래서 우리의 《화성》은

연료로만 저 우주만리에 오른것이 아니여라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념원을 이은 우리 원수님

그이의 충정의 심장이 올린것이나니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천하제일강국을 안겨주시려

용암마냥 끓어번지는 강국의 열망안고

밤에도 새벽에도 아침에도…

앞장에서 온갖 시련 다 헤쳐가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은원수님

 

그이의 자주의 사상과 신념

그이의 백절불굴의 공격정신

그이의 무한한 창조세계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념원

오늘은 이 땅에 만발했거니

 

아, 민족사의 대경사, 대승리를 축복하며

이 아침 눈이 내리는가

김정은원수님따라

우리 조국 더 우뚝 솟아올리라고

끝없이 속삭이며 눈이 내린다

어머님의 축복을 안고

인민의 마음속에 12월의 눈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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